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4 (화)

  • 구름많음동두천 4.8℃
  • 맑음강릉 2.8℃
  • 맑음서울 8.7℃
  • 연무대전 8.5℃
  • 박무대구 5.6℃
  • 박무울산 5.9℃
  • 맑음광주 7.8℃
  • 연무부산 8.6℃
  • 흐림고창 2.2℃
  • 구름많음제주 12.8℃
  • 구름많음강화 4.1℃
  • 맑음보은 5.3℃
  • 맑음금산 2.5℃
  • 맑음강진군 5.1℃
  • 맑음경주시 2.6℃
  • 맑음거제 8.8℃
기상청 제공

문화

피아니스트 배성연, 정규앨범 발매 기념 리사이틀 열어

URL복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순수함을 담아내는 연주로 사랑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배성연의 첫 번째 정규앨범 발매 기념 리사이틀이 6월 24일(목)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서울문화재단 ‘장애예술인 창작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한 이번 프로젝트는 배성연 고유의 음악성을 담아낸 첫 번째 정규앨범 ‘The Tempest(폭풍)’ 발매와 기념 리사이틀을 개최함으로써 피아니스트 배성연이 나아갈 행보에 폭풍과도 같은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음악에 대한 열정과 의지가 누구보다 강했던 배성연은 발달장애 2급이라는 힘든 여건을 이겨내고 서울예고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당당히 졸업한 장래가 촉망되는 피아니스트다.

여섯 살 무렵부터 음악적 재능을 보인 그는 중학교 때부터 본격적으로 피아노를 전공하기 시작했고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그만의 순수함과 깔끔함을 연주에 고스란히 담아내며 많은 대중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그는 일찍이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 전체대상, 전국학생음악경진대회에서 피아노부문 대상, 학생음악실기평가대회 대상, 툴뮤직 장애인음악콩쿠르 대학부 1위 등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고,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등과 협연, 두바이 국제평화뮤직페스티벌 초청연주, 롯데콘서트홀 뮤직킵스고잉 독주회, 뷰티플마인드 콘서트 등 전문 피아니스트로서 다양한 연주를 펼치며 현재 사회적기업 툴뮤직 소속 아티스트로서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문교부장관상(2회). 보건복지부장관상, 서울시교육감상(2회)을 수상하며 그의 뛰어난 음악성과 선한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가 이번 리사이틀에서 선보일 곡은 운명적 비애를 이겨내려는 베토벤(L. v. Beethoven)의 정신적 내면세계를 표현한 피아노 소나타 제17번 ‘템페스트’와 리스트(F. Liszt)의 화려한 편곡기법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선율의 ‘리골레토 패러프레이즈’, 이탈리아 민속적 색깔이 드러나는 ‘순례의 해 제2년 보유, 베네치아와 나폴리’다. 연주를 통해 배성연은 청중들에게 감동을 전하며, 발달장애를 극복한 훌륭한 피아니스트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툴뮤직 장애인 음악콩쿠르를 통해 인연을 맺어 현재 소속 아티스트로 배성연을 서포트 하고 있는 정은현 대표는 “이번 음반 발매 기념 리사이틀을 통해 피아니스트 배성연의 다양한 레퍼토리와 음악적 깊이를 선사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진정성 가득한 배성연 피아니스트의 음악이 듣는 이들에게 감동과 위로의 메시지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6월 24일(목)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개최되는 배성연 정규앨범 발매 기념 리사이틀의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과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강호동 농협회장, “‘환골탈태’ 각오 개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최근 논란에도 불구하고, 취임 후 추구해 온 ‘비전 2030’과 핵심 경영 가치가 농협의 미래를 위한 긍정적인 변화로 이끌었다는 점은 분명하다. 강 회장은 최근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는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법적 문제가 있다면 책임지겠지만, 지금 사퇴는 오히려 무책임 하다”고 밝히고 있다. 농업인 ‘지위 향상·실익 증진’ 경영의 최우선 강 회장은 지난 2024년 취임 이후 ‘변화와 혁신’을 앞세워 농업인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왔다. 실제 실행 과제로는 ‘농·축협 중심의 농협중앙회’ 구상이 제시됐고, 핵심에는 ‘농사같이(農四價値) 운동’이 있었다. 이는 농협 특유의 협동 정신을 계승하면서, 시대 변화에 맞춰 농업의 가치를 새롭게 세우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취임식에서도 그는 농업·농촌 위기 극복과 농협 정체성 회복을 목표로 한 구체적인 ‘비전 2030’과 핵심 경영 가치를 발표했다. “지난 63년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농업소득 정체와 농촌 소멸 위기를 극복하려면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실 익 증진’을 경영의 최우선 목표로 내세웠다. 강 회장은 중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절윤 놓고 지방선거 공천 진통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선언한 후 오는 6월 3일 실시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을 본격화하고 있지만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놓고 진통을 겪고 있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국민의힘의 노선 변화를 촉구하며 공천 신청을 미뤄 오다 지난 17일 공천을 신청했다. 오세훈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후보 등록” 오세훈 시장은 지난 17일 서울특별시 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저는 오늘 서울시민에 대한 책임감과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등록을 한다”며, “그동안 국민과 보수 진영에서 저에게 보내주신 사랑과 지지를 생각하면 말로 다할 수 없는 책임감을 느낀다. 그 기대와 신뢰를 결코 가볍게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기는 선거를 위해서는 반드시 혁신과 변화가 뒤따라야 한다”며, “서울에서 시작한 변화로 당의 혁신을 추동하고 비상대책위원회에 버금가는 혁신 선대위를 반드시 관철하겠다는 각오로 후보 등록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지도부의 모습은 최전선에서 싸워야 할 수많은 후보들과 당원들을 사지로 내모는 것과 다르지 않다. 무능을 넘어 무책임이다”라며, “위기 때마다

