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16 (목)

  • 맑음동두천 24.5℃
  • 맑음강릉 15.1℃
  • 구름많음서울 24.2℃
  • 맑음대전 23.4℃
  • 맑음대구 17.7℃
  • 맑음울산 14.5℃
  • 구름많음광주 23.5℃
  • 맑음부산 16.2℃
  • 맑음고창 20.9℃
  • 구름많음제주 17.0℃
  • 구름많음강화 20.3℃
  • 맑음보은 22.1℃
  • 맑음금산 23.2℃
  • 구름많음강진군 18.3℃
  • 맑음경주시 15.2℃
  • 맑음거제 15.6℃
기상청 제공

히든기업

【코로나19 K극복 ‘히든기업’을 찾아서 시즌2 - ⑪】 ㈜제이엠테크 이경복 대표

URL복사

국내 특허 8건과 미국 특허 1건 보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알루미늄 미생산국에서 알루미늄 그래뉼 역수출 성공
빅데이터 기반 자동화 프로덕션 라인을 개발해 스마트공장화 계획

 

폐라디에이터 처리공정

세계 최초로 대용량 처리 가능

 

[ 시사뉴스 박성태 대표 겸 대기자 ]  사상초유의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은 국내외적으로 엄청난 사회적 변화를 가져왔고 이에 따라 기업창업, 기업경영 환경도 급변하고 있는 뉴노멀 시대를 맞았다. '코로나19' 사태로 경제 위기 수준의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는 우리 경제는 올해 경제성장률은 IMF 외환위기 이후 최저치 성장률인 2.3% 감소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창업기업의 86%가 3년 만에 폐업한다는 통계는 이미 예전 얘기가 되었고 현재 운영 중인 기업도 더 이상 버티기 힘든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에 본지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성장전략을 짜고 있는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기사로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20개 기업을 보도 한 바 있다.

 

히든기업들의 발굴 보도는 대기업군은 아니지만 해당분야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 스타트업 위주로 취재하고 보도하여 소비자는 물론, 정부, 학계, 산업계까지 전 방위적으로 히든기업과 스타트업의 성공을 확산시키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따라서 본지는 1차 기획특집시리즈에 이어 2차 기획특집시리즈를 1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보도할 계획이다.


2차 시리즈의 열한 번째로 금속재생 재료를 활용해 구리와 알루미늄 제품을 생산하는 ㈜제이엠테크의 이경복 대표를 만나봤다.  [편집자 주] 

 

“22년 전 창업해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단 한 번도 이 사업을 하는 것을 후회 한 적이 없습니다. 나름 명문대학을 졸업해 루프트한자, 콴타스 등 외국 유수 항공사에 근무하다 갑자기 고물상을 차린다고 하니 주변에서 다들 의아해 했지요. 
나는 당시 21세기에는 리사이클링(재활용), 바이오, 전자, 환경산업 등이 선도할 것이라고 예측했고, 과감히 대기업에 사표를 던지고 제철 금속 재생 처리업체(지금이야 멋있어 보이지만 당시로서는 고물상이죠)를 창업했어요. 
그러다 좋은 기회에 포스코 소재 공급업체인 알덱스에서 새로운 신규 재생소재를 납품해달라고 의뢰해 왔고 그 때부터 제이엠테크의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되어 제법 규모를 갖춘 회사가 되었지요. 
그러다가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 때 엔캐리 여파로 회사가 부도일보 직전까지 갔으나 ‘비올때 우산 뺏지마라’는 MB 정부의 방침에 회사가 극적으로 살았어요. 그 뒤 새로운 생산라인을 투자받아 설비 중 또 한번의 위기가 있었으나 고마우신 업계 선배분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살아남아서 이제는 매출 250억원 내외의 작지만 강한 기업을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창업 후 여러 가지 역경을 이겨낸 후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는 이경복 대표는 “기업의 목표는 기업의 외형을 키우기보다 직원들이 각자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더불어 같이 살아나가는 것”이라며 “힘들고 지칠 때 하나님께 기도한다”며 담담히 인터뷰에 응했다. 

 

 

제이엠테크의 설립배경과 기업 소개 바란다.

 

제이엠테크는 금속 재생재료를 특수 기법으로 처리해 알루미늄을 제련 ‧ 정련하고, 폐라디에이터(TALK)를 파쇄 ‧ 선별 ‧ 가공해 구리 스크랩과 알루미늄 그래뉼을 생산, 판매하는 기업이다. 


