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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코로나 신규확진자 1445명 발생...도쿄도 4분의1 차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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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하루 사망자 91명…누적수 7235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일본에서 하루 144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17일 들어 오후 8시까지 1445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는 도쿄도 378명, 오사카부 133명, 지바현 130명, 사이타마현 130명, 가나가와현 115명 등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42만1209명이다. 

일일환자는 올해 들어 1월7일 7570명, 8일 7882명, 9일 7785명으로 사흘 연속 7000명대로 올라섰다.

10일에는 6090명, 11일 4874명, 12일 4534명, 13일 5868명, 14일 6605명, 15일 7130명, 16일 7011명, 17일 5756명, 18일 4924명, 19일 5318명, 20일 5548명, 21일 5649명, 22일 5044명, 23일 4717명, 24일 3989명이다.

 

이어 25일 2763명, 26일 3853명, 27일 3970명, 28일 4132명, 29일 3534명, 30일 3342명, 31일 2672명, 2월1일 1791명, 2일 2323명, 3일 2629명, 4일 2575명, 5일 2372명, 6일 2278명, 7일 1630명, 8일 1217명, 9일 1568명, 10일 1885명, 11일 1690명, 12일 1301명, 13일 1361명, 14일 1364명, 15일 965명, 16일 1308명이다.
 

일본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크루즈선 승선 13명을 더해 91명으로 누적 사망자 7235명이다. 이는 도쿄도 19명, 지바현 13명, 오사카부 11명, 효고현과 가나가와현 각 6명, 사이타마현과 아이치현 각 5명, 후쿠오카현 4명 등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42만497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10만8337명으로 전체 4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오사카부가 4만6247명, 가나가와현 4만3582명, 사이타마현 2만8097명, 아이치현 2만5417명, 지바현 2만4980명, 홋카이도 1만8642명, 효고현 1만7660명, 후쿠오카현 1만7555명, 교토부 8957명, 오키나와현 8029명, 이바라키현 5437명, 히로시마현 4986명, 시즈오카현 4904명, 기후현 4527명, 군마현 4324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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