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18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국제

일본 코로나 신규환자 2907명 확진...사망자 30명 늘어 9679명

URL복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환자가 1주일 만에 2000명대로 줄어 들었다. 사망자는 30명이 숨져 총 사망자가 9679명으로 늘어났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19일 들어 오후 8시50분까지 2907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연일 1000명 넘게 발병하던 오사카부에서 719명, 도쿄도 405명, 효고현 293명, 가나가와현 142명, 아이치현 124명, 사이타마현 118명, 지바현 106명, 교토부 110명, 후쿠오카현 118명, 홋카이도 78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53만8000명을 돌파했다.

일일환자는 3월 1일 698명, 2일 888명, 3일 1243명, 4일 1170명, 5일 1149명, 6일 1054명, 7일 1065명, 8일 600명, 9일 1127명, 10일 1313명, 11일 1317명, 12일 1271명, 13일 1319명, 14일 987명, 15일 695명, 16일 1133명, 17일 1533명, 18일 1497명, 19일 1463명, 20일 1516명, 21일 1119명, 22일 816명, 23일 1501명, 24일 1917명, 25일 1916명, 26일 2025명, 27일 2071명, 28일 1782명, 29일 1345명, 30일 2087명, 31일 2842명, 4월 1일 2605명, 2일 2757명, 3일 2773명, 4일 2468명, 5일 1572명, 6일 2665명, 7일 3450명, 8일 3498명, 9일 3490명, 10일 3767명, 11일 2843명, 12일 2103명, 13일 3453명, 14일 4311명, 15일 4575명, 16일 4531명, 17일 4799명, 18일 4093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사이타마현에서 5명, 홋카이도 4명, 오사카부 3명, 미야기현 3명, 야마가타현 2명, 미에현과 지바현. 와카야마현, 도쿠시마현, 에히메현, 아이치현, 시가현, 구마모토현, 이시카와현, 이바라키현, 나가노현, 가가와현 1명씩 합쳐서 30명이 숨져 총 사망자가 9679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9692명이 지금까지 목숨을 잃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53만7898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53만8610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53만7898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13만488명으로 전체 4분의 1을 차지했다.

이어 오사카부가 6만8688명, 가나가와현 5만1020명, 사이타마현 3만5567명, 지바현 3만1699명, 아이치현 3만352명, 효고현 2만6032명, 홋카이도 2만2459명, 후쿠오카현 2만359명, 오키나와현 1만1521명, 교토부 1만1034명, 미야기현 7602명, 이바라키현 7484명, 시즈오카현 6170명, 군마현 5494명, 히로시마현 5466명, 기후현 5261명, 도치기현 5080명, 나라현 5070명, 구마모토현 3667명, 나가노현 3525명, 오카야마현 3244명, 시가현 3233명, 미에현 3189명이다.

다음으로 후쿠시마현 3007명, 이시카와현 2192명, 미야자키현 2049명, 에히메현 1970명, 가고시마현 1970명, 니가타현 1951명, 와카야마현 1807명, 나가사키현 1779명, 야마구치현 1570명, 오이타현 1379명, 사가현 1352명, 야마가타현 1349명, 아오모리현 1320명이다.

이어 도야마현 1154명, 야마나시현 1078명, 가가와현 1065명, 고지현 965명, 도쿠시마현 939명, 이와테현 781명, 후쿠이현 741명, 아키타현 377명, 돗토리현 343명, 시마네현 297명이다.

이밖에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2586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19일 시점에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15명 늘어나 738명이 됐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19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48만3052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48만3711명이다.

PCR 검사 시행 건수는 15일에 속보치로 하루 동안 5만120건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문화

더보기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등... '서귀포국가유산야행'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은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이 개막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항 일대에서 개막 예정인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주최 기관 제주마을문화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주간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유람선을 탑승해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해상 문화유산 투어’ 500명과 기간 동안 매일 저녁 열리는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에서 회차별 30명을 넘기는 신청이 접수됐다. 특히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은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분들도 관객의 자격으로 진행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제주의 신화를 기반으로 유려한 자연경관과 역사 체험을 위해 기획된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은 사전 신청을 받은 프로그램 외에도 야경, 야로, 야설, 야사, 야화, 야시, 야식, 야숙 등 ‘8야’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신용구 작가가 구현한 ‘서천꽃밭’과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그리고 홀로그램을 통해 구현한 영등할망의 방문은 밤바다와 신화가 어우러지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무대와 어우러진 먹거리 장터도 열려 눈과 귀 그리고 미각까지 만족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