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9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위러브유, 서울·부산·대구·광주 등 국내 14개 지역...'사랑나눔 행렬'

URL복사

 

복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과 방한용품·식료품·난방비 맞춤형 지원

 

[ 시사뉴스 이운길 기자 ]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2.5 단계로 강화 복지 소외계층의 경제·심리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가 이웃들의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응원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위러브유는 전국 14개 지역에서 독거노인·한부모·조손·다문화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과 방한용품, 식료품, 난방비를 지원한다. 시청과 구청, 주민센터 등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을 진행 중이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넉넉하게 월동 준비를 할 수 없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푸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이 성심을 다했다”며 “요즘처럼 어려운 때일수록 함께 도우면 힘을 낼 수 있다. 모든 가정에 항상 기쁨과 웃음이 넘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9일에는 서울 동대문구 회원들이 휘경2동 주민센터를 찾아 극세사 이불, 온수매트 같은 난방용품과 영양식, 간편식으로 꾸린 식료품 35세트 등을 기탁했다.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전달식 후에는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물품을 전달했다. 연락을 받고 기다리던 어르신들은 “와줘서 고맙다”며 봉사자들을 반겼다. 황판관 동장은 “사회적 소외계층이 많은 지역이라 겨울이면 늘 사정이 어렵다. 해마다 이웃들과 함께해주셨는데 올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도와주니 더욱 감사하다”고 말했다.

 

위러브유는 주민센터 측과 사전 협의를 통해 관내 복지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과 주거환경상 음식조리에 대한 어려움을 파악하고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현장에 함께한 유은주(48) 회원은 “요긴하면서도 간편하게 식사하실 수 있는 식료품들로 준비했다. 어르신들이 기뻐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수진(47) 회원은 “겨울이 지나면 봄날이 오니 코로나19와 추운 겨울도 함께 잘 견디고 희망찬 미래를 맞이하자”고 응원했다.

 

이외에도 서울권 회원들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와 노원구청, 관악구청, 관악구 낙성대동 주민센터, 송파구 문정2동 주민센터를 각각 방문해 김장김치와 쌀, 식료품 세트, 이불, 난방기기 등을 전달하며 이웃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앞선 4일에는 성남지역 회원들이 분당구청을 방문해 난방용품을 전달했다. 자리에 함께한 고혜경 분당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분들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지난달 18일에는 수원지역 위러브유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1,000㎏의 김장김치를 시청에 전달했다. 시청 측은 지난해 화성행궁에서 개최한 ‘어머니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당시 수혜자들의 반응이 좋아 다시 요청하게 되었다며 고마워했다. 11월 말과 12월 초에는 대전과 광주 회원들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겨울을 냉방에서 나고 있는 독거노인 가정과 다문화 가정을 찾아 단열이 안되는 벽을 보수하고,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며 구슬땀을 흘리기도 했다.

 

글로벌 복지단체인 위러브유는 UN DGC(전 공보국, DPI) 협력단체로서 인류의 희망찬 미래와 건강한 지구를 위해 ‘세이브더월드(Save the World)’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이를 통해 ‘지구환경 살리기(Saving the Earth)’, ‘생명 살리기(Saving Lives)’, ‘인류애 함양하기(Saving Humanity)’ 3가지 중점운동을 펼치며, 국제사회 최대 공동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도 함께한다. 그 일환으로 국내외 각지에서 긴급구호, 빈곤·기아해소, 물·위생보장, 교육지원 등 인도주의 활동으로 지구촌 가족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위로를 전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다각적인 복지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에만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성금을 기탁하며 1년 가까이 이어지는 코로나19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을 응원했다. 또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에 보건용 마스크(KF94) 2만 매를 지원하고, 열악한 방역체계와 방역물품 부족으로 위태로운 상황을 맞이한 에콰도르와 라오스에 마스크와 한국산 진단키트를 전하며 세계적 위기 극복에 동참하면서 종식을 기원했다.

 

위러브유는 실질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사태로 수반되는 각종 국제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힘쓴다. 전 세계에서 헌혈자가 급감하자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미국과 브라질, 뉴질랜드 등지에서 헌혈하나둘운동으로 고귀한 생명을 나누고,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기자재 부족으로 온라인 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미국 뉴저지주의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교육용 노트북과 태블릿을 전달하며 이들의 꿈과 희망을 고취했다. 토고 로메의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에는 열악한 위생환경으로 감염에 노출되기 쉬운 학생들을 위해 방역용품과 세면시설을 지원하며 공중보건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랐다.

