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7.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전기ㆍ전자ㆍ통신ㆍ중화학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엔도로보틱스, 씨스템(주) ‘2020 도전! K-스타트업’수상

URL복사

 

2021년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대세 속 ' 엔도로보틱스 무절제 수술 로봇 상용화에 한걸음 더'
씨스템 유도만능줄기세포 이용한 다양한 세포 치료제 개발에 박차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코로나 19의 대유행으로 바이오‧헬스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해당 분야에서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고 있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정수)의 2개 기업(엔도로보틱스, 씨스템(주))을 소개한다.

 

엔도로보틱스(김병곤 대표)는 고려대학교 홍대희 교수와 김병곤 박사가 설립한 고려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로써, 최근 국내 최대 창업경진대회인 ‘2020 도전! K-스타트업’ 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엔도로보틱스는 소화기관 내 암질환 및 다양한 질병을 대상으로 환자의 복부에 아무런 절개를 수반하지 않는 무절제 수술로봇을 개발하여 상용화 하고 있다. 해당 로봇은 수술흉터가 없을 뿐만 아니라 전신마취를 배제함으로써 수술의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수술 후 입원기간도 획기적으로 감소(3일 이하)하여 환자의 병원비가 감소하는 등 사회, 경제적으로 큰 파급효과를 가지고 있다.

 

현재 엔도로보틱스는 시제품과 양산 공정의 확보와 함께, 인허가 및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으며, 2021년 상반기에 시리즈A 투자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기술력과 의술로 전세계에 무절제 수술의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엔도로보틱스의 2021년이 기대된다.

 

 

씨스템(주)(주지현 대표)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면역융합연구사업단(CRCiD)에서 시작되어 spin-off된 기술벤처회사로, ‘2020 도전! K-스타트업’ 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장려상)을 수상했다.

 

씨스템(주)은 유도만능줄기세포기반 연골스페이로드형 퇴행성 골관절염 치료제와,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이용한 결손피부 재생용 피부조직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해당 후보 치료제는 유효성과 독성을 이미 검증하여 전임상연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2021년에 주사형 유도만능줄기세포치료제 임상연구를 세계최초로 시작할 예정이다. 피부와 신경질환에도 비슷한 3D형태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유효성연구, 제형연구, 독성연구가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제2, 제3의 첨단줄기세포치료제를 연이어 개발하는 첨단바이오회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씨스템(주)은 시리즈 A 투자 준비와 함께 제2연구소의 활성화(LMO취급기관, ISO 인증) 및 식약처 임상시험허가를 준비중이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송치욱 매니저는“2021년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를 비롯하여 서울센터를 통해 도전! K-스타트업에 진출하는 우수 기업을 위해 센터에서 다양한 후속지원 프로그램 통해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 대통령 "민생회복지원금 추가 지급 계획 없어…재정 상황 녹록치 않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3일 민생회복 지원금의 추가 지급 가능성에 대해서 "또 할 것인지의 문제는 그때 가서 봐야 한다"며 "일단은 재정상황이 또 지급할 만큼 녹록치가 않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30일을 맞아 열린 기자회견에서 '민생지원회복금을 통한 기대효과가 부족하다고 생각될 때는 추가적으로 지급할 생각도 있느냐'는 질문에 "추가로 할 계획은 없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은) 내수진작을 위한 조치가 분명하다"며 "코로나19 때 경기도에서 선제적으로 1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 경험이 있다. 그 후 정부에서도 이어서 한 번 했는데 정부 연구기관 조사에 의하면 자영업이 체감하는 지방 경제에서 상당히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험상으로 보면 지금 골목경제가 너무 안 좋다"며 "마치 저수지로 보면 아주 깊은 부분은 좀 가물어도 견딜 수 있지만 대부분 얕은 부분은 피해가 너무 크다. 회생 불가능하게 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 측면에서 지금 현재 재정상황, 부채상황, 경제상황 이런 것들을 다 고려해서 나름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을) 정한 것이고 효과는 일반적으로

경제

더보기
여경협, ‘여성CEO 오찬포럼’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제4회 여성기업주간을 맞아 3일 강남구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여성CEO 및 여성임원 150명을 대상으로「여성CEO 오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제4회 여성기업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참가자 모집 하루만에 참가 접수가 마감되어 열띤 반응을 얻었다. 포럼에서는 해피문데이 김도진 대표가 ‘펨테크 산업과 동향과 비즈니스 모델 전략’이라는 주제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펨테크 산업을 조명하고, 여성기업인에게 새로운 도약의 가능성을 전달하였다. 또한, 김도진 대표는 개인사업자로 시작하여 시리즈B 투자유치 110억원, 누적 다운로드 288만 슈퍼앱으로 성장, 글로벌 시장 진출 등 펨테크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스토리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모델 전략을 심도 있게 강연하였다. 박창숙 여경협 회장은 “펨테크를 여성특화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은 단순한 여성 건강 증진 차원을 넘어, 국가에서 직면하고 있는 저성장·저출산 위기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타개책”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펨테크와 같은 여성특화산업을 기반으로 한 위기 극복 아이디어와 전략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