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4.22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문화

[등불] 열두보석 의미 - 청옥

URL복사

천국 새 예루살렘 성곽에 있는 열한 번째 기초석은 청옥입니다. 청색을 띠는 투명한 보석으로 이것이 상징하는 영의 마음은 ‘청결함과 거룩함’입니다.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청결은 마음에 죄가 없는 상태입니다. 어떤 흠과 티도 없는 깨끗한 마음을 청결하다 하십니다. 몸은 물로 씻으면 깨끗해지는데, 마음은 어떻게 해야 청결해질까요?

마음도 물로 씻으면 됩니다. 곧 영적인 물, 하나님 말씀으로 씻어야 합니다. 히브리서 10:22에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했습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는 만큼 깨끗한 참마음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에 ‘버리라, 하지 말라’ 하신 대로 순종하면 점점 마음에서 비진리와 악이 씻겨 나갑니다. 또한 ‘하라, 지키라’ 하신 말씀대로 순종하면 죄악에 다시 물들지 않고 계속해서 맑은 물을 공급받아 깨끗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5:8에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라고 말씀한 대로, 마음이 청결한 사람은 천국에 가서 하나님을 직접 뵐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본다는 것은 단지 대면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늘 기도에 응답받고 하나님의 역사와 도움을 체험한다는 의미까지 담겨 있습니다.

에녹은 청결한 마음을 이루었기 때문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무척 사랑하여 동행해 주셨지요. 그러다가 에녹을 곁에 두고자 산 채로 데려가셨는데, 그때가 에녹의 나이 365세입니다. 당시는 사람들이 900세 이상 살던 때이니 한창인 청년의 나이에 데려가신 것이지요.

그런데 에녹도 어느 날 갑자기 성결된 것이 아닙니다. 에녹의 아버지 야렛은 에녹을 낳은 뒤에도 800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니 에녹에게는 많은 형제가 있었습니다. 에녹은 많은 형제 중 어느 누구와도 화평을 깨뜨리지 않았습니다. 자기가 더 가지고자 하지 않았고 항상 양보했지요. 형제들보다 더 인정받으려 하지도 않았고 오직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할 뿐이었습니다. 누가 더 사랑받는다 하여 시기하지 않았고 하나님 말씀은 물론 부모님 말씀에도 항상 순종했습니다. 자신의 뜻을 내세우지 않고, 욕심이나 사사로운 감정도 없었습니다. 그러니 모든 사람과 화평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에녹은 하나님을 뵐 수 있는 청결한 마음을 만들어 간 것입니다. 마침내 65세가 되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만한 수준에 이르니 하나님께서 동행해 주셨지요.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게 된 더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그가 하나님을 깊이 사랑하여 교통하기를 즐겼다는 점입니다. 세상을 바라보지 않음은 물론, 그 어떤 것보다 하나님을 사랑했지요. 부모를 사랑하고 순종하며 형제들과도 우애가 깊었지만, 그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가장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홀로 하나님 찬양하기를 좋아했습니다. 하늘과 자연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을 그리워하며 교통하기를 즐겼지요.

하나님과 동행하기 전에도 그랬지만 동행한 뒤부터는 더욱 그랬습니다. 에녹이 하나님을 사모하여 찾고 갈망하니 하나님께서도 동행해 주셨습니다(잠 8:17).

하나님을 사랑할수록 마음은 깨끗해지며, 그럴수록 하나님을 사랑하고 간절히 찾습니다.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대하기가 편합니다. 오해가 없고 순수하게 있는 그대로 믿고 받아줍니다. 웃는 아기 얼굴을 보면 저절로 행복해지듯이, 마음이 청결한 사람을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마음도 마찬가지여서 자꾸 보고 싶고 함께하고 싶어 하십니다.

“다섯째는 홍마노요 여섯째는 홍보석이요 일곱째는 황옥이요 여덟째는 녹옥이요 아홉째는 담황옥이요 열째는 비취옥이요 열한째는 청옥이요 열두째는 자정이라”(요한계시록 21:20) 글: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GCN 방송 이사장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중동발 리스크, 한국 경제에 미칠 파장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가 확산되면서 금융시장 등 우리 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충격파가 밀려오고 있다.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커지면서 국내 증시가 출렁거렸고,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미 달러화와 금 가치는 치솟았다. 고유가, 고환율, 고금리 등 이른바 ‘3고(高)’ 현상이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사태가 악화되면 석유나 가스 등 에너지 원료에 대한 수급 불안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출에 비상이 걸릴 수 있다. 다행히 지난 4월 14일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 이후 양측 간 추가적인 충돌이 발생하지 않으면서 들썩이던 환율과 주식시장은 일단 진정 모습이다. 하지만 이스라엘이 향후 재보복에 나서겠다 공언한 만큼 중동지역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단시일 내 완화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유가는 세계 경제 ‘연쇄고리’...물가 자극, 주가 하방압력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가 확산되면 우리 경제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기름값이다, 유가는 세계 경제의 ‘연쇄고리’에 위치해 있다. 유가가 뛰면 물가가 뛰고, 물가가 뛰면 미국이 금리를 올린다. 그렇게 미국 달러 금리가 오르면 세계 외환시장이 불안정해지면서 경기가 침체되고, 자산시장이 요동치는 일들이 발생한다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전통연희의 아름다움과 미래 가능성 '전통연희축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주최·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이하 전통연희축제)가 오는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청와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통연희의 대중화를 도모하는 전통연희축제는 매년 2만여 명이 찾는 대규모 야외축제로 2007년부터 개최됐다. 올해는 따뜻한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남녀노소는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전통연희축제는 청와대 내 헬기장과 녹지원 두 곳에서 진행된다. ‘연희路, 미래路’라는 콘셉트로 전체 프로그램을 구성해 전통연희의 아름다움과 미래 가능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울예술대학교X세한대학교X중앙대학교X한국예술종합학교’ 총 4개 대학이 연합해 선보이는 ‘연희 대학전’ 무대가 뜨거운 축제의 막을 올린다. 이어 농악, 무속음악, 줄타기, 탈춤 등 전통연희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각 지역의 개성 있는 흥과 에너지를 선보일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진도다시래기보존회’, ‘전주기접놀이보존회’, ‘구미무을농악보존회’와 ‘구미무을농악 북놀이X밀양백중놀이 오북놀이X진도북놀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정한 리더는 용장 지장 아닌 소통 능력 갖춘 덕장이어야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오전 용산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한 4·10 총선 결과에 대해 “취임 후 2년 동안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 모자랐다”며 열심히 했지만 결과가 미흡했다는 식으로 말했다. 총선 참패에 대한 사과나 유감 표명은 없었고, 192석을 차지한 야당을 향한 대화나 회담 제안 등이 없어 야당으로부터 대통령은 하나도 변한 게 없고 불통대통령이라는 이미지만 강화시켰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 여당의 총선 참패는 한마디로 소통부재(疏通不在)와 용장 지장 스타일의 통치방식에서 비롯된 참사라고 평가할 수 있다. 돌이켜보면 윤석열정부는 출범 2개월만인 2022년 7월부터 각종 여론조사기관 조사결과 윤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40%이하였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적 평가가 40%이하로 떨어진 시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약 3개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1년 10개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2년 5개월이었던데 비해 윤대통령은 2개월로 가장 짧았다. 윤정부 출범하자마자 특별히 이슈가 될 만한 대형사건들이 없는데도 역대 가장 빠른 민심 이탈의 이유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