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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영선, 오늘 서울시장 출마 공식 선언... 우상호와 3년 만의 '리턴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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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6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박 전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시민보고' 형식의 간담회를 열어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슬로건과 핵심 공약을 발표한다.

 

이 자리에서 16년 간의 국회 의정 경험과 1년9개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당시 쌓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시대 글로벌 수도 서울의 미래 100년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간담회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유튜브 '박영선TV'와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된다. 시민들과의 랜선 질의응답도 예정돼 있다. 박 전 장관과 소통을 원하는 시민은 이름과 연락처, 질문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박 전 장관은 지난 25일 첫 단독 일정으로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무인·유인 혼합형 '스마트슈퍼'를 찾아 '디지털화'를 강조했다. 이에 출마 선언에서 중기부 장관 경험을 살려 자영업자·소상공인에 집중한 공약이 발표될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박 시장이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지난 2018년 서울시장 경선 이후 3년 만에 우상호 민주당 의원과의 '리턴 매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예비후보 등록을 받고 다음 달 2∼4일께 지역별 단수 공천 또는 경선 실시 여부를 결정, 8일 의결할 방침이다. 이후 3월 1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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