경제

더보기
박홍근 “지속가능 적극재정 기틀 세우고 한 치의 예산낭비도 용납 않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지속가능한 적극 재정의 기틀을 세우고 한 치의 예산 낭비도 없게 할 것임을 밝혔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는 23일 국회에서 개최된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해 “재정운용 패러다임 대전환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적극 재정’의 기틀을 세우겠다”며 “지금은 민생부담 및 양극화 완화, 경기회복세 공고화, 잠재성장률 반등 등을 위해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되는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재정은 화수분이 아니다. 재정이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선 재정운용 시스템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제대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재정개혁 2.0’을 단행해야 한다”며 “단순한 예산 배분의 관행을 혁파하고 국가적 우선순위에 기반한 전략적 자원배분을 위해 실질적인 ‘탑다운 예산제도’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는 “각 부처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되 철저한 ‘성과 중심의 평가’를 통해 한 치의 예산 낭비도 용납하지 않겠다”며 “세입기반을 공고히 다지는 노력을 하고 중앙과 지방 재정 전반의 비효율을 점검해 의무·재량 지출을 가리지 않고 성역 없는 지출구조조정

사회

더보기
정부,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처벌 강화·예방으로 근절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피해자 구제·형사처벌 강화와 근본적 예방으로 전세사기를 근절한다. 정부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를 강화하고 사기죄에 대한 법정형을 상향하는 법률안들이 국회를 통과하고 공포됐다. 정부는 전세사기의 선제적 예방체계 구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전세사기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피해액 1인당 5억 원 미만이어도 최대 징역 30년 국회는 지난해 5월 1일 본회의를 개최해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유효기간을 시행 후 2년에서 4년으로 연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고,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5월 20일 이 개정안을 공포했다.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경기 김포시갑)은 지난 17일 전세사기피해자가 전세사기피해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를 감면하는 기간을 현행 2026년 12월 31일까지에서 오는 2028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국회는 지난해 12월 2일 본회의를 개최해 ‘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고 이 대통

문화

더보기
오늘을 살아가는 인간의 불안과 선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위기의 인간들’을 펴냈다. 이 책은 서로 다른 세계관과 문체를 지닌 세 작가가 ‘위기’라는 하나의 주제 아래 모여 오늘을 살아가는 인간의 불안과 선택, 그리고 변화의 가능성을 입체적으로 그려낸 작품집이다. 개인의 내면에서 시작되는 균열부터 사회 구조 속에서 마주하는 위기까지 다양한 층위의 인간상을 담아낸다. 김정진, 송호진, 윤승주 세 작가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위기’를 해석한다. 한 작가는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서사를 통해 인간 군상의 삶을 비추고, 또 다른 작가는 사회적 시스템 속에서 발생하는 불안을 날카롭게 포착하며, 다른 한 작가는 인간 내면의 희망과 사랑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서로 다른 목소리는 충돌하지 않고 하나의 질문으로 수렴된다. ‘위기 속에서 인간은 어떤 선택을 하는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이다. ‘위기의 인간들’은 위기를 단순한 실패나 재난으로 소비하지 않는다. 오히려 위기의 순간에야 비로소 인간의 본질이 드러난다고 말한다. 기술과 자본이 주도하는 사회, 흔들리는 관계,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한 의심 속에서 인물들은 끊임없이 질문한다. 나는 누구이며,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그리고 끝내 어떤 인간으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