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1.01.16 (토)

  • 맑음동두천 -2.1℃
  • 구름많음강릉 7.3℃
  • 구름많음서울 -0.7℃
  • 흐림대전 3.4℃
  • 연무대구 8.4℃
  • 구름조금울산 13.2℃
  • 박무광주 3.5℃
  • 구름많음부산 12.0℃
  • 흐림고창 2.9℃
  • 박무제주 8.5℃
  • 구름조금강화 -2.5℃
  • 흐림보은 2.3℃
  • 흐림금산 3.2℃
  • 구름많음강진군 4.5℃
  • 구름많음경주시 10.1℃
  • 구름많음거제 11.7℃
기상청 제공

사회

하나님의교회, 서울·경기 등 '전국 폭설 대응 제설봉사'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 하신 하나님 가르침 실천

URL복사

 

[시사뉴스 이운길 기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지난 폭설에 대응 '제설봉사'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7일부터 전국 140여개 지역에서 이뤄졌으며, 일요일인 지난 10일에도 시민들의 통행과 안전을 위해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거리 곳곳은 물론 내리막길 같은 요주의 지역과 차량 정체가 예상되는 주변에 쌓인 눈을 거둬내고 응달에 얼어붙은 눈더미를 깨뜨리는 등의 활동을 벌였다.

 

봉사에 참여한 김화선(51, 관악구) 씨는 “출근하시는 분들과 어르신, 아이들이 미끄러운 눈길에 다치지는 않을까 걱정하던 차에 교회에서 제설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단걸음에 달려왔다”며 “안전해진 길을 보니 보람차다. 주민들 모두 아무 사고 없이 다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은하(53, 동작구) 씨는 “혼자서는 집 앞의 눈만 쓸 뿐이었는데 이렇게 이웃을 돕는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 하신 하나님의 가르침을 실천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제설작업은 서울과 경기뿐만 아니라 6대 광역시와 강원, 충청, 경상, 전라 등 각지에서 전방위적으로 이뤄졌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새해 벽두부터 강설과 혹독한 추위로 코로나19 때문에 가뜩이나 힘든 이웃들의 고충이 더해졌다”며 “국민들의 안전과 희망찬 신년을 기원하며 교회가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성도들이 한뜻으로 동참했다. 이웃들 모두 건강하시고 기쁜 일 가득한 2021년 맞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회는 내달 맞는 설을 앞두고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고자 준비 중이다. 전국 약 200지역에서 각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소외이웃들을 위한 식료품 4천 세트를 전달한다. 매년 설과 추석 때마다 주변을 돌아보며 사랑을 실천해온 교회가 올해 설에도 나눔의 행보를 이어가는 것이다. ‘누구도 외롭지 않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하나님의 교회 활동이 신년에도 바쁘게 지속되고 있다.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새해에 쓴 첫 반성문 ‘모든 것이 내탓입니다’
[시사뉴스 박성태 대표 겸 대기자] 기록적인 폭설이 전국적으로 내린 이틀 후인 지난 1월 8일. 영하 18도의 혹한으로 이면도로는 아직도 꽝꽝 얼어붙어 있던 날 히든기업 취재를 위해 경기도 평택을 방문해야 했는데 운전은 도저히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하고 서울 지하철 1호선으로 지제역에 하차하여 본사 기자와 만나 히든기업 대상기업을 찾아가기로 했다. 무사히 전철을 타고 앉아가게 되자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한 것은 정말 기가 막힌 선택이라고 ‘자화자찬’하며 워커홀릭답게 전철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업무 정리에 열중했다. 그런데 방송이 흘러나왔다. “이번 역은 이 열차의 종착역인 서동탄역입니다. 한 분도 빠짐없이 하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알고 보니 필자가 탔던 전철은 병점역에서 환승을 해야되었던 것인데 SNS에 열중하느라 환승 방송을 듣지 못했던 것. 할 수 없이 종착역에서 내려 환승역까지 되돌아갔다. 그런데 환승역인 병점역에서 또한번 황당한 일을 경험한다. 병점역에 내려 어떤 노인 분에게 “지제역으로 가려면 어디서 타야하나요?”라고 물었더니 노인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건너편으로 가면 된다”고 알려주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