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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ㆍ전자ㆍ통신ㆍ중화학

딥엑스, 2020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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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가 주최, 월간 파워코리아가 주관한 ‘2020 제12회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 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상-기술혁신 부문’ 을 수상한 (주)딥엑스는 국내 최초 엣지 응용을 위한 딥러닝 하드웨어 플랫폼 기업이다. 높은 전력효율성과 연산 성능을 제공하는 임베디드 인공지능 하드웨어 프로세서 솔루션을 연구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IoT 시대에 범람할 각 사물들을 지능적 개체로 진화시킬 기술 개혁을 도전하고 있다.

 

딥엑스에서 개발한 인공신경망 프로세서(NPU)는 딥 러닝(deep learning) 연산에 최적화된 시스템 반도체로서 기존 중앙처리장치(CPU) 대비 100배 이상 높은 효율을 자랑하는 인공지능 연산에 특화된 프로세서이다.

 

딥엑스는 2019년 1차 인공신경망 프로세서(NPU) 개발에 성공을 시작으로 인공신경망 프로세서 관련 20여 개 이상의 원천 기술 특허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올해 4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9년까지 약 2475억 원을 투자하는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기술 개발 사업’ 에서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기술 개발사업을 수주하여 국내 초저전력 인공신경망 프로세서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이러한 경쟁력과 기술력에 힘입어 딥엑스는 올해 2020 제14회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전자/IT-인공지능 기술 부문) 및 2020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대상(지식재산 부문)을 포함해 무려 7개의 기술혁신 및 경영 혁신 관련 부문상을 휩쓸었다.


 

 

딥엑스는 현재 2021년 상용화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딥엑스의 상용화 NPU는 글로벌 경쟁 NPU 기술과 비교하여 하드웨어 자원이 제약적인 환경에서 30퍼센트가량의 연산 성능 향상을 제공하고, 최신 딥러닝 알고리즘까지 연산처리가 가능하며, 자율주행차와 같은 스마트 모빌리티 응용에서는 NPU의 딥러닝 연산 효율을 배속 단위 향상을 시킨다. 또한 다른 원천기술로는 프로세서의 딥러닝 연산시에 메모리 실효 대역폭을 이론적 한계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AI 메모리 원천기술을 개발 중이다.

 

4차 산업이 이미 전 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인공지능(AI), 딥 러닝(Deep Learning), 지능형 공장(Smart Factory) 등 새로운 기술들은 날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으며 관련 수요 또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딥엑스는 인공지능 기술의 근간이 되는 인공신경망 프로세서(NPU)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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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연말부터 지방선거 모드 돌입?...대장동보다는 민생·범죄 예방에 더 당력 쏟아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여야가 여전히 검찰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피고인들에 대한 항소를 포기한 것 등을 놓고 정면충돌하고 있지만 민생과 범죄 예방 등에 더 당력을 쏟고 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오는 2026년 6월 3일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대장동 항소 포기보다는 민생과 범죄 등의 이슈들이 지방선거 결과에 훨씬 더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는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대장동 논란은 수년째 지속되면서 대다수 국민들에게 큰 피로감을 주고 있고 현재까지 나온 여론조사 결과들을 보면 대장동 항소 포기 후에도 이재명 대통령이나 여야 정당 지지율 변화는 미미하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에서 개최된 원내대책회의에서 예산안 심의에 대해 “현금성 포퓰리즘 예산은 최대한 삭감을 하고, 이를 서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예산, 지역균형발전 예산으로 사용하자는 것이 국민의힘의 주장이다”라며 “국민의힘은 총 삭감 규모는 예년 수준으로 하면서 2030 내 집 마련 특별대출, 청년주거 특별대출, 도시가스 공급 배관, 보육 교직원 처우개선 등 ‘진짜 민생사업의 정상화를 위한 예산’의 증액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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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과 학술교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은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과 지난 27일 오후 2시 실학박물관 열수홀에서 학술교류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 간 학술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장서각에서는 이창일 고문서연구실장과 허원영 선임연구원이, 실학박물관에서는 김태완 팀장과 진미지 학예연구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유 자료 기초 조사 실시 및 협업 △문화유산‧한국학 관련 학술대회 공동 기획 및 개최 △각종 자료집·역주서·연구서 공동 기획 및 간행 △전문 연구인력의 상호 교류 및 기타 협업 모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장서각이 그동안 이름으로만 전해지던 최한기의 저술 『통경』을 발견함에 따라, 최한기 가문 자료를 다수 소장한 실학박물관과의 협력 연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최한기의 저술과 가문의 고서‧고문서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기초자료 집성’을 추진하고, 최한기를 중심으로 한 특성화 연구 주제 개발 및 심화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옥영정 장서각 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러 기관에 분산돼 체계적으로 정리되지 못했던 최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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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양정무 교수 강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은 12월 3일(수) 지역 대학과 함께하는 명사 강연 시리즈 ‘사유의 지평, 전환의 시대를 가로지르다’의 마지막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난처한 미술 이야기)’ 시리즈로 대중에게 인지도를 높인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양정무 교수를 초청한다. 양정무 교수는 신작 ‘명작은 어떻게 탄생하는가’를 바탕으로 명작의 탄생과 역사적 맥락, 그리고 20세기 한국의 명작을 살펴보며 ‘명작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탐구할 예정이다. 또한 미술사학자로서 개인적 경험을 사례로 제시하며 명작에 대한 통찰을 대중에게 전할 계획이다. 올해 성북구립도서관의 명사 강연 시리즈는 김누리 교수,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인문·사회·과학·예술을 아우르는 공론장으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북구립도서관은 성북구의 예술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공공 도서관의 문화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성북구립도서관은 이번 강연을 끝으로 2025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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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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