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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확진자 증가세 전환...하루평균 36.7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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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부산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새해 들어 완만하게 감소하다가 지난 주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16일 부산시에 따르면 9~15일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257명으로, 1일 평균 36.7명이다.

이는 1월 첫째주(2~8일)의 확진자 수 168명, 1일 평균 24명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이다.

지난 주 확진자 257명 중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가 214명이며, 나머지는 감염원 불명 사례 34명(13.7%), 해외 입국자 9명 등이다.

감염경로별로는 가족간의 감염사례가 98명(45.8%)으로 가장 많고, 이어 종교시설 등에서의 감염 34명(15.9%)과 직장에서의 감염 33명(15.4%), 교육시설 13명(6.1%), 지인 13명(6.1%), 요양시설 등에서의 감염 8명(3.7%), 다중이용시설 15명(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안병선 부산시 보건건강국장은 "그동안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이후 비교적 지인 간 감염이 줄어들고, 요양시설의 선제적 검사로 감염관리가 되고 있는 반면 소규모 종교시설을 통한 감염은 지속되고 있는 양상"이라며 "특히 계절적 영향으로 집안의 환기 등이 어려운 상황에서 가족 간의 감염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감염이 가족 구성원으로 감염이 옮겨가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8~14일 감염재생산지수는 0.7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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