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5.2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람들

주승돈·이재상 젠트로피 공동대표, 전기기관 상용화 위해 앞장

URL복사

 

[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 젠트로피는 전기기관을 본격적으로 상용화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젠트로피는 전기이륜차 시장을 주도하고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배달 라이더가 전기이륜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주승돈 젠트로피 공동대표는 “이륜차 시장에 대부분은 배달 라이더가 차지하고 있다”며 “이들이 전기 이륜차를 선택하는 순간 시장 판도가 변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이륜차 제조, 유류, 유지보수 등 가솔린 이륜차 생태계 시장은 연간 2.3조 원에 달한다. 이 시장을 전기이륜차로 바꾸게 된다면 시장 확장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단순히 전기이륜차만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배터리팩, 배터리 교환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전기이륜차의 경우 하루 10시간 이상 탑승하는 배달 라이더의 안전을 위해 ABS, TCS가 기본 탑재된다. 또한 모터 컨트롤러 미세 제어를 통해 출발 가속도가 너무 빠른 전기 사양의 이질감을 최소화하고 있다.

 

타이어 압력 측정 센서나 6축 가속센서, LTE 통신이 적용돼 이륜차 안전에 관한 20여 가지 정보를 실시간 수집, 이륜차의 안전 상황을 확인하게 된다.

 

충전을 따로 하는 게 아니라 배터리팩만 교환하는 것으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여기에 배터리 교환 네트워크와 AI 기반 배터리 교환 지원 시스템을 통해 전반적인 데이터를 수집하고 안전과 최적화된 배터리 교환 장소, 시점을 제공한다.

 

이재상 젠트로피 공동대표는 “다양한 배터리 충전, 방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중에 있다”며 “이를 배터리 제조사와 공유해 더욱 안전하고 수명이 긴 배터리 개발로 윈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젠트로피는 전기이륜차 종합 서비스를 구축하고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실증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단순 종합 서비스를 넘어 모빌리티 솔루션을 구축하고자 한다. 여기에는 자율 주행이 포함돼 있는 만큼 전기이륜차로 이동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다가오게 된다.

 

이를 위해 두 공동대표는 하나같이 인재를 영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재상 공동대표는 서울대학교와 Texas A&M 대학교(공학 석사, 공학박사)를 졸업하고 대한항공과 삼성전기에서 연구했다. 주승돈 공동대표는 한국항공대학교, Texas A&M 대학교(공학석사), 조지아텍(경영학 석사)를 졸업하고 현대자동차와 삼성 SDS를 거쳐 현재 창업에 이르렀다.

 

이후 카이스트를 졸업하고 A.T커니와 삼성 SDS를 거친 강지훈 전무와 서울대학교, UC 버클리(공학박사)를 졸업하고 LG화학과 해동특수정밀을 거친 박수찬 이사를 영입했다. 그만큼 능력있는 인재를 영입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공동대표는 “좌완의 파이어볼러는 지옥에 가서라도 구한다는 야구계 속담이 있다”며 “우리는 인재를 구하기 위해 지옥에 갈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 정부 발 벗고 나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지키기 위해 정부가 나섰다. ‘2025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기념행사’개최 청소년 도박근절 캠페인 실시했다.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이하 ‘예방주간’)은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도박의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됐다. 청소년 도박 문제는 사회적 과제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하 예방치유원)은 지난 1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어울림광장에서 '제2회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주최하고, KLACC과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정선도박문제회복센터가 공동 주관해 도박문제의 위험성과 폐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사감위가 주최하고 예방치유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를 포함한 공공기관, 청소년 단체 등 22개 관계기관 등이 공동 개최했다. 예방치유원은 도박문제 예방 및 치유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이다.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은 지난해 처음 도입하여 올해 두 번째 맞이하는 행사이다. 지난 9일 부산과 13일 대전에 이은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최호정 의장, 호주 스트라스필드 시장단 접견...교류증진 방안 논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20일(화) 호주 스트라스필드 시장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간 교류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존-폴 발라디 스트라스필드 시장(자유당)을 비롯한 대표단 7인은 서울의 도시재생 정책 스터디를 위해 방문했다. 서울시의회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공식면담을 갖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청계천 박물관 등을 탐방한다. 최호정 의장은 “스트라스필드시의 도시개발계획에 서울시가 참고가 된다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NSW주와의 교류가 강화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앞서 대표단은 친선도시인 가평군을 방문해 제71회 경기체육대전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평은 호주군이 참전해 대승을 거둔 가평전투가 일어난 곳으로 한-호 우호를 논하는데 중요한 곳이다. 호주 NSW주 시드니 광역권의 지방자치단체 중 하나인 스트라스필드시는 호주 내 대표적인 한인 밀집지역으로 권기범 시장(2008년), 옥상두 시장(2016년) 등 2명의 한인계가 시장을 역임한 적 있다. NSW주 지자체 중 재정자립도 면에서 상위권이며, 유수의 고등학교와 대학이 소재한 교육도시로도 잘 알려졌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2023년 7월, 정전 70주년을 맞아 의회 로비에서

문화

더보기
창작 동요 공모전, 동요 부르기 대회, 온라인 챌린지... 동요 축제 펼쳐져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미래엔이 전국 규모의 어린이 동요 축제 ‘2025 제1회 미래엔 전국 어린이 창작 동요대회’를 개최한다. ‘2025 제1회 미래엔 전국 어린이 창작 동요대회’는 미래엔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초롱초롱동요학교와 목정미래재단이 주관한다. 후원 기관으로는 교육부, 한국동요작곡가협회, 경기도초등음악교육연구회, 교사크리에이터협회, 대한교사협회가 함께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순수한 창의성과 감성을 응원하고, 창작자와 어린이가 함께 만드는 창의적인 음악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창작 동요 공모전 △창작 동요 부르기 대회 △창작 동요 챌린지의 세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창작 동요 공모전은 유아 및 초등학생을 위한 창작 동요를 주제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중창 또는 합창 형식의 악보와 음원을 5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되며, 수상작은 6월 9일 발표된다. 선정된 8곡은 창작 동요 부르기 대회의 지정곡으로 활용됨과 동시에, 미래엔의 교수활동 지원 플랫폼 엠티처 및 교과서 자료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1팀(상금 150만원)과 금상 7팀(상금 각 90만원)에게 수여된다. 창작 동요 부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김문수 후보 ‘내가 나서면 대선 이길수 있다’는 착각인가? 단순 몽니인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둘러싼 내홍이 ‘단순 갈등’수준을 넘어 ‘꼴볼견’ ‘가관’ ‘x판 오분전’이다. 지난 3일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되면서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와의 단일화는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됐다. 왜냐하면 김 후보가 세 차례나 치러진 국힘 경선에서 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을지문덕’이라며 자신이 후보가 되면 한 후보와 단일화 하겠다는 것을 수차례 밝혔기 때문에 한 후보를 지지하는 국힘당원들이나 중도층이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해 최종후보로 선출될 수 있었다. 그런데 여측이심(如廁二心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으로 김 후보 측이 갑자기 단일화에 몽니를 부리면서 단일화 과정이 꼬이기 시작했다. 물론 김 후보 측의 몽니에는 이유가 있었다. 본인이 국힘 후보인데 국힘 지도부는 한 후보를 중심으로 단일화 전략을 짜고 있고, 본인이 추천한 사무총장(장동혁) 임명을 무시하는 등 선거와 관련한 당무(黨務 당의 사무나 업무)에서 철저히 배제당한다는 느낌을 받으니까 당연히 ‘이건 아니지’라는 꼬라지가 나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 지도부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