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21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33.60포인트(0.82%) 오른 2만8756.86에 거래를 마쳤다.
JPX닛케이지수400은 전일 대비 107.50포인트(0.64%) 상승한 1만6889.66으로 토픽스지수(TOPIX)는 11.06포인트(0.60%) 오른 1860.64로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는 1990년 8월3일 (2만9515) 이후 30년 5개월 만의 최고치다.
전날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 모두 최고치를 경신하자 도쿄 시장에서도 매수세가 확산했다.
앞서 뉴욕 증시는 조 바이든 신임 미국 대통령의 취임에 따른 대규모 경기부양 정책 기대감 등에 상승했다.
일본은행은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제한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