 

위러브유는 “다사다난했던 올해지만 이웃과 함께할 수 있던 소중한 시간이기도 했다. 내년에도 변함없이 어머니 마음으로 지구촌 가족들의 지속 가능한 행복을 위해 부지런히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농협 「NH콕뱅크」, 생활 밀착형 종합 금융플랫폼으로의 눈부신 성장
생활의 필수재가 된 모바일 금융,「NH콕뱅크」의 눈부신 성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은행 업무를 보기 위해 통장과 도장을 들고 영업점을 방문하던 시기는 이제는 흔치 않은 일이 되었다. 통장, 카드 없이도 대부분의 금융 거래가 가능한 시대가 왔기 때문이다. 만약 현금이 필요한 경우에도 ATM기기에서 휴대전화 인증을 통해 인출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의 시대가 도래한 지 15년이 넘어선 2025년엔 영업점 창구에 방문하는 것이 오히려 특별한 일이 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급격한 변화의 배경엔 세대를 불문한 스마트폰의 보급 확대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있으며, 이는 모바일 금융 생태계 발전의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인터넷 전문은행 뿐만 아니라 기존의 은행들을 포함한 전 금융권이 모바일 금융서비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고객 편의 제공과 서비스 개선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편리한 활용성과 특화된 서비스를 앞세워 우리에게 친숙하게 다가온 모바일 금융플랫폼이 있다. 바로 전국 1,110개 본점을 포함한 4,876개 지점으로 구성된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NH콕뱅크」는 농협의 대표 금융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NH콕뱅크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한국마사회, 도서 기부로 지역 주민·소상공인 돕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28일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관장 지선녀)을 방문해 예약 대출 수요가 많은 신간 중심의 도서 567권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삼두 한국마사회 홍보실장과 지선녀 정보과학도서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9일 한국마사회 따르면 이번 기부는 과천시 인구 증가에 따른 도서관 이용 불편을 줄이고 지역주민의 문화 복지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해 아동도서 구입비 1천만 원 기부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기부로, 올해는 일반 성인도서를 현물로 직접 기부해 도서비치 시기를 앞당겨 주민 편의를 높였다. 기부 도서는 관내 서점을 통해 구입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도 기여했다.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은 기증받은 도서를 8월 28일부터 즉시 4층 문학·미디어센터에 비치해 대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독서 활성화를 위해 ‘기증도서 감상평 이벤트’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 과천에 본사를 둔 한국마사회는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 또는 확산 가능한 복지’라는 주제로 기부금 공모사업을 진행해 사회복지시설 10곳에 총 8천만

문화

더보기
23년 미국 이민자의 삶... 수필집 ‘롬바르드 꽃길의 수국’ 출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북랩이 이민자로서의 삶을 따뜻하고도 깊이 있게 기록한 김덕환 작가의 수필집 ‘롬바르드 꽃길의 수국’을 출간했다. 23년간 미국에서 살아오며 겪은 도전과 성찰, 그리고 그 속에서 피워낸 인간적인 성장과 회복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낸 이 책은 고단한 여정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 샌프란시스코의 유명한 꽃길 언덕인 롬바르드 스트리트에서 만난 수국의 아름다움을 시작으로 실리콘밸리의 이른 아침,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정체성의 교차점까지 작가는 이민자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그 안에서 발견한 희망의 흔적들을 따뜻하게 풀어낸다. 작가는 수필을 통해 독자에게 겸손한 음성으로 말을 건넨다. ‘나는 내 삶을 빛나도록 가꾸고 있는가?’라는 질문은 곧 독자 자신에게 던지는 성찰의 언어이기도 하다. 이 책은 험난한 길 위에서도 피어난 인생의 수국 한 송이로 기억될 것이다. 김덕환 작가는 부산에서 태어나 덕수상업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은행 입사를 시작으로 공군 장교 복무,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에서 지점장을 역임하며 금융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미국으로 이주해 Nara Bank(현 뱅크오브호프) 실리콘밸리 지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