전체기사

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국제

일본 코로나 신규 3758명·하루만에 3천명대...누적 84만8297명

URL복사

 

도쿄 1387명 가나가와 433명 사이타마 314명 오사카 313명
일일 사망 효고 4명 지바 3명 오사카 3명 등 20명·총 1만5095명

 

[시사뉴스 신선 기자] 도쿄올림픽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하루 만에 다시 3천명 이상 발병했고 사망자도 20명이나 나왔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20일 오후 8시25분까지 3758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도쿄도에서 1387명, 가나가와현 433명, 사이타마현 314명, 오사카부 313명, 지바현 199명, 오키나와현 154명, 효고현 129명, 홋카이도 104명, 아이치현 94명, 후쿠오카현 91명, 이바라키현 57명, 시즈오카현 47명, 교토부 39명, 나라현 26명, 도치기현 20명, 미야기현 20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84만80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6월 1일 2643명, 2일 3035명, 3일 2830명, 4일 2594명, 5일 2651명, 6일 2021명, 7일 1278명, 8일 1881명, 9일 2238명, 10일 2045명, 11일 1934명, 12일 1942명, 13일 1384명, 14일 934명, 15일 1417명, 16일 1708명, 17일 1550명, 18일 1621명, 19일 1519명, 20일 1307명, 21일 868명, 22일 1435명, 23일 1779명, 24일 1674명, 25일 1709명, 26일 1630명, 27일 1282명, 28일 1001명, 29일 1380명, 30일 1820명, 7월 1일 1753명, 2일 1776명, 3일 1879명, 4일 1485명, 5일 1029명, 6일 1669명, 7일 2189명, 8일 2246명, 9일 2275명, 10일 2457명, 11일 2031명, 12일 1504명, 13일 2385명, 14일 3191명, 15일 3417명, 16일 3432명, 17일 3886명, 18일 3103명, 19일 2329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효고현에서 4명, 지바현과 오사카부 각 3명, 사이타마현과 도쿄도 각 2명, 아이치현과 도치기현, 시가현, 가나가와현, 후쿠시마현, 군마현 1명씩 합쳐서 20명이 목숨을 잃어 총 사망자가 1만5082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5095명이 지금까지 목숨을 숨졌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84만7585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84만8297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84만7585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19만1230명으로 전체 5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오사카부가 10만7283명, 가나가와현 7만3957명, 아이치현 5만2319명, 사이타마현 5만192명, 지바현 4만3992명, 홋카이도 4만2560명, 효고현 4만1986명, 후쿠오카현 3만6522명, 오키나와현 2만2001명, 교토부 1만7137명, 히로시마현 1만1693명, 이바라키현 1만1201명, 시즈오카현 9893명, 미야기현 9580명, 기후현 9391명, 나라현 8503명, 군마현 8165명, 오카야마현 7716명, 도치기현 7440명, 구마모토현 6539명, 시가현 5709명, 미에현 5490명이다.

다음으로 후쿠시마현 5206명, 나가노현 5097명, 이시카와현 4260명, 가고시마현 3784명, 니가타현 3621명, 오이타현 3542명, 나가사키현 3291명, 야마구치현 3196명, 미야자키현 3125명, 에히메현 2800명, 와카야마현 2751명, 사가현 2614명, 아오모리현 2599명, 야마나시현 2197명, 가가와현 2135명이다.

이어 도야마현 2102명, 야마가타현 2085명, 고치현 1968명, 이와테현 1865명, 도쿠시마현 1711명, 후쿠이현 1424명, 아키타현 977명, 시마네현 608명, 돗토리현 598명이다.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3357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20일 시점에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14명 증가해 406명이 됐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20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80만1337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80만1996명이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 시행 건수는 18일에 속보치로 하루 동안 1만7557건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정청래 “검찰·사법·언론 개혁 추석 전 완성”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정부의 첫 여당 대표로 지난 2일 정청래 의원이 당선됐다. 정 대표는 지난 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차 임시전당원대회 당대표 선거에서 61.74%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경쟁 후보였던 박찬대 의원은 38.26%를 얻었다. 정 대표는 추석 전까지 “국민이 요구하는 검찰개혁, 사법개혁, 언론개혁을 완수하겠다”고 공언했다. 당정대 원팀...검찰·언론·사법개혁 완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4일 취임 이후 열린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당과 대통령실, 정부 간 ‘당정대’ 원팀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검찰·언론·사법개혁 완수를 다짐했다. 정 대표는 “3대(검찰·언론·사법) 개혁과 당원주권정당 특별위원회를 지금 즉시 가동하겠다”며, “전당대회에서 약속드린대로 조금 전 비공개 최고위(회의)에서 검찰개혁특별위원회, 언론개혁특별위원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와 당원주권정당특별위원회를 설치할 것을 의결했다”고 말했다. 각 특위별 위원장으로는 검찰개혁특위에 민형배 의원, 언론개혁특위에 최민희 의원, 사법개혁특위에 백혜련 의원을 임명했다. 정 대표는 “검찰·언론·사법개혁은 폭풍처럼 몰아쳐서 전광석화처럼 끝내겠다. 3대 개혁 모두 개혁의 방향과 내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레저】 도심 누비는 시간 여행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유산과 역사적 장소를 투어하는 관광열차나 택시, 버스 등이 꾸준한 인기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항일운동이 일어난 장소 등 역사적 명소를 방문하려는 관광객이 증가했고, 레트로 분위기의 기차 등을 이용해 이동을 간편하게 하면서 낭만을 느끼려는 경우도 많다.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대전시가 ‘대전 0시 축제’ 기간을 맞아 코레일 및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대전행 관광열차’를 운행한다. ‘대전 0시 축제’는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이어지는 중앙로 1㎞ 구간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열차 상품은 대전의 명소와 전통시장, 지역축제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다. ‘대전행 관광열차(팔도장터 열차, 국악 와인열차, SRT)’는 8월16일까지 ‘대전 0시 축제’ 기간에 맞춰 코레일 및 코레일관광개발과 협력해 운행한다. 이번 여행 상품은 ‘볼거리와 쇼핑의 낭만 대전에 가보자’라는 테마 아래 기획됐다. 대전의 대표 전통시장과 지역축제, 명소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과 쇼핑관광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부산 도심을 누비며 7080 감성에 젖어볼 수 있는 이색 야간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