2001년 4월 회사를 설립한 이경복 대표는 특수강 제조에 필요한 페로몰리브덴(Ferromolybdenum)과 페로바나듐(Ferrovanadium)에 대한 사업성을 일찌감치 파악하고 관련 분야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제이엠테크의 대표 생산품인 구리플레이크의 경우 95%가 내수시장, 5%가 수출시장으로 형성돼 있으며 알루미늄 그래뉼의 경우 수출이 70%를 차지할 정도로 해외시장에서도 신뢰받고 있다.

 

제이엠테크의 그간 주요 실적은.


ISO 9001과 14001을 보유한 제이엠테크는 2001년 4월에 설립하였고 다년간의 R&D를 통하여 알루미늄 그래뉼 생산 및 폐라디에이터 처리생산에 대한 다양한 기술개발을 하였고 마침내 2013년 6월에는 용해없이 고순도 알루미늄 그래뉼을 만드는 기술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이후에도 폐라디에이터 대용량 처리 기술 개발을 진행하였고 그로인해 관련한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 8건과 미국 특허 1건을 획득하였다. 


또한 기술 개발의 성과와 노력을 인정받아 2014년도 11월에는 창조기술 대상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2019년 11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제이엠테크의 주요 기술, 콘텐츠, 상품에 대한 설명 바란다.


제이엠테크의 주요 기술은 대용량의 폐라디에이터(TALK)를 파쇄, 선별, 가공하여 높은 순도의 구리와 알루미늄을 회수하는 것이며, 주요 상품은 구리 플레이크와 알루미늄 그래뉼이다. 


구리 플레이크의 경우 특수 알루미늄 합금이나 구리 전선 제조 등에 사용되며 포스코와 현대자동차 등의 1, 2차 협력업체에 판매되고 있다. 


알루미늄 그래뉼의 경우 합금철 테르밋반응(Thermite reaction)용으로 사용되는데 알루미늄이 나지 않는 나라에서 오히려 알루미늄을 생산하는 나라들에 역수출을 할 정도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기존 유사 기능의 기술, 콘텐츠, 상품들과 비교했을 때, 제이엠테크의 특장점은.


알루미늄 그래뉼의 경우 기존에 용해 및 제련를 통해 가공해 내던 방식을 탈피하여 파분쇄, 가공을 거쳐 고순도 알루미늄을 회수함으로써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자원의 회수율을 높임으로써 환경에 더 이롭게 기술을 발전시켰고 세계 시장에서도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그곳에서 멈추지 않고 새로운 기술 개발 및 시도를 통해 이전까지는 소규모로만 진행되던 폐라디에이터 처리공정을 세계 최초로 대용량으로 처리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제이엠테크가 개발 중이거나 개발 예정인 기술, 콘텐츠, 상품이 있으시다면.


환경문제와 제조 스마트화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제이엠테크 또한 시대에 발맞춰 환경을 정비하며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공정을 스마트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재는 부분 공정들의 자동화를 이루었고 조금씩 더 많은 공정에 자동화를 도입하고자 계획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전체 자동화를 이루는 것이 제이엠테크의 목표이다. 이를 통하여 경쟁력 제고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훨씬 안전하고 편안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제이엠테크의 앞으로의 사업발전 전략과 계획은.


제이엠테크의 앞으로의 사업발전 전략 및 계획은 스마트 공장화를 통한 경쟁력 증진과 스마트 공장화를 통해 개발된 프로덕션 라인의 사업화이다. 


스마트 공장화를 통해 지금의 공정을 업그레이드시키고 안정화시키며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첫 번째 목표이고, 단순히 지금의 생산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증진시키는데 멈추는 것이 아니라 다년간 쌓인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무엇보다 요즘 시대에 가장 중요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화 프로덕션 라인을 개발 완성하여 더 다양한 분야와 국가들에 설비를 판매하는 것까지 계획을 하고 있다.

 

대표 경영철학이 있다면.


경영철학은 '경천애인'인데, 즉 하나님의 창조 원리에 맞게 사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피조물의 겸손함과 더불어 함께하는 상생의 정신으로써 대표라고 직원들 위에서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모두가 부족하고 연약함을 인정하고 임직원이 모두 하나님께서 주신 각자의 재능과 능력을 모아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히 일하고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함으로 하나가 되고, 그것이 회사 내부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제이엠테크와 관련한 모든 기업들과 사람들에게까지 선한 영향이 흘러가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 회사는요!

