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e-biz

부산명지 대방디엠시티, 스타필드시티 후광 효과 ‘톡톡’

URL복사

 

서부산권 분양 시장 블루칩으로 관심 모아

 

[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일대에 예정된 굵직한 개발 호재가 서부산권 일대 부동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최근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부동산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가덕신공항 건설 추진안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서부산권 주요 대형개발사업이 탄력을 받는 것은 물론, 부산이 ‘대한민국 제2도시’로서의 위상을 되찾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된 데 따른 현상으로 풀이된다.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부동산 투자 상품에 대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경남권 최대 규모의 주거·업무시설 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명지국제신도시 핵심 입지에 2021년 3월 입주 예정인 부산명지 대방디엠시티가 그 주인공이다. 단지는 지하부터 총 25층(지하 5층~지상 20층), 3개 동, 2,860실 규모다.

 

부산~경남권 아우르는 교통 허브 단지, ‘부산명지 대방디엠시티’

 

부산명지 대방디엠시티는 명지국제신도시 교통의 중심지로서 역할이 가능한 최적의 입지적 요건에 들어선다. 우선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차)에 따라 추진 중인 하단~녹산선·강서선 도시철도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부산·경남 생활권 내·외곽으로의 이동성 향상은 물론, 지역균형발전의 계기를 제공하는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천마산 터널 개통으로 명지지구에서 해운대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졌으며, 명지IC, 신호대교, 을숙도대교, 거가대교와 인접해 경남권과의 접근성도 한층 향상됐다. 이에 따라 단지는 서부산 개발의 핵심지역으로 손꼽히는 명지국제신도시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부상할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법조행정타운 배후수요 연계, 지역 경제 활성화 이끄는 핵심 입지 선점

 

직주근접성을 바탕으로 한 배후주거지로서 향후 부동산 시장에서의 입지도 확고해질 예정이다. 부산명지 대방디엠시티 주변에는 서부지방검찰청 및 서부지방법원 등을 중심으로 한 법조타운이 조성돼 있다. 변호사·세무사·법무사 사무실 등 전문 직종의 배후수요를 선점할 수 있는 유리한 입지를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이를 수용하기 위한 다양한 업무 시설들도 인근에 있다. 종사자 수요 흡수는 물론, 상주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로 신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스타필드시티(명지점) 후광효과, 단지 가치 상승 견인으로 부동산 훈풍 예상

 

주택을 선택하는 핵심 고려 요소 중 하나인 생활 인프라도 경쟁력이다. 부산명지 대방디엠시티는 신세계 그룹의 초대형 쇼핑몰, 스타필드시티(명지점)와 인접해 후광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 기준,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스타필드시티(명지점)는 부산·경남에 첫선을 보인 지점으로 문화·생활 공간이 함께 공존하는 복합 공간으로 계획됐다. 입주민들은 생활권 내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스타필드시티(명지점)의 입점으로 경제적 파급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부산명지 대방디엠시티 2층 멀티플렉스에는 명지지구 최대 규모의 롯데시네마가 들어설 예정이다. 문화 생활과 쇼핑 인프라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영화관, 실내수영장, 게스트하우스 등도 갖춰질 예정이라 명지국제신도시 유일의 초대형∙초호화 단지로 조성된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말이다. 부산명지 대방디엠시티가 서부산권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주거복합단지로 평가받는 이유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 임대수익보장제 확대·실시로 계약자 부담 덜어

 

‘부산명지 대방디엠시티’는 주택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계약금 5%, 중도금 등 분양대금의 약 65%를 무이자 대출 지원한다. 최저 투자금액 약 558만 원으로 입주 때까지 추가 비용 부담이 없어 계약자의 자금 조달 걱정을 대폭 줄였다. 임대수익보장제 확대·실시로 매월 최대 약 52만 원씩 임대료를 보장받을 수도 있다.

 

