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26 (수)

  • 흐림동두천 4.0℃
  • 맑음강릉 7.7℃
  • 흐림서울 5.2℃
  • 흐림대전 6.3℃
  • 맑음대구 6.0℃
  • 연무울산 4.7℃
  • 흐림광주 8.0℃
  • 맑음부산 6.7℃
  • 흐림고창 7.2℃
  • 구름조금제주 10.1℃
  • 맑음강화 0.7℃
  • 흐림보은 4.8℃
  • 흐림금산 5.9℃
  • 맑음강진군 8.2℃
  • 맑음경주시 6.0℃
  • 맑음거제 7.0℃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김천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제10기 수료식 가져

URL복사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최고경영자과정 제10기 수료식이 지난 25일 김천대학교 본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김천대학교 대외협력 김홍길 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수료식에는 윤옥현 총장, 박희룡 대학원장, 김순희 평생교육원장, 이순기 총교우회 회장 및 회장단, 21명의 수료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삼덕 10기 회장을 비롯한 21명의 수료생들은 학교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발전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최고경영자과정 10기는 기업, 금융, 자영업 등의 다양한 직업을 가진 원우들로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조금 늦어진 4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년간 매주 경영이론과 기법, 문화, 교육, 건강, 명사특강 등 최고의 리더로 갖춰야할 다양한 덕목을 익혀왔다.

 

윤옥현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수료를 축하하며, 수료생들의 모교가 된 김천대학교가 늘 함께 하겠다. 김천에 오피니언 리더들의 산실인 김천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에서 300여 동문들과 함께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무궁무진하게 뻗어나가는 김천대학 최고경영자과정 총교우회 일원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순기 총교우회 회장은 “제10기 최고경영자과정 원우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원우들의 건강과 총교우회가 앞으로도 크게 발전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김삼덕 10기 회장은 “좋은 인연들과 함께한 지난 1년간의 배움을 토대로 최고경영자과정 10기는 지역사회에 나아가 작은 밑거름이 되어 사회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지금의 좋은 인연 평생 함께 하기를 원한다”고 했다.

 

김천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은 2012년 3월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28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제는 명실상부한 지역 최고경영자과정으로 발전했으며, 수료생을 중심으로 총교우회가 발족돼 지역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에 “헌법 대놓고 위반...더불어민주당은 사법파괴 멈춰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25일 국회에서 논평을 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는 헌법 제27조 ‘법률이 정한 법관’ 규정과 제101조 ‘법원의 각급 법원 조직’을 대놓고 위반하고 있다. 또한, 오직 군사법원만을 특별법원으로 둘 수 있다고 명시한 헌법 110조와도 충돌한다”며 “그런데도 더불어민주당의 뜻에 따라 이미 진행 중인 재판에 대해 정치권이 요구한다고 임의의 특별재판부가 만들어진다면 그 자체가 사법의 정치화이고 헌법이 보장한 재판 독립성을 훼손하는 것이다. 권력자의 요구에 따라 답을 정해 놓고 원하는 판결을 내놓으라는 협박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현행 헌법 제27조제1항은 “모든 국민은 헌법과 법률이 정한 법관에 의하여 법률에 의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고, 제101조제1항은 “사법권은 법관으로 구성된 법원에 속한다”고, 제2항은 “법원은 최고법원인 대법원과 각급법원으로 조직된다”고, 제110조제1항은 “군사재판을 관할하기 위하여 특별법원으로서 군사법원을 둘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에 충고한다. 내란전담재판부 추진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타악그룹 언락, 역사 연희극 ‘낙향’ 공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타악그룹 언락은 오는 11월 30일(일) 오후 4시 안성맞춤랜드 반달마당에서 역사 연희극 ‘낙향 : 희망의 꽃을 피우다’ 공연을 무료로 선보인다. ‘낙향 : 희망의 꽃을 피우다’는 일제강점기라는 어두운 시대 속에서도 역사와 전통을 지켜낸 선조들의 용기와 투쟁을 담아낸 작품이다. 일제의 억압과 문화 말살 정책에 맞서 정체성과 문화를 지켜내려 했던 이들의 삶을 생생히 무대화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해당 작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예술지원 모든예술31’ 사업에 선정되며 작품성을 다시 인정받았다. 주최·주관을 맡은 타악그룹 언락은 작년보다 한 단계 더 완성도 높은 무대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지난해 실시된 관객 만족도 조사에서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긍정적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작품의 메시지와 구성에 공감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 학부모는 공연을 관람한 자녀가 ‘저 삼촌들은 아리랑 불렀다고 잡혀가는 거야? 저 삼촌들이 나쁜 사람이야?’라고 묻는 등 작품 속 역사적 상황을 스스로 이해하려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러한 반응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역사를 처음 접하는 어린 관객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