 

나는 이래서 제이엠테크가 좋다. 
제이엠테크를 정의한다면 열려있는 사업장이며, 미래 지향적이고 항상 진화하기를 기원하며 노력하는 회사이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사업장이 지금보다 나은 성장을 위하여 고민을 한다. 


그런데 고민한다고 반드시 성과를 이룰 수는 없다. 원인은 생각만 하고 그에 걸 맞는 계획과 실행이 없기에 좋은 성과를 맺기 어렵고 이것이 반복된다. 그래서 언제나 현상유지에 급급하여 임시방편으로 회사를 운영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제이엠테크도 초창기에는 투자대비 결과가 신통치 않아 많은 어려움에 봉착했던 시기가 있었다. 문제점이 발생하여 해결하는데 있어서 의견은 분분하였으나 계획과 실천단계에서 보다 정교한 운영이 부족하여 많은 시행착오와 손해를 감수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빈번하였다.


이런 식으로 회사가 운영되어선 안된다는 위기의식이 찾아왔다. 이런 식으로 갈 것이냐, 과감한 투자와 혁신을 할 것이냐.
경영진은 외부로부터의 지원과 투자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았고 내부적으로는 임직원에게 기술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그에 대한 노력의 결과로 현재의 파 ‧ 분쇄라인과 선별라인을 재구성하였고 특히 분쇄라인은 현대화된 새로운 자동화 기계로 완전 교체 설치하게 되었다.


내부적으로도 생산성을 높이는 일환으로 각 기계의 성능향상을 위하여 기술개발에도 박차를 가하여 공정을 개선하고 노후화된 설비의 교체와 부분적인 개조 및 자동화를 꾀하는 등의 노력으로 이전대비 배가되는 가시적 성과를 내게 되었다. 이제 생산의 안정화만 이루면 초기의 목표는 완성될 것을 확신하였다.


그런데 최근 발생한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이 닥쳤고 경영진은 회사의 운영을 위하여 지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면서 임직원들에게는 그 어려움이 전가되지 않도록 급료와 기본적인 복지는 철저히 유지하였다. 이에 임직원들도 회사가 추구하는 생산성과 품질향상에 자발적인 참여로 보답하였다.


회사는 빠르게 안정되었고 활기가 넘치는 작업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환경부분에도 과감한 설비투자로 노후화된 집진기와 배관을 교체하여 분진 없는 작업장을 만들어 좋은 환경을 이루었고, 선별라인의 개선으로 작업의 불편함을 개선하였고, 터보라인의 배관을 완전개조 교체하여 그래뉼 생산의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렸으며, 포장을 자동 계량화하여 작업의 안정화를 이루었다. 


최근에는 작업장의 스마트화 일환으로 LS산전과 협업 EMS와 MES구축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는 제이엠테크에 명실상부한 공장자동화 라인이 완성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나는 어려운 시기가 있었어도 이를 극복하고 한발 더 나아가 새로운 개척분야를 향하여 노력 분투하는 제이엠테크와 함께하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 개막..."제과·제빵의 미래가 한자리에"
[시사뉴 스 홍경의 기자]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가 16일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최신 제과·제빵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업계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베이커리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제과·제빵 기계, 포장, 베이커리 반조리품, 원·부재료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100개사 280여 부스가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제과제빵 기계 및 주방 설비부터 원부재료, 포장 기기, 베이커리 소도구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품목들이 전시되었다. 특히 올해는 전통적인 명인들의 기술뿐만 아니라 AI 기반 제빵 로봇 등 혁신적인 푸드테크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K-베이커리 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관도 운영된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하우스 오브 디저트 특별관에서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마카롱, 초콜릿 등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우스 오브 파티시에 특별관에서는 국내 인기 파티셰리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소개한다. 개막 첫날인 오늘, 전시장 곳곳에서는 꽈배

