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23 (화)

  • 흐림동두천 1.2℃
  • 흐림강릉 7.7℃
  • 흐림서울 4.0℃
  • 흐림대전 2.6℃
  • 구름많음대구 3.1℃
  • 구름많음울산 8.1℃
  • 흐림광주 7.7℃
  • 흐림부산 12.8℃
  • 흐림고창 9.7℃
  • 흐림제주 15.5℃
  • 흐림강화 3.3℃
  • 흐림보은 0.0℃
  • 흐림금산 0.3℃
  • 흐림강진군 9.9℃
  • 흐림경주시 3.1℃
  • 구름많음거제 7.7℃
기상청 제공

e-biz

출장스팀세차 창업 ‘카앤피플’, 가맹점 수기 공모전 성료

URL복사

 

[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 카앤피플이 2020년 한 해를 마감하며 전국의 모든 가맹점주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5번째 수기 공모전을 성료했다.

 

올해 수기 공모전의 주제는 ‘나는 카앤피플이다’였으며 카앤피플 창업 전 직업, 카앤피플을 선택한 이유와 창업 후 인생에 달라진 점, 기억에 남는 고객과의 에피소드, 오픈 후 실제 매출, 그리고 예비창업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등의 소주제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고 그 결과 총 7명의 수상자를 발표하고 시상했다.

 

대상을 차지한 울산남구 감동점은 매장창업을 할려다 카앤피플을 알게 되었고 가장 큰 걱정이었던 영업과 홍보 부분을 카앤피플앱을 통해 접수되는 본사 지원 오더가 해결해주어 만족스러웠으며 올해 6월 말경 오픈하여 월 최대 600만원 매출과 일 최대 매출 85만원을 달성했다고 수기에 밝혔다.

 

다음으로 용인기흥구 감동점은 가맹점주의 자녀가 바라보는 아빠의 모습을 적었는데 대기업 영업직을 그만두고 카앤피플을 창업한 후 이제는 수입만이 아닌 마음의 안정과 평화까지 찾고 행복해한다는 애틋한 마음을 담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특별상 열정부문을 수상한 평택4호점은 카앤피플 대표(양영제)와의 면담에서 대표에 대한 믿음이 창업을 선택하게 된 90%의 이유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으며 카앤피플을 ‘공존’이라는 2글자로 표현했는데 본사와 가맹점, 그리고 고객까지 모두가 공존하는 시스템이라 칭하며 카앤피플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경남 김해 행복점의 수기에서는 여성 창업자로서 힘들고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기술적으로 부딪히는 일이 있을 때는 환경을 이해하고 도와주는 본사를 비롯해 카앤피플에 종사하시는 가맹가족들이 주위에 많이 있기에 가능했다. 이와 더불어 안정적인 경제력과 단골 고객이 점차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것을 보면 마음적으로도 안정감을 느끼게 됐다는 내용으로 원더우먼상에 선정됐다.

 

이처럼 대부분의 가맹점들은 카앤피플의 장점으로 본사앱을 통한 오더지원, 6억원 영업배상책임보험, 자동차와 가족을 위해 제작된 젤타약제 사용, 자유로운 스케줄 조정, 바이러스케어 등을 꼽았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해 카앤피플 관계자는 “이번 수기에서 보여주신 가맹점 사장님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동과 찬사를 보낸다”며 “본사로서 가맹점 지원에 있어 더욱 노력하여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행복의 이름 카앤피플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카앤피플은 (주)자동차와 사람이 운영하는 국내 출장세차창업 브랜드로 2020년 한국소비자협회주관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5년 연속 최고브랜드 부문 소비자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창립 15주년을 기념해 창업비용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이상훈 서울시의원, “학교자치는 민주주의의 뿌리, 교육행정 통제 벗어나 학교 구성원에 권한 돌려줘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지난 17일(수)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2026 학교자치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행정 중심의 수직적 체제에서 벗어나 학교자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학생·학부모·교사가 학교 운영의 실질적 주체로 서기 위한 구체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에는 전·현직 교사, 학부모, 시민단체 관계자 등 다수가 참석해 학교자치 실현을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회를 주관한 이상훈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학교자치는 학생이 스스로 학교의 일원이라 느끼고 학교의 중요한 결정에 참여할 길이 열려 있을 때 비로소 가능하다”며 “오늘 토론회는 학교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곳이 아니라, 구성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갈등을 조정하며 민주주의를 체득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발제를 맡은 김승규 전 서울 삼정중학교 교사는 “민주시민은 단순히 투표에 참여하는 것을 넘어 공동체의 문제를 자신의 삶과 연결해 사고하는 존재”라며 “민주시민교육은 관계와 경험을 조직하는 교육이어야 하며, 학생자치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