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4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전기ㆍ전자ㆍ통신ㆍ중화학

창조경제혁신센터, 아마존 입점·성장 단계별 지원으로 확대… 내달 2일까지 신청

URL복사

 

Let’s Go Global 2021(아마존 입점 지원 트랙) 참가기업 모집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협업해 글로벌 판로 개척 지원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아마존 코리아(아마존글로벌셀링)와 공동주관하여 Let’s Go Global 2021(아마존 입점 및 성장 지원 사업)을 3년째 추진 중이다. 작년에는 아마존 미국과 유럽 입점을 지원하였으며, 2021년에는 단계별로 구분하여 입점 지원 트랙과 성장 지원 트랙으로 나누어 운영할 계획이다. 입점 지원 트랙의 경우, 입점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할 예정이며, 성장 지원 트랙은 기존 아마존에 입점한 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지원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Let’s Go Global 2021 아마존 입점 지원 참가 기업 모집 중이며, 성장 지원 트랙은 5월에 모집할 예정이다. Let’s Go Global 2021 아마존 입점 지원 트랙에서는 아마존코리아의 입점 교육 뿐 아니라 참가기업의 실무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입점에 필요한 물류비 지원과 네트워킹 장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제품을 가지고 있는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이면 모두 지원 가능하며, 사업 참가는 온라인 신청 후 사업설명회에 참가하면 완료된다. 온라인 참가 신청은 전용 페이지(이벤터스)를 통해 4월 2일까지 할 수 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한정수 센터장은 "작년에 전국 17개 창조경제센터가 힘을 합하여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스타트업의 매출 성장에 기여하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커머스 진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스타트업들이 수출 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