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11 (수)

  • 흐림동두천 0.3℃
  • 맑음강릉 4.7℃
  • 구름많음서울 2.7℃
  • 흐림대전 2.9℃
  • 흐림대구 4.8℃
  • 흐림울산 5.4℃
  • 흐림광주 2.9℃
  • 흐림부산 4.7℃
  • 흐림고창 2.2℃
  • 제주 7.9℃
  • 맑음강화 -1.4℃
  • 흐림보은 0.6℃
  • 흐림금산 1.4℃
  • 흐림강진군 3.1℃
  • 흐림경주시 4.5℃
  • 흐림거제 4.6℃
기상청 제공

사회

하나님의 교회, “‘지구촌 가족’ 아프리카에도 희망과 응원을”

URL복사

 

코로나19 극복 위해 세계 곳곳에 방역물품·생필품 등 전방위 지원

 

[시사뉴스 이운길 기자] 세계 각국에서 백신 접종을 진행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코로나19) 극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방역물품조차 부족한 국가도 있어 국경을 초월한 협력이 시급하다. 그 가운데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지구촌 가족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코로나19에 전방위로 대응하고 있다. 이들의 행보는 아프리카에서도 활발하다.

 

14일 하나님의 교회에 따르면, 가나 아크라시 공립학교 32곳과 가사우스시 공립학교 45곳에 손세척용 물통 160개와 일회용 타월 85상자를 지원했다. 지난해부터 아프리카 전역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등교를 잠정 중단했으나 가나의 경우 봉쇄조치가 완화돼 1월부터 등교가 재개됐다. 정부는 등교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된 학생들을 위해 학교에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지만, 학생 수가 많은 학교에는 더 많은 물품이 필요했다. 특히 교실 입실 전 깨끗하게 손을 씻을 수 있는 시설이 가장 절실했다.

 

정성껏 물품을 준비한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은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다. 조금이라도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물품은 알프레드 밴더푸제이 국회의원 사무실과 가사우스시 교육청을 통해 각 학교로 전달됐다. 각 학교 교장 및 관계자들은 하나님의 교회에 감사를 표했다. 전달식에서 헨리 에옛세 가사우스시 교육감은 “이번 지원은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의 노력을 보완하는 데 정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 대학생봉사단 ASEZ와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는 각각 ‘핸드투핸드 릴레이’와 ‘하트투하트 릴레이’로 코로나19 대응 최전선에서 수고하는 의료진을 응원해왔다. 아프리카 회원들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타이거버그 종합병원, 마푸투 종합병원과 중앙병원을 찾아 손편지와 간식으로 꾸린 응원키트 350상자를 전달했다. “가장 힘든 시기 우리와 함께해준 희생과 노력을 잊지 않겠다”, “희망을 준 의료진에 감사를 전한다”, “의료진의 희생으로 누군가는 가족, 동료, 친구와 함께할 수 있었다” 등의 손편지에는 고마움과 응원이 여실히 적혀 있었다.

 

타이거버그 종합병원 코로나19 의료진 관리지원 책임자인 로시니 미스트리 박사는 “주춤했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면서 의료진이 힘을 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적절한 시기에 응원을 보내줬다”고 말했다. 이 병원은 ASEZ WAO의 관심과 지원에 감동을 받았다며 감사편지를 보내오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각지의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은 환경정화운동도 활발히 전개해왔다. 지난해 코로나19가 촉발한 개인위생과 방역, 비대면 서비스 증가로 인해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에 신자들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요하네스버그, 블룸폰테인, 츠와네, 더반, 포트엘리자베스와 짐바브웨 하라레, 카메룬 두알라, 잠비아 루사카, 르완다 키갈리, 앙골라 루안다, 토고 로메 등 각국 도시의 중심지, 대학교, 광장, 경기장, 강변, 해변 등지에서 정화운동과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을 깨끗하게 가꾸고, 시민들의 환경보호 경각심을 고취했다.

