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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 폭설피해 …하우스·축사 22동 붕괴, 400여 가구 정전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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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강원 강릉시에서 지난 1일 오후부터 2일 오후까지 많은 눈이 내려 피해가 발생했다.

2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60.0㎝의 눈이 내린 강릉시 왕산면 송현리에서는 0.09㏊ 면적의 비닐하우스 3동, 왕산면 고단리에서는 6동, 왕산면 대기리에서는 1동이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주저앉은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해안가 연곡면 송림리·퇴곡리·동덕리에서도 비닐하우스 5동이 붕괴됐다.

연곡면 동덕리에서 딸기농사를 짓는 비닐하우스 3동(0.1㏊)에 들어가는 전기공급이 끊겨 온풍기 작동이 멈추면서 냉해 피해가 발생했다.

주문진읍 장덕고개길에서는 돈사 지붕이 3동이 무너졌고 주문진읍 향호리에서는 우사 지붕 1동이 붕괴됐다.

강동면 아래장작골길에서도 돈사 지붕 1동이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졌다.

 

성산면 보광리에서는 정전사고가 발생해 400여 가구에 전기공급이 끊기면서 주민들이 난방 문제로 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강릉지사는 사고 원인 조사와 함께 복구에 나섰다.

이번 눈은 습설인 탓에 습기를 머금고 있어 매우 무겁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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