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월드와이파이재단의 국내 법인인 ㈜와콘(변영오 대표)는 소년‧소녀 가장 등 청소년 지원을 위한 장학금을 지난 4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와콘은 NGO시민단체인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 중앙회와 함께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전국의 소년 소녀 가장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변영오 와콘 대표이사는 “주변 환경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전달했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과 불우 이웃의 어려움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와콘은 국제통화를 국내통화 사용하듯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투콘 서비스를 오는 6월 선보일 계획이며, (주)KMT(한국메트로텔레콤, 대표 염동진)와 함께 국내 정보통신기술로 만들어진 다양한 컨텐츠를 해외에 수출하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와콘이 추진하고 있는 투콘 서비스는 고유의 해외 전용 전화번호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통신서비스다. 사용자는 자신의 휴대폰에 부여된 해외전화번호를 사용해 국제통화를 국내통화 사용하듯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투콘 서비스는 국제 로밍에 대한 걱정 없이 미국과 캐나다, 중국, 베트남, 태국, 일본, 한국 등 총 7개국 국제전화를 국내전화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사용자는 또한 7개 국가 간에도 기존 국제전화보다 최대 70%까지 저렴한 비용으로 발신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한편, 변영오 대표는 “우리는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국가 간의 장벽이 없는 글로벌 시대에 살고 있다”면서 “오는 6월 미국과 캐나다, 베트남 등 7개 국가를 시작으로 향후 70개 국가에 투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