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05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국제

일본 코로나 신규환자 2831명...사망자 111명 늘어 1만3385명

URL복사

 

[시사뉴스 신선 기자] 일본에서 도쿄도 등 9개 도도부현에 내린 긴급사태 선언을 오는 20일까지 연장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31명 발생했다. 사망자도 111명이 숨져 총 사망자가 1만3385명으로 늘어났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3일 들어 오후 9시까지 2831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도쿄도에서 508명, 홋카이도 300명, 아이치현 288명, 오키나와현 244명, 오사카부 226명, 가나가와현 215명, 사이타마현 122명, 후쿠오카현 102명, 지바현 99명, 효고현 70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75만50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4월 1일 2605명, 2일 2757명, 3일 2772명, 4일 2468명, 5일 1572명, 6일 2668명, 7일 3450명, 8일 3498명, 9일 3489명, 10일 3766명, 11일 2842명, 12일 2102명, 13일 3452명, 14일 4307명, 15일 4571명, 16일 4526명, 17일 4795명, 18일 4086명, 19일 2919명, 20일 4337명, 21일 5292명, 22일 5496명, 23일 5110명, 24일 5599명, 25일 4603명, 26일 3314명, 27일 4962명, 28일 5789명, 29일 5908명, 30일 4685명, 5월 1일 5983명, 2일 5897명, 3일 4464명, 4일 4194명, 5일 4063명, 6일 4372명, 7일 6053명, 8일 7236명, 9일 6484명, 10일 4939명, 11일 6239명, 12일 7049명, 13일 6875명, 14일 6263명, 15일 6418명, 16일 5257명, 17일 3677명, 18일 5224명, 19일 5789명, 20일 5713명, 21일 5247명, 22일 5037명, 23일 4043명, 24일 2711명, 25일 3896명, 26일 4533명, 27일 4136명, 28일 3706명, 29일 3595명, 30일 2876명, 31일 1792명, 6월 1일 2643명, 2일 3036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오사카에서 19명, 홋카이도 18명, 도쿄도 16명, 아이치현 8명, 가나가와현 6명, 지바현 5명, 효고현과 히로시마현, 후쿠오카현 각 4명, 교토부와 후쿠시마현 각 3명, 사이타마현과 오이타현, 나라현, 오카야마현, 구마모토현, 이시카와현 각 2명, 사가현과 야마구치현, 야마가타현, 기후현, 도쿠시마현, 에히메현, 오키나와현, 나가사키현, 나가노현 1명씩 합쳐서 111명이 숨져 총 사망자가 1만3385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3398명이 지금까지 목숨을 잃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75만5244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75만5956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75만5244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16만2421명으로 전체 5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오사카부가 10만357명, 가나가와현 6만2107명, 아이치현 4만8169명, 사이타마현 4만4142명, 효고현 3만9989명, 홋카이도 3만8830명, 지바현 3만7402명, 후쿠오카현 3만4401명, 오키나와현 1만7808명, 교토부 1만5963명, 히로시마현 1만866명, 이바라키현 9819명, 미야기현 8919명, 기후현 8829명, 시즈오카현 8517명, 군마현 7879명, 나라현 7829명, 오카야마현 7428명, 도치기현 6427명, 구마모토현 6318명, 시가현 5206명, 미에현 4984명, 나가노현 4841명이다.

다음으로 후쿠시마현 4612명, 이시카와현 3799명, 오이타현 3420명, 가고시마현 3409명, 니가타현 3266명, 미야자키현 3035명, 야마구치현 2968명, 나가사키현 2934명, 에히메현 2722명, 와카야마현 2633명, 사가현 2519명, 아오모리현 2393명, 가가와현 2024명, 야마가타현 1978명이다.

이어 도야마현 1900명, 도쿠시마현 1632명, 야마나시현 1576명, 고치현 1539명, 이와테현 1472명, 후쿠이현 1050명, 아키타현 760명, 시마네현 543명, 돗토리현 466명이다.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2970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3일 시점에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57명 줄어 1227명이 됐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3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69만623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69만1282명이다.

PCR 검사 시행 건수는 1일에 속보치로 하루 동안 5만4148건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양곡관리법·농안법, 국회 본회의 통과...농안법도 국회 본회의서 가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前대통령 1호 거부권'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과잉 생산된 쌀을 매입하는 내용의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수산물 시장 가격이 기준 가격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차액을 지원하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개정안이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찬성 199표, 반대 15표, 기권 22표로 가결했다. 쌀값이 급락한 경우 초과 생산량을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규정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추진됐다가 윤석열 정부 당시 거부권이 처음 행사돼 폐기된 바 있다. 민주당이 재추진한 이번 개정안의 수정안에서 여야는 사전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통한 수급 조절, 당해년도 생산 쌀에 대한 선제적 수급조절 및 수요공급 일치, 쌀 초과 생산 및 가격 폭락 시 수급조절위원회가 매입 관련 심사 등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수산물 시장가격이 기준 가격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차액을 지원하는 내용의 농안법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표결 결과 찬성 205표, 반대 13표, 기권 19표가 나왔다. 농안법 개정안은 국내 수요보다 농수산물이 초과 생산되지

경제

더보기
IBK기업은행, 창립 64주년 기념식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IBK기업은행은 1일 창립 64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임직원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김성태 은행장은 중소기업을 향한 사명감과 진심을 원동력으로 성장해 온 기업은행의 역사를 돌아보며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과제를 밝혔다. 김 행장은 “특히 올해 전례 없는 각종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면서, 미국 발 관세위기 등 대내외 위기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중기대출 지원으로 중기금융 역대 최대 점유비를 달성하는 한편,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상생금융을 적극 실천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하남데이터센터 이전’과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 유치’ 등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사업자등록 원스톱 서비스’, ‘AI 기술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탐지기술 도입’ 등을 통해 고객가치를 최우선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한 것도 그간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어 “불확실성의 위기가 심화할수록 변하지 않는 가치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고객을 향한 진실 되고 선한 마음으로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혁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지난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집단 이탈했던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지난 14일 전격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17개월 만에 의정 갈등이 마침표를 찍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복귀자들에 대한 학사일정조정, 병역특례, 전공의 시험 추가 응시기회 부여 등 특혜 시비를 슬기롭게 해결하지 못하면 의정갈등의 불씨는 계속 남아있게 된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1년5개월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 의정 갈등의 해법은 의대생, 전공의들이 무조건 국민과 환자들에게 의정 갈등으로 인한 진료 공백 사태에 대해 사과부터 하고 그 다음 복귀 조건을 제시하는 수순을 밟는 것이다. 지난해 2월부터 발생한 의정 갈등은 정부가 고령화 시대 의료 수요 증가와 지역·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지역의료 강화, 필수 의료 수가 인상 등을 묶어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강행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의료계는 이에 대해 의사 수 부족이 아닌 ‘인력 배치’의 불균형 문제이며, 의료개혁이 충분한 협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었다고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의료계는 의사 수 증가가 오히려 과잉 진료와 의료비 증가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