정치

더보기
정치권, ‘4·16세월호참사’ 12주기 맞아 생명안전기본법 제정 움직임 본격화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4·16세월호참사’ 12주기를 맞아 정치권에서 생명안전기본법 제정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16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4·16세월호참사 12주기에 대해 “마음이 무겁다. 세월호 참사가 우리 사회에 남긴 큰 과제, 생명안전기본법이 아직 국회에 있어서 그렇다”며 “반복된 사회적 참사, 무엇보다 이 법 제정에 사회적 요구가 모이기까지 유가족과 피해자들이 얼마나 많은 고통을 겪었는지를 생각하면 정말 속이 상한다”고 밝혔다. 우원식 의장은 “국회가 생명안전기본법 처리를 더 미뤄서는 안 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국회의장도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생명안전기본법은 국민 누구나, 우리 모두가, 이제는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법이다. 야당도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개최된 정책조정회의에서 “오늘은 세월호 참사 12주기다. 진실과 책임을 온전히 규명하지 못한 참사의 고통은 살아남은 우리 모두에게 이어지고 있다. 안타깝지만 세월호 이후에도 참사는 반복되고 있다”며 “이제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가 그 악순환을 끊어내겠다. 안전을

경제

더보기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 개막..."제과·제빵의 미래가 한자리에"
[시사뉴 스 홍경의 기자]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가 16일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최신 제과·제빵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업계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베이커리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제과·제빵 기계, 포장, 베이커리 반조리품, 원·부재료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100개사 280여 부스가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제과제빵 기계 및 주방 설비부터 원부재료, 포장 기기, 베이커리 소도구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품목들이 전시되었다. 특히 올해는 전통적인 명인들의 기술뿐만 아니라 AI 기반 제빵 로봇 등 혁신적인 푸드테크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K-베이커리 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관도 운영된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하우스 오브 디저트 특별관에서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마카롱, 초콜릿 등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우스 오브 파티시에 특별관에서는 국내 인기 파티셰리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소개한다. 개막 첫날인 오늘, 전시장 곳곳에서는 꽈배

사회

더보기
김예지 의원, ‘집단수용시설등 인권침해 피해자의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특별법안’ 대표발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집단수용시설 인권침해 피해자의 명예회복과 보상을 위한 법률안이 발의됐다. 16일 국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비례대표, 보건복지위원회, 재선, 사진)은 ‘집단수용시설등 인권침해 피해자의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법률안 제1조(목적)는 “이 법은 1945년 8월 15일부터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운영하였거나 지원ㆍ관리ㆍ감독한 민간기관이 운영하였던 집단수용시설 등에서 발생한 인권침해사건에 대한 진실규명결정에 따라 피해자의 신속한 명예회복과 실질적 피해회복, 재발 방지 및 사회적 치유를 실현함으로써 피해자의 존엄한 삶과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2조(정의)는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1. ‘집단수용시설등’이란 국가·지방자치단체 또는 국가·지방자치단체가 지원·관리·감독한 민간기관이 아동, 장애인, 노인, 부랑인, 정신질환자 등을 수용하여 운영하거나 운영하였던 사회복지시설 및 집단수용시설 등을 말한다. 2. ‘집단수용시설등 인권침해사건’이란 1945년 8월 15일부터 집단수용시설등에서 벌어진 불법ㆍ부당한 감금, 수용, 폭력, 노역 등으로

문화

더보기
자기계발과 재테크, 마음가짐과 명상을 통해 행복으로 가는 길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알파’를 펴냈다. 이 책은 단순히 사회적 성공이나 부의 축적을 강조하는 기존의 자기계발서와 궤를 달리한다. 저자는 모든 변화의 시작점을 외부 환경이 아닌 자기 내면의 창조자로서 ‘알파(Alpha)’, 즉 근원적인 마음가짐과 삶의 원칙 등에서 찾는다. 꾸준한 자기계발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에 충실한 삶의 태도가 어떻게 한 개인을 비범한 성취로 이끄는지에 대한 명확한 통찰을 담았다. 본문은 자신을 가로막는 사회적인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스스로 새로운 인생철학을 수립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안내한다. 타인의 시선이나 사회적 기준에 매몰되지 않고, 스스로가 삶의 ‘으뜸’이 되어 주체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법을 구체적인 실천 방안들과 함께 제시한다. 특히 저자는 매일의 작은 습관이 모여 거대한 운명의 흐름을 바꿀 수 있음을 강조하며 독자들에게 즉각적인 행동 변화를 촉구한다. 핵심은 ‘성장’과 ‘마음가짐’의 조화에 있다. 저자는 개인이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알파적 인간’의 모습은 결국 재테크 등을 통한 물질적 성공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결합될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역설한다. 이러한 삶의 균형이야말로 일시적인 성취를 넘어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