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20 (월)

  • 흐림동두천 13.6℃
  • 흐림강릉 23.5℃
  • 서울 14.8℃
  • 흐림대전 17.6℃
  • 구름많음대구 24.3℃
  • 흐림울산 20.0℃
  • 흐림광주 17.7℃
  • 흐림부산 20.4℃
  • 흐림고창 14.6℃
  • 흐림제주 18.2℃
  • 흐림강화 14.6℃
  • 흐림보은 18.1℃
  • 흐림금산 16.1℃
  • 흐림강진군 19.2℃
  • 흐림경주시 23.4℃
  • 구름많음거제 20.4℃
기상청 제공

정치

‘15조 추경' 내일 국회 제출…3월 국회 최대 쟁점

URL복사

 

 

단일 추경으로 역대 3번째…적자 국채 발행 9.9조원
與, 18일 국회 통과 목표…심의 과정서 증액 가능성도 
野 ,현미경 심사 예고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맞춤형 피해지원대책을 담은 15조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오는 4일 국회에 제출된다. 국회는 5일 본회의를 열고 국무총리 시정연설을 청취할 계획이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3월 국회 회기 동안 국회에서 추경안 심의를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포함한 19조50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맞춤형 피해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기정예산을 활용한 4조5000억원을 제외한 15조원이 실질적인 추경안 규모다.

 

이번 추경은 지난해 3차 추경(35조1000억원)과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추경(28조4000억원)에 이은 단일 추경 규모로는 역대 세 번째다.

 

추경 15조원에는 ▲소상공인·고용취약계층 긴급 피해지원금 8조1000억원 ▲긴급고용대책 2조8000억원 ▲코로나 백신 구매 접종 비용 등 방역 대책 4조1000억원이 포함됐다.

 

추경안의 핵심은 소상공인 등에게 지급하는 맞춤형 피해지원금으로, 피해 정도에 따라 ▲집합금지 중 연장 지속 업종 500만원 ▲집합금지 완화 업종 400만원 ▲집합제한 업종 300만원 ▲경영위기 일반 업종 200만원 ▲매출 감소 일반 업종 100만원 등으로 차등 지급된다.

 

정부는 15조원 규모의 추경 중 9조9000억원 가량은 적자 국채를 발행해 재원을 충당하겠다는 계획이다. 나머지 5조1000억원은 세계잉여금(2억6000억원), 한은 잉여금(8000억원), 기금여유재원(1조7000억원) 등을 통해 채운다.

 

더불어민주당은 무너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 투입이 긴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는 반면 국민의힘은 4월 재보궐선거를 앞둔 '선거용 매표행위'라고 규탄하고 있다.

 

민주당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8일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통과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민주당은 "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국민을 위한 어떠한 지원도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정부의 역할을 포기하는 것"이라며 야당을 향해 추경안 처리에 적극 협조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오히려 국회 예결위 심사 과정에서 추경 규모를 증액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홍익표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전날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지금 당장 시급히 제기되고 있는 농업부분에 대한 직접 지원이 빠져있다"며 관련 지원 예산 증액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반해 국민의힘은 "뼈를 깎는 세출 구조조정은 찾아보기 어렵다"며 '현미경 심사'를 벼르고 있다.

 

특히 10조원 가량의 국채 발행에 대해 "방만한 국정운영으로 국가 채무를 눈덩이처럼 굴려놓고 책임을 국민에게 떠넘기는 무책임한 태도"라며 삭감을 예고했다.

 

이종배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전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과연 정부가 정한 기준이 피해 업종에게 집중된 선별금액인지, 사실상 현금 살포 수준으로 그저 폭넓은 지원에만 집중한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긴급 고용대책에 대해서도 전면 재검토를 주장하고 있어 추경안 심의에 난항이 예상된다. 정부는 일자리 대책으로 청년·중장년·여성 맞춤형 일자리 창출 2조1000억원을 포함해 총 2조800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 개막..."제과·제빵의 미래가 한자리에"
[시사뉴 스 홍경의 기자]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가 16일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최신 제과·제빵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업계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베이커리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제과·제빵 기계, 포장, 베이커리 반조리품, 원·부재료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100개사 280여 부스가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제과제빵 기계 및 주방 설비부터 원부재료, 포장 기기, 베이커리 소도구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품목들이 전시되었다. 특히 올해는 전통적인 명인들의 기술뿐만 아니라 AI 기반 제빵 로봇 등 혁신적인 푸드테크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K-베이커리 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관도 운영된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하우스 오브 디저트 특별관에서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마카롱, 초콜릿 등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우스 오브 파티시에 특별관에서는 국내 인기 파티셰리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소개한다. 개막 첫날인 오늘, 전시장 곳곳에서는 꽈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 “민생 안정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추경안 신속하고 면밀히 검토할 것”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의회는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35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서울특별시 자치구의회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제335회 임시회에는 의원발의 59건, 시장제출 26건, 교육감 제출 1건, 시민청원 3건, 총 89건의 안건이 접수되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중동발 고물가, 고유가에 따른 민생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26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한 「공직선거법」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서울특별시 자치구의회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개정안이 제출될 예정으로, 법에서 정한 기한내에 의결할 예정이다. 최호정 의장은 “최근 중동발 전쟁과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로 시민 삶의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민생 안정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추가경정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신속한 집행이 이뤄지도록 책임 있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금번 추가경정예산이 단순한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민생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