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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코로나 신규환자 4470명 확진...사망자 46명 늘어 1만43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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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일본에서 오사카부와 도쿄도, 효고현, 교토부 4개 도부현에 긴급사태 선언을 재발동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환자가 사흘 만에 4000명대로 다소 줄었다. 사망자는 46명이 증가해 총 사망자가 1만433명으로 집계됐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3일 들어 오후 9시20분까지 4470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연일 1000명 이상 발생하던 오사카부에서 847명, 도쿄도 708명, 효고현 344명, 후쿠오카현 285명, 아이치현 304명, 가나가와현 222명, 사이타마현 198명, 교토부 121명, 지바현 148명, 홋카이도 114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61만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4월 1일 2605명, 2일 2757명, 3일 2773명, 4일 2468명, 5일 1572명, 6일 2668명, 7일 3450명, 8일 3498명, 9일 3489명, 10일 3766명, 11일 2843명, 12일 2102명, 13일 3453명, 14일 4308명, 15일 4573명, 16일 4526명, 17일 4796명, 18일 4087명, 19일 2920명, 20일 4339명, 21일 5292명, 22일 5496명, 23일 5110명, 24일 5600명, 25일 4603명, 26일 3315명, 27일 4962명, 28일 5790명, 29일 5913명, 30일 4684명, 5월 1일 5985명, 2일 5900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오사카부에서 19명, 홋카이도와 와카야마현 각 4명, 도쿠시마현과 후쿠오카현 각 3명, 기후현과 오카야마현, 이사카와현, 나가노현 각 2명, 효고현과 지바현, 사이타마현, 아이치현, 가가와현 1명씩 합쳐서 46명이 숨져 총 사망자가 1만433명으로 증가했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446명이 지금까지 목숨을 잃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60만9353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61만65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60만9353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14만1713명으로 전체 4분의 1에 육박한다.

이어 오사카부가 8만4351명, 가나가와현 5만4276명, 사이타마현 3만8522명, 아이치현 3만4529명, 지바현 3만3619명, 효고현 3만2923명, 홋카이도 2만4790명, 후쿠오카현 2만4479명, 교토부 1만2957명, 오키나와현 1만2682명, 이바라키현 8317명, 미야기현 8143명, 시즈오카현 6564명, 나라현 6330명, 군마현 6236명, 히로시마현 6226명, 기후현 5974명, 도치기현 5420명, 구마모토현 4295명, 오카야마현 4245명, 나가노현 3940명, 미에현 3899명, 시가현 3855명이다.

다음으로 후쿠시마현 3513명, 이시카와현 2589명, 에히메현 2408명, 니가타현 2384명, 미야자키현 2299명, 가고시마현 2270명, 와카야마현 2236명, 나가사키현 2165명, 오이타현 2003명, 야마구치현 1902명, 사가현 1677명, 아오모리현 1632명, 야마가타현 1538명이다.

이어 도쿠시마현 1399명, 도야마현 1361명, 가가와현 1324명, 야마나시현 1248명, 고지현 1077명, 이와테현 988명, 후쿠이현 906명, 아키타현 506명, 돗토리현 375명, 시마네현 357명이다.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2739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3일 시점에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34명 늘어나 1084명이 됐다.

1월27일 1043명을 웃돌면서 이틀째 사상 최대를 경신했다. 전문가는 변이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중증환자가 증대한 것으로 지적했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3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53만1069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53만1728명이다.

PCR 검사 시행 건수는 지난달 29일에 속보치로 하루 동안 2만6478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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