 

이처럼 하나님의 교회는 175개국 7,500여 지역교회를 기반으로 환경정화, 헌혈릴레이, 재난구호, 소외이웃 지원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지역사회에 든든한 응원을 전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극복과 지구촌 가족 모두의 안전을 도모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국, 브라질, 영국, 인도, 필리핀 등 각국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로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재난 취약계층에게 마스크, 손소독제 같은 방역물품과 식료품, 생필품 등을 지원하며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감염병 특별재난지역이었던 대구에 보건용 마스크 3만 매를 지원하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억3000만 원을 기탁해 취약계층의 생계와 의료 지원, 마스크 전달을 도왔다.

 

이와 같은 진정 어린 봉사활동을 2만 회 이상 펼쳐온 이 교회는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그린애플상 등 각국 정부, 기관에서 3,000회가 넘는 상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대한민국 3대 정부에서 단체표창, 정부 포장,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하나님의 교회 손형한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며 행복과 희망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정청래 “지방선거 전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의 중단...연대와 통합 위한 추진준비위 구성”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에는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에 대해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0일 밤에 국회에서 비공개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오늘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다음과 같이 결정했다. 첫째, 지방선거 전 합당 논의를 중단한다”며 “둘째, 연대와 통합을 위한 추진준비위원회 구성을 결정하고 조국혁신당에도 연대와 통합을 위한 추진준비위원회 구성을 제안한다. 셋째, 지방선거 후 통합추진위를 중심으로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조국혁신당과의 통합에 찬성했든 반대했든 우리 모두는 선당후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찬성도 애당심이고 반대도 애당심이다”라며 “당 주인이신 당원들 뜻을 존중한다. 통합 논란보다 화합이 더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통합 논의 과정에 있었던 모든 일들은 저의 부족함 때문이다. 국민 여러분과 더불어민주당 당원들, 그리고 조국혁신당 당원들에게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앞으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더 단결하고 더 낮은 자세로 지방선거 승리

경제

더보기
정청래,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에 “상생 방안 빈틈없이 마련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에 합의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상생 방안을 빈틈없이 마련할 것임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9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제6차 고위당정협의회가 있었다. 유통산업의 규제 불균형을 해소하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대형마트 등의 온라인 규제를 개선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이 과정에서 소상공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온·오프라인 시장이 공존할 수 있는 상생 방안도 빈틈없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특별히 전통시장 상인들의 생존권과도 관련이 있는 문제인 만큼 이 부분에 대한 보완을 확실하게 하자고 당에서 요구도 했고 당·정·청이 이 부분에 대해서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는 9일 국회에서 개최된 대표단회의에서 “과로와 심야노동으로부터 노동자를 보호해야 하는 정부의 역할은 어디 갔느냐? 더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입법으로 보장해야 할 여당의 책임은 어디 있느냐?”라며 “기업들이 제기하는 규제 불균형를 해소하기 위해, 매일 밤 몸을 축내며 일하는 노동자들의 '죽지 않고 일할 권리’가 외면돼선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리더의 적극적 SNS 약인가 독인가
최근 대한민국 정치권의 뜨거운 화두로 등장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SNS 정치’다. 정책 현안이 발생하거나 특정 언론 보도가 나오면 대통령이 직접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던지고, 이에 맞춰 청와대는 ‘6시간 신속 대응 체계’라는 전례 없는 기동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루 평균 4건에 달하는 대통령의 SNS를 통한 직접적인 메시지는 “정책관계자 대응이 오죽 느렸으면 대통령이 직접 메시지를 내겠냐”는 자성론과 함께 “정부 조직 전체가 대통령의 뜻을 알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의 메시지는 그 자체로 가장 강력한 정부 정책 수단 중 하나”라며, “공무원은 물론, 국민과 시장에 확실한 시그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관료 조직의 완만한 호흡을 깨뜨리는 파격적인 행보로 평가받는 이 대통령의 SNS 활용은 2025년 한 해 동안 엄청난 양의 트윗을 쏟아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사례와 비교될 만큼, 단순한 소통을 넘어 통치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실시간 SNS 정치’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은 기대와 우려라는 두 갈래 길 위에 놓여 있다. 우선 긍정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