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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진애 "등록 18일까지 세 번 토론 거쳐 단일화..완주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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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진애 열린민주당 후보는 3일 "오는 18일 후보 등록 전까지 열흘 정도에 제대로 된 토론 세 번, 즉 스탠딩토론·자유토론·주도토론을 하자"며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빛나는 통 큰 리더십을 기대한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이렇게 함으로서 여태까지 밋밋하고 싱겁기만 했던 범여권이 컨벤션 효과를 향해 달려갈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전날 국회의원직 사퇴 시한(8일)에 구애받지 않고 범여권 단일화 협상에 나서기 위해, 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 민주당과 단일화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 완주 가능성에 대해 "당원과 지도부, 여러 의견을 들어 모든 가능성은 열려있다"며 "저는 모든 각오가 돼 있다"고 답했다.

 

박 후보의 대표 공약인 '21분 컴팩트 도시' 등에 대해서는 "SF적이고 허황된 공약이라는 것을 이미 비판했고 저는 실사구시적으로 1년 3개월짜리 시장이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당면한 문제를 제대로 풀어갈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김진애가 최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도 범여권 후보 단일화 방식에 대해 "민주당 내 경선이 상대적으로 밋밋하고 싱거워서 정체성, 리더십, 정책 공약 검증이 상당히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야권에선 굉장히 긴장도가 높게 예측불허의 단일화를 하고 있기 때문에 여권도 제대로 맞불을 놔야 한다"고 주장했다.

 

단일화 방식에 대해서는 "10년 전 박영선과 박원순 단일화 때는 시민평가단, 토론 배심원단, 일반 시민선거인단을 3대3대4로 반영했다"며 "당원 투표에는 양쪽 당원이 다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퇴 의사 발표 후 민주당에서 연락이 왔냐는 질문에 대해 "헌정사에 없던 일이라고 한다. 그 충격이 너무 심했던지 '이게 진짜냐'는 확인 전화는 왔지만 다른 단일화 논의에 대한 전화가 안 온 것을 보니 충격을 좀 삭힐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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