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4.09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하나님의 교회, 유월절 온라인 예배 “지구촌에 희망 선사”

URL복사

 

175개국서 일제히 거행하며 그리스도 사랑과 희생 기념

 

[시사뉴스 이운길 기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27일 온라인을 통해 유월절 대성회를 개최했다.

 

세계 175개국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은 각 가정에서 유월절을 지키며, 지구촌 가족들의 행복과 안전, 활기찬 일상을 응원했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인류 모두 하나님께서 유월절을 통해 허락해주신 영생과 천국 축복을 받아 밝은 미래를 맞이하길 기원한다”고 설교했다.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은 가정에서 1부 세족(洗足) 예식과 2부 성찬 예식 순으로 유월절을 거행했다. 성경에 보면 예수는 유월절날 제자들의 발을 씻기는 세족 예식을 행하고 “내가 너를 씻기지 않으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다”, “너희가 행하게 하려 본을 보였다”며 지킬 것을 당부했다.

 

신자들은 “어려운 시기에 가족과 함께 유월절을 지켜 천국 축복을 받으니 더욱 기쁘고 감사하다”며 “모든 가정들이 유월절에 약속된 하나님의 권능과 사랑 안에서 날마다 평안하고 행복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하나님께 배운 겸손과 사랑을 실천하며 이웃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유월절 다음 날인 28일, 무교절 대성회도 온라인으로 거행했다. 예수 그리스도는 제자들과 유월절을 지킨 다음 날 군병들에게 잡혀 모진 고난을 당한 후 십자가에 못 박혀 운명했다. 무교절은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한 그리스도의 숭고한 희생을 기념하는 날이다. 오는 4월 4일에는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 인류에게 부활과 변화의 소망을 준 절기인 부활절을 지킬 예정이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코로나19 극복과 국민의 안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감염병 특별재난지역이었던 대구에 보건용 마스크(KF94) 3만 매를 지원하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억3000만 원을 기탁해 취약계층 생계와 의료 지원, 마스크 전달을 도왔다. 미국, 영국, 브라질, 인도, 캄보디아 등 세계 각국의 재난 취약계층에게도 마스크, 손소독제 같은 방역품과 식료품, 생필품 등을 지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민주, 부울경, 서울 용산‧종로‧강남 등에서 막판 표심 공략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4.10 총선을 하루 전인 9일 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는 부산‧울산‧경남 지역과 서울 용산‧종로‧강남을 돌며 막판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재판을 마치면 용산 등 유세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에 서울 용산 강태웅 후보와 종로 곽상언 후보 지지 유세를 마치고 경남 김해와 창원, 부산으로 이동해 PK(부산·경남) 후보들을 집중 지원 사격한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서 글을 올려 부산 유권자들을 향해 "민주당 후보들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저는 선거운동 시작도 마지막도 이곳 부산에서 민주당 후보자들과 함께 한다"며 "선거운동 기간 부산을 여러 번 왔다. 그만큼 절박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특정 정치세력이 부산 정치를 독점해 온 지난 30년, 우리 부산 어떻게 됐나"라며 "그토록 국민의힘을 밀어줬지만 지금 부산은 너무 힘들고 아프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산 시민 여러분, 이대로는 안된다"라며 "대한민국 산업화와 민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하는 '도배업'... 선배의 조언 담은 <도배 달인의 이야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도배 달인의 이야기’를 펴냈다.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도배업, 설비수리와 같은 육체노동을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AI가 발달하면서 기존에 각광받던 전문직이 생존에 위협을 받는 가운데 정보과학기술의 위협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이점과 정년이나 퇴직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는 안정성 때문이다. ‘도배 달인의 이야기’는 평범한 직장인이 도배업으로 인생 2막을 연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신용보증기금에서 근무했던, 육체노동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직장인이었다. 퇴직 후 교육 사업을 했지만 실패한 후 궁여지책으로 지인의 소개를 받아 도배를 시작했다. 벽지 종류도 몰랐던 초보 시절을 지나 ‘숨은 고수’ 상위 4%의 도배 달인이 되기까지 우여곡절을 숱하게 겪었다. 책에는 저자가 도배 고수로 거듭나기까지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도배업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 유용한 정보가 가득 담겨 있다. 가장 궁금할 수입 문제부터 도배업자의 하루 일과, 도배 일을 하며 겪은 에피소드, 도배기능사 시험 팁 등 도배에 관한 알찬 정보가 가득하다. 저자처럼 도배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고자 하는 후배 도배사들의 이야기도 수록돼 있어 눈길을 끈다. 저자는 도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