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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규확진 415명, 이틀째 400명대…국내발생 40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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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323명…서울 130명·경기 166명·인천 27명
비수도권 82명…전북 20명·광주 12명·부산 9명 등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첫 날이었던 지난 26일 신규 확진자가 415명으로 이틀 연속 400명대로 집계됐다.

지역사회 감염 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405명이다.

지난 23일부터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300~400명대를 오가면서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아직 유행이 안정화되지 않은 탓에 정부는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모임 금지를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2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415명이 증가한 8만9321명이다.

공장과 병원, 콜센터, 가족모임 등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지난 23일부터 신규 확진자 수는 356명→440명→396명→406명→415명으로 나타났다.

진단검사 이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25~26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는 82명이다. 지난해 12월14일부터 지금까지 총 5888명의 수도권 확진자가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발견됐다. 15일부터는 익명검사에서 실명검사로 전환돼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40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0명이다.

지역사회 감염은 경기 166명, 서울 130명, 인천 27명, 전북 20명, 광주 12명, 부산 9명, 충북 8명, 대구 6명, 경북 6명, 강원 5명, 충남·전남 각각 4명, 울산 3명, 대전 2명, 세종·경남·제주 각각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10명 중 내국인은 1명, 외국인은 9명이다. 공항·항만 검역 단계에서 3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7명이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0명이 늘어 1595명이 됐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79%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53명이 증가한 8만333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9.93%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64명 줄어 7393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감소해 14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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