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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에어, 음원 리메이크 경연 위한 앱 ‘리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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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저작권 이슈가 민감한 음악 관련 업계에 저작권 문제없이 일반인도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수익창출까지 가능한 음원 제작앱 리붐이 출시됐다.

 

㈜폰에어는 프로듀서, 작곡가, 음악 유통업계 출신 전문가들이 2년간 연구ㆍ개발해 리붐 앱을 완성했고, 이로 인해 전문가가 아니고 하기 어려운 믹싱과 마스터링 기능을 함께 제공해 일반인들의 접근성을 높였고 수익배분, 믹싱기술 관련 6개 특허를 출원하며 AI믹싱과 마스터링 고도화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매월 진행되는 ‘리메이크 주인공 찾기’ 경연 이벤트는 많은 사랑을 받은 원곡의 재조명과 함께 일반인들이 커버곡을 올릴 수 있게 돼 있고 이로 인해 발생되는 수익까지 받을 수 있게 기획됐다.

 

경연은 매월 1일부터 23일까지 방구석 보컬 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경연 우승자의 리메이크 음원은 일반 음악 서비스 사이트를 통해 경연 다음달 공개된다.

 

작년 세 차례의 엔젤투자 유치에 성공한 폰에어 전이배 대표는 “노래를 잘 부르는 일반인들이 많은 만큼 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시장 또한 변화해야 하며, 리붐은 그 변화의 선두에서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보다 발전된 AI믹싱 기술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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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총선 불출마·낙천·낙선 국힘 의원 격려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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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산림과학자의 집념과 끈기가 밝혀낸 아픈 역사의 민낯 <전나무 노거수는 일제의 신목이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우리 땅에 있는 전나무 노거수(老巨樹)들의 대부분이 일제에 의해 심어졌다고 주장하는 책이 출간됐다. 북랩은 국립산림과학원 출신의 산림과학자가 전국 곳곳에 있는 전나무 노거수들이 일제의 잔재임을 고찰한 ‘전나무 노거수는 일제의 신목이다’를 펴냈다. 우리나라 남부지방의 환경은 전나무가 자생할 만한 생육조건과는 거리가 멀다. 1980년부터 약 40여 년간 산림과학을 연구하고 강의해온 저자는 우리 남부지방 곳곳의 사찰에 전나무 노거수들이 있는 것을 보고 호기심이 일었다. 이에 대한불교 조계종 24개 교구 본사와 조선 왕릉, 대관령 산신당, 이순신 장군의 사당인 통영 충렬사, 권율 장군의 묘소 및 각지의 공공시설을 답사하며 조사했다. 전나무가 가슴높이 직경 60~100cm 정도로 자라는 데는 80년에서 100년 이상이 걸린다. 저자가 답사한 각지의 전나무들 대다수의 크기가 이 가슴높이 직경에 해당했다. 즉, 이 전나무들이 사람에 의해 심어진 것이라면 1800년대 말에서 1900년대 중반까지 일제가 심었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그중에서도 가슴높이 직경 60~69cm급의 나무가 월등히 많은 것으로 보아 일제강점기 중의 특정 시기에 집중적으로 전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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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정한 리더는 용장 지장 아닌 소통 능력 갖춘 덕장이어야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오전 용산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한 4·10 총선 결과에 대해 “취임 후 2년 동안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 모자랐다”며 열심히 했지만 결과가 미흡했다는 식으로 말했다. 총선 참패에 대한 사과나 유감 표명은 없었고, 192석을 차지한 야당을 향한 대화나 회담 제안 등이 없어 야당으로부터 대통령은 하나도 변한 게 없고 불통대통령이라는 이미지만 강화시켰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 여당의 총선 참패는 한마디로 소통부재(疏通不在)와 용장 지장 스타일의 통치방식에서 비롯된 참사라고 평가할 수 있다. 돌이켜보면 윤석열정부는 출범 2개월만인 2022년 7월부터 각종 여론조사기관 조사결과 윤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40%이하였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적 평가가 40%이하로 떨어진 시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약 3개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1년 10개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2년 5개월이었던데 비해 윤대통령은 2개월로 가장 짧았다. 윤정부 출범하자마자 특별히 이슈가 될 만한 대형사건들이 없는데도 역대 가장 빠른 민심 이탈의 이유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