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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당국 25일 모더나와 화상회의...mRNA백신 협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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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발·생산 진행하는 방안 모색"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방역당국이 모더나 대표와 화상회의를 통해 mRNA(메신저리보핵산) 기반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한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23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25일 밤 10시에 스테판 반셀 모더나 대표이사와 국립감염병연구소 간 화상회의를 연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28일 문재인 대통령과 스테판 반셀 대표이사 간 면담에 따른 실무 후속조치다. 당시 문 대통령과 스테판 반셀 대표이사는 화상 면담에서 모더나의 백신을 1000만명분 추가 공급받기로 합의했다.

현재까지 우리나라는 총 5600만명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선구매 계약했다. 이 중 2000만명분이 모더나사 제품이다. 모더나의 백신은 이르면 올해 2분기(4~6월) 내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다.

권 부본부장은 "mRNA 백신 기술협력, 공동 연구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국립감염병 연구소와 미국 모더나사 간 협력의향서 체결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모더나가 개발한 백신은 화이자와 마찬가지로 mRNA백신이다. mRNA백신은 항원 단백질을 만들 수 있는 유전자를 체내에 투약체 항체를 만드는 방식이다.

RNA의 성격이 불안정한 탓에 초저온 냉동 보관·유통이 필요하다. 모더나는 영하 20도, 화이자의 경우 영하 70도의 보관·유통 기술이 요구된다.

권 부본부장은 "mRNA 백신은 전 세계적으로 속도도 가장 빨랐고 임상실험 후 결과에 있어서도 전문가 집단의 검토까지 끝나고 허가까지 났다"며 "국내에서는 mRNA 백신과 관련해서 연구가 아주 미미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5개 회사가 6가지의 백신에 대해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바이러스 전달체 백신이 3건, 합성항원 백신이 1건, DNA 방식이 3건이다. mRNA백신 방식으로 연구 중인 것은 없다.

권 부본부장은 "국립감염병연구소를 중심으로 계속 협력하면서 국내의 mRNA 백신 개발을 위한 협력의 기반을 닦는 데 주력을 하겠다"며 "백신 주권의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질적으로 mRNA 백신이 국내에서 개발되고 또 생산이 진행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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