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15 (수)

  • 맑음동두천 25.9℃
  • 맑음강릉 16.5℃
  • 맑음서울 25.1℃
  • 맑음대전 25.3℃
  • 맑음대구 22.6℃
  • 맑음울산 20.1℃
  • 맑음광주 25.1℃
  • 맑음부산 19.9℃
  • 맑음고창 20.0℃
  • 맑음제주 21.4℃
  • 맑음강화 23.1℃
  • 맑음보은 25.2℃
  • 맑음금산 25.1℃
  • 맑음강진군 26.1℃
  • 맑음경주시 20.6℃
  • 맑음거제 21.6℃
기상청 제공

문화

우리시대의 소리, 제30회 현대음악축제

URL복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한국페스티발앙상블의 제30회 현대음악축제 ‘귀를 열면 들리는 소리’가 오는 3월30일(화)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현대음악 작곡가 김범기, 최명훈, 찰스 아이브스와 함께 얼킴(Earl Kim, 1920-1998)의 음악세계를 만날 수 있다. 거장 아르놀트 쇤베르크, 에르네스트 블로흐와 로저 세션스가 이민 2세대인 얼킴을 가르쳤다. 뉴욕 타임즈는 “극히 개성적이며 귀족적이다. 한 음의 허비도 없을만큼 정제된 음악이다”라고 평했다.

 

독주 바이올린을 위한 12개의 카프리스(12 Caprices for Solo Violin)는 바이올리니스트 배은환이 연주한다. 첫 곡 ‘비를 듣다(Listen to it rain)’에 이어 두번째 곡 ‘비가 내리고 있다(It’s raining)‘는 소프라노 오덕선이 피아노 김정선과 함께 노래한다.

 

최명훈(1974 ~ )의 ‘뱃놀이 가잔다’는 소프라노 오덕선이 바이올린 정유진, 첼로 김호정, 피아노 이민정과 함께 노래한다. 작곡자는 독일 브레맨 국립 예술대학교를 나왔으며 전(全)독일 음악대학 콩쿨 작곡부문 1위, 일본 타케후 국제 작곡상, 문화체육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등을 수상했다.

 

찰스 아이브스(C.E.Ives, 1874-1954)의 바이올린과 첼로, 피아노 삼중주(Trio for Violin, Violoncello and Piano) 중 1악장을 바이올린 김진승, 첼로 김호정, 피아노 김정선이 호흡을 맞춘다. 1947년 퓰리처상을 수상했으나 사후 더 알려져 미국적인 주제로 혁신적인 현대음악 발전에 기여한 위대한 음악가로 칭송받고 있다.

 

김범기(1974 ~ )의 ‘소리의 침투(The Penetration of Sound for Violin solo and Max)’는 전자음악 김범기(Max/msp)에 바이올린 정유진이 선보인다. 김범기는 서울대 음대, 미국 인디애나 주립대를 마쳤으며, 문화예술위원회 신진예술가로 선정되었다. 한국, 중국, 미국, 유럽에서 작품 위촉을 받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우리시대 작곡가다.

 

공연의 대미는 얼킴(Earl Kim)의 트리오 독백(Monologues)이 장식한다. 바이올린 손인경, 첼로 배일환, 피아노 이민정이다.

 

한국페스티발앙상블 박은희 대표는 “현대음악이야말로 현대작곡가들이 그려낸 귀를 열면 들리는 소리다. 우리를 둘러싼 곳곳의 소음, 일상과 자연을 담은 마음이다”라고 올해로 서른 돌을 맞은 현대음악축제를 소개했다.

 

1986년에 창단된 한국페스티발앙상블은 국내외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50명의 연주자들 모임이다. 현악, 관악, 타악기, 건반악기, 성악 등 다양한 실내악의 묘미를 들려줄 수 있는 구성으로 어떤 곡의 실내악 형태라도 편성이 가능한 악단이다. 공연문의 02-501-8477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신약개발 R&D 리스크 관리 및 상용화 전략 세미나’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근 글로벌 신약 개발 시장에서는 초기 단계부터 기술적 트렌드를 선점하고, 최종 허가 단계를 고려한 전략적 R&D 구축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해당 요소들이 개발 중단 리스크를 줄이고,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핵심 요소로 주목받으면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3일 협회 2층 K룸에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신약 개발 성공률을 높이고,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약개발 R&D 리스크 관리 및 상용화 전략 세미나 ’를 개최했다. 협회는 국내 기업들이 디지털 기반 독성평가 등 최신 기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인허가 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신약 개발 과정에서 직면하는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효율적인 상용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제약사 R&D 책임자 및 실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최신 기술 트렌드와 규제 환경 변화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기반 독성평가 기술 동향을 통해 가상대조군(Virtual Control Group) 등을

정치

더보기
조국,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선언...“‘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 책임지고 실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힘께 치러지는 ‘경기도 평택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는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저는 6월 3일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겠다”며 “조국혁신당의 열세 번째 국회의원이 돼 집권 민주당 소속 의원보다 더 뜨거운 마음으로 ‘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라는 시대적 과제를 책임지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국 당대표는 “검찰개혁 법안이 제대로 만들어지는 데 조국혁신당이 역할을 했던 것처럼 개혁의 강도가 약해지는 것을 막고 내란 이후의 대한민국을 위한 입법과 정책으로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더 강력하게 뒷받침하겠다”며 “저는 일찍부터 이번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최상위 목표는 극우 내란 정치세력을 심판하고 국민의힘을 제로로 만드는 것임을 반복해 밝혀왔다. 동시에 국회의원 재선거가 이뤄지는 곳에는 귀책 사유가 있는 정당이 무공천을 해야 한다는 원칙 역시 일관되게 강조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을) 출마는 정치인이 된 후 줄기차게 역설해 온 이상과 같은 저의 비전과 가치, 그리고 원칙과 소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