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1.04.10 (토)

  • 맑음동두천 18.3℃
  • 맑음강릉 17.3℃
  • 맑음서울 17.5℃
  • 구름조금대전 17.5℃
  • 구름조금대구 15.2℃
  • 구름많음울산 12.9℃
  • 구름많음광주 18.9℃
  • 구름많음부산 14.6℃
  • 구름조금고창 17.9℃
  • 흐림제주 16.5℃
  • 맑음강화 15.3℃
  • 맑음보은 15.3℃
  • 맑음금산 17.4℃
  • 구름많음강진군 16.5℃
  • 구름조금경주시 15.4℃
  • 구름많음거제 14.1℃
기상청 제공

국제

노벨상 수상 美경제학자들, 게임이론 원용한 램지어 비판

URL복사

 

 

"위안부 문제를 게임이론으로 설명한 것은 잘못“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게임이론으로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두 명의 미국 유명 경제학자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자발적 매춘부’라고 주장한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를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앨빈 로스 하버드대 경영대학원교수와 폴 밀그럼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 교수는 지난 28일(현시기간) 공동 성명에서 "게임이론은 램지어 교수의 주장을 뒷받침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두 교수는 “우리는 램지어 교수의 논문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면서 "나치 독일의 유대인 학살 부정론이 연상되고 많은 측면에서 너무 고통스러웠다"고 전했다.

 

이어 두 교수는 "역사적 해석이 정당한지 여부는 증거에 의해 판단돼야 한다“면서 "단순한 게임이론 모델로 증거들이 뒤집힐 수 없다”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로스 교수는 협조적 게임이론으로 지난 2012년 노벨 경제학상을 공동수상했다.

 

밀그럼 교수는 경매이론으로 지난해 노벨 경제학상을 공동수상했다.

 

램지어 교수는 최근 논란이 된 논문에서 게임이론을 사용해 일본군 위안부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돈을 많이 벌려는 민간 성매매 업자와 노동을 적게 하려는 여성이 각자의 이해관계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용 계약을 맺었다는 식이다.

 

그러나 당시 역사 배경을 무시한채 위안부 문제를 게임이론으로 설명한데 대한 거센 비판이 일고 있다.

 

한편 앞서 게임이론의 한 분야인 '구조설계이론'으로 2007년 노벨 경제학상을 공동수상한 에릭 매스킨 하버드대 경제학 교수도 램지어 교수 비판 대열에 합류했다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영국 필립공 장례식, 고인 뜻· 코로나19로 왕실장(종합)
윈저성서 왕실 장례식…일반 조문 위한 시신 공개도 생략 영국 정부 "헌화·대규모 모임 자제하라…여행 최소화해야" 버킹엄궁·정부 청사들, 조기 게양…전 세계 추모 이어져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남편 필립 공의 장례식은 생전 고인의 뜻과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국장이 아닌 왕실장으로 치러진다. 영국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추모 모임이나 헌화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국 왕실 행사를 관장하는 국가 문장원은 9일(현지시간) 필립 공의 장례식을 국장으로 거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일반에 고인의 시신을 공개해 조문할 수 있도록 하는 시간도 생략한다고 BBC 등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필립 공의 장례식은 윈저성 세인트 조지 교회 예배당에서 왕실 전통과 고인의 유언에 따라 거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국가 문장원은 "관례 및 공의 소망과 일치한다"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상황을 고려해 장례식 준비를 수정했다. 유감스럽지만 일반인은 장례식을 구성하는 행사에 참석하지 않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여왕의 부군인 필립 공은 국장을 치를 수 있는 인물에 해당하지만 생전 시신 일반 조문을 비롯해 거창

정치

더보기
文대통령, 방역·경제 챙긴다…릴레이 회의 소집
12일 특별방역 점검회의 소집…15일 확대경제장관 회의 백신수급 계획 전략 점검…전략산업 현황, 경제상황 점검 4·7 재보궐 패배 수습…靑 "더 낮은 자세, 무거운 책임감"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4·7 재보궐 선거 패배 직후 방역과 경제 관련 회의를 직접 주재한다. 오는 12일 청와대에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 점검회의를 열어 백신 수급 계획 등 코로나19 대응 전략을 점검하고, 15일에는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소집해 주요 전략산업 현황을 비롯해 경제 상황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이 다음 주 두 차례의 긴급 회의를 통해 방역과 경제 상황을 직접 챙길 예정이라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10일 오전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강 대변인은 "특별방역점검회의는 코로나 총력 대응 체계를 구축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문 대통령이 긴급 소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의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는 15일 문 대통령 주재의 확대경제장관회의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갑 고

경제

더보기
카카오, 15일 액면분할 앞두고 12~14일 매매 일시정지 "상승여력 충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최근 주식시장에서 주가 상승세가 두드러진 카카오가 액면분할을 위해 잠시 멈춰 섰다. 카카오는 여러 자회사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고, 지분을 보유한 두나무가 미국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주가에 탄력이 붙은 상황이다. 증권가에서는 다음 주 액면분할 이후 한동안 조정 국면에 접어들 수 있지만 상승 여력이 더 남아있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유통 주식 수가 늘어나면 소액 주주의 접근성이 높아져 거래가 보다 활성화할 전망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는 전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보다 1.82%(1만원) 오른 55만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2월25일 액면분할을 공시한 이후 주가는 15% 상승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본격적인 매수에 나서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이달 들어 외국인은 카카오 주식 2745억원 규모를 사들였다. 기관은 1235억원어치를 담았다. 반면 개인은 3754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증권가에서는 ▲연내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 등 주요 계열사들의 상장과 ▲카카오모빌리티 투자 유치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프라이즈·그라운드X 등 신사업 성장 본격화 ▲지분 일부를 보유한 두나무의 미국 증시 상장 추진 등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대통령의 읍참마속(泣斬馬謖)
[시사뉴스 박성태 대표 겸 대기자] 혹시나 했던 김상조가 역시나 한건 크게 하고 물러났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학부 석박사를 마치고 1994년부터 한성대학교 무역학과 교수로 재직한 김상조는 오랫동안 참여연대에서 재벌개혁 감시단장,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소장을 역임하며 소액주주운동을 이끌었고 ‘재벌저격수’로 불렸다. 2017년 6월 문재인 정부의 초대 공정거래위원장으로 취임한 후 2019년 6월 청와대 정책실장으로 자리를 옮겨 호가호위(狐假虎威 - 남의 권세를 빌려 허세를 부림)하다 이번에 임대차3법(계약갱신청구권 ‧ 전월세상한제 ‧ 전월세신고제)시행 이틀 전인 작년 7월29일 자신이 소유한 강남아파트의 전셋값을 14% 올린 사실이 알려지며 사실상 경질됐다. 부동산정책으로 폭망하기 일보직전의 정부를, 청와대 정책실장이라는 자가 정부를 구하지는 못할망정 나락으로 떨어드리는 결정적 역할을 한 것이다. 오죽했으면 대통령이 최측근 참모를 잘라내는 읍참마속(泣斬馬謖 - 공정한 업무 처리와 법 적용을 위해 사사로운 정을 포기함)을 단행했을까. 2017년 5월 김상조 한성대교수가 공정거래위원장 후보로 내정되자 당시 언론에서는 소득도 지출도 불투명하다며 여러 가지 의혹을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