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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코로나 신규 3103명·닷새째 3천명대...누적 84만22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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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1008명 가나가와 460명 사이타마 287명 오사카 262명
일일 사망 효고 1명 오사카 1명 아이치 1명 등 3명·총 1만5062명

 

[시사뉴스 신선 기자] 일본에서 도쿄올림픽 개막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5일째 3000명 이상 발병했지만 사망자는 3명으로 대폭 줄었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18일 오후 9시5분까지 3103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도쿄도에서 1410명, 가나가와현 460명, 사이타마현 287명, 오사카부 262명, 지바현 254명, 홋카이도 107명, 아이치현 94명, 후쿠오카현 79명, 효고현 75명, 오키나와현 70명, 교토부 51명, 도치기현 48명, 이바라키현 34명, 시즈오카현 21명, 미야기현 19명, 나라현 19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84만20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6월 1일 2643명, 2일 3035명, 3일 2830명, 4일 2594명, 5일 2651명, 6일 2021명, 7일 1278명, 8일 1881명, 9일 2238명, 10일 2045명, 11일 1934명, 12일 1942명, 13일 1384명, 14일 934명, 15일 1417명, 16일 1708명, 17일 1550명, 18일 1621명, 19일 1519명, 20일 1307명, 21일 868명, 22일 1435명, 23일 1779명, 24일 1674명, 25일 1709명, 26일 1630명, 27일 1282명, 28일 1001명, 29일 1380명, 30일 1820명, 7월 1일 1753명, 2일 1776명, 3일 1879명, 4일 1485명, 5일 1029명, 6일 1669명, 7일 2189명, 8일 2246명, 9일 2275명, 10일 2457명, 11일 2031명, 12일 1504명, 13일 2385명, 14일 3192명, 15일 3417명, 16일 3432명, 17일 3886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전날에는 16명이 숨졌지만 이날은 크게 감소해 효고현에서 1명, 오사카부 1명, 아이치현 1명 합쳐서 3명만 목숨을 잃어 총 사망자가 1만5049명으로 약간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5062명이 지금까지 목숨을 숨졌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84만1499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84만2211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84만1499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18만9116명으로 전체 5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오사카부가 10만6746명, 가나가와현 7만3112명, 아이치현 5만2189명, 사이타마현 4만9679명, 지바현 4만3559명, 홋카이도 4만2386명, 효고현 4만1818명, 후쿠오카현 3만6385명, 오키나와현 2만1812명, 교토부 1만7069명, 히로시마현 1만1664명, 이바라키현 1만1117명, 시즈오카현 9835명, 미야기현 9549명, 기후현 9376명, 나라현 8459명, 군마현 8143명, 오카야마현 7686명, 도치기현 7397명, 구마모토현 6532명, 시가현 5688명, 미에현 5465명이다.

다음으로 후쿠시마현 5187명, 나가노현 5086명, 이시카와현 4212명, 가고시마현 3776명, 니가타현 3577명, 오이타현 3527명, 나가사키현 3272명, 야마구치현 3193명, 미야자키현 3119명, 에히메현 2794명, 와카야마현 2742명, 사가현 2597명, 아오모리현 2579명, 야마나시현 2187명, 가가와현 2131명이다.

이어 도야마현 2085명, 야마가타현 2084명, 고치현 1955명, 이와테현 1855명, 도쿠시마현 1700명, 후쿠이현 1421명, 아키타현 974명, 시마네현 583명, 돗토리현 577명이다.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3331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18일 시점에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4명 줄어 378명이 됐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18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79만7208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79만7867명이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 시행 건수는 15일에 속보치로 하루 동안 3만7451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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