견본주택은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 마련됐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 상담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플루미스트 국내 허가 간담회...'비강 스프레이형' 독감 백신, 韓 상륙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자사의 비강 스프레이 방식의 약독화 인플루엔자 생백신 ‘플루미스트인트라나잘스프레이(인플루엔자생바이러스백신, 이하 플루미스트)’의 국내 허가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27일 더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개최했다. 플루미스트는 비강 스프레이 방식의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지난 4월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4개월 이상에서 49세 이하의 소아 및 성인에서 이 백신에 함유된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들 및 인플루엔자 B형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는 인플루엔자 질환의 예방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 받았다. 기자간담회에서는 김윤경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인플루엔자 예방의 새 패러다임, 플루미스트 국내 허가의 의미’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윤경 교수는 인플루엔자가 전 세계적으로 초래하는 질병 부담을 설명하며, 이를 줄이기 위한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의 중요성과 플루미스트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김 교수는 “인플루엔자는 매년 전 세계에서 약 10억 건의 감염을 일으키며, 이 중 300~500만 건이 중증 질환으로 이어지고, 최대 65만 명이 사망에 이르는 등 상당한 공중보건 문제를 야기한다”고 설명하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여기종, 여성기업 일자리 허브 매칭데이 이벤트 실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박창숙, 이하 여기종)’는 제4회 여성기업 주간을 맞이해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여성기업 일자리허브 매칭데이’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월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여성기업과 구직 희망자를 대상으로 △여성기업 온라인 채용관 △매칭데이 채용 이벤트 △회원가입 이벤트 △전문인력 프로필 등록 이벤트 △여성기업 주간 기념 퀴즈 이벤트 등으로 진행된다. '여성기업 온라인 채용관'은 국내 최대규모 구직 포털사이트인 ‘잡코리아'와 여성기업 공동채용관을 생성해 9월 말까지 수출, 마케팅, IT 분야 등 여성기업의 좋은 일자리를 홍보한다. ‘매칭데이 채용 이벤트'는 여성기업 일자리허브에서 7월 25일까지 신규 일자리(프로젝트)를 등록한 여성기업 중 200개사 정도를 추첨해 30만원 또는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나 직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치킨쿠폰을 제공한다. ‘회원가입 이벤트'는 여성기업과 구직자 모두 참여 가능하며 7월 31일까지 토스, 카카오T, 페이북 등 홍보배너를 통해 여성기업 일자리허브 플랫폼에 회원가입하게 되면 포인트 리워드를 즉시 받는다. ‘전문인력 프로필 등록 이벤트'는 구직자 대상으로 7월 15일까지

사회

더보기
신장 7배 커진 다낭성 신증후군 환자 로봇 신장이식 아시아 첫 성공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국내 의료진이 다낭성 신증후군으로 신장이 7배나 커진 환자에게 로봇을 이용하여 비대해진 신장을 안전하게 제거하고 공여자의 건강한 신장을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 다낭성 신증후군 환자에게 로봇 신장이식을 성공한 건 아시아 최초이자 전 세계 세 번째다. 서울아산병원 신·췌장이식외과 신성·김진명 교수팀은 16일(월) 다낭성 신증후군으로 인한 신장 비대로 만성 신부전을 앓던 이가영 씨(여, 24세)에게 로봇 신장이식을 시행했다. 모든 수술은 배꼽 주변으로 낸 1cm 구멍 3개와 신장이 들어갈 수 있는 6cm의 절개창을 통해 이뤄졌다. 이 씨는 수술 후 빠른 회복을 보이며 최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이 씨는 상염색체 우성 다낭성 신증후군을 앓았다. 다낭성 신증후군은 신장에 셀 수없이 많은 낭종이 발생해 신장이 최대 축구공만큼 커지는 유전 질환이다. 1,000명 중 한 명꼴로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며 대부분 만성 신부전으로 이어진다. 보통의 만성 신부전 환자는 신장이식을 할 때 기존 신장을 그대로 두지만, 다낭성 신증후군 환자는 기존 신장을 떼어내야 한다. 이미 신장이 비대해진 상태이므로 새로운 신장이 들어올 공간을 확보해야 할 뿐만 아니라,

문화

더보기
숏폼과 밸런스 게임까지 MZ 겨냥 콘텐츠 제작... 문화재 공공콘텐츠의 새 지평 열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공공디자인 전문기업 오세이프가 국립고궁박물관과의 협업을 통해 문화재 공공콘텐츠의 새 지평을 열었다. 오세이프는 국립고궁박물관과 함께 하는 문화재 콘텐츠가 유튜브 누적 조회수 7만 회를 돌파하며 박물관 콘텐츠 전략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짧고 강렬한 숏폼 영상부터 황당하지만 재치 있는 밸런스 게임, 왕실 유물을 굿즈로 표현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까지 문화재 콘텐츠의 형식을 탈피한 시도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MZ세대의 감성과 맞아떨어지면서 ‘감다살(감이 다시 살아났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세이프는 지난 5월부터 국립고궁박물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3가지 시리즈의 유물 콘텐츠를 선보였다. 그 첫번째 시리즈는 숏폼 영상 ‘조선시대에는 이랬다!’로, 총 6편이 공개됐다. 1편 ‘9살에 성대간 썰 푼다’는 효명세자의 성균관 입학 장면을 그린 유물 ‘왕세자입학도’를 통해 당시 왕실 교육 문화를 재미있게 전달한다. 이어진 시리즈에서도 왕실의 ‘스드메’부터 연회 음식, 조선시대 고급 보자기 ‘봉황문인문보’ 등을 소재로 조선시대 생활상을 현대적 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