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해상 치안 업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경찰관 정기 권총 사격을 5월 11일부터 27일까지 4회에 걸쳐 경찰서 사격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택해양경찰서 경감 이하 경찰관* 371명이 참가하는 이번 정기 권총 사격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총 4회에 걸쳐 나누어 실시된다.
해양경찰의 기본 화기인 K5 권총을 사용하는 정기 권총 사격은 개인별로 연습 사격 5발, 기록 사격 30발 등 총 35발을 사격하게 된다.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되는 권총 사격 점수는 경찰관 근무 평정에 반영되며, 사격 결과는 1등급, 2등급, 3등급으로 나눠 평가할 예정이다.
평택해양경찰서는 권총 사격 기간 중에 총기 조작 및 사용법 향상 교육을 병행 실시하여 경찰관의 긴급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양 주권 수호, 해상 치안 임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전 경찰관에 대해 권총 사격 훈련을 실시한다”며 “코로나19 감염증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 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사전 조치를 철저히 시행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