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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살기 숙소 추천 앱 ‘리브애니웨어’, 다운로드 1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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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최근 리모트 근무와 온라인 수업이 활성화되면서 한달살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한달살기 숙소 예약 사기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체크인하기 전에 집주인에게 돈을 미리 보내야 하고, 실제로 집주인이 예약한 집을 소유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장치가 없기 때문이다.

 

한달살기 특성상 숙소비용의 단가가 크다 보니 사기를 당하게 되면 기본 100만원은 손해를 보게 된다.

 

한달살기 숙소 추천 서비스 앱 ‘리브애니웨어’는 이러한 사기 문제를 해결하면서 최근 앱 다운로 10만을 돌파하며 소비자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리브애니웨어는 제주, 강원, 서울, 남해 등 전국 30개 지역의 1200채의 한달살기(풀옵션) 숙소를 추천하는 서비스다. 와그트래블, 마이리얼트립, 에어비앤비 출신의 여행 플랫폼 전문가와 공인중개사가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리브애니웨어는 앱 내 전자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하도록 되어 있어 신분을 보증하고, 게스트가 체크인을 한 후에 집주인에게 숙박료가 정산되어 안전하다. 또한 사진에서의 숙소 모습과 실제 숙소 모습이 다른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숙소를 동영상으로 촬영해 숙소의 객관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리브애니웨어는 법인설립 10개월 만에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스트롱벤처스, 지아이에쿼티(GI Equity)로부터 PRE-A 투자를 유치했고, 최근 앱다운로드도 10만을 돌파하면서 구글플레이, 앱스토어에서 한달살기 1등을 달리고 있다.

 

리브애니웨어 김지연 대표는 “직거래를 통해 한달살기 숙소를 예약하다가 사기를 당하고, 리브애니웨어를 찾아주는 게스트 케이스가 실제로 발생하고 있고, 이러한 상황을 보면 화가 나고 안타깝다고 했다. 플랫폼을 통하지 않고 예약하더라도 집주인의 사업자 등록증 및 등기를 꼭 확인하고 숙박료도 일부만 입금하는 것이 직거래의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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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항소 포기 후폭풍...與, 검찰과의 전면 · 총력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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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난이도 상승…1등급컷 일제히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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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