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16 (월)

  • 맑음동두천 -1.7℃
  • 맑음강릉 3.7℃
  • 박무서울 1.9℃
  • 박무대전 0.6℃
  • 박무대구 2.1℃
  • 연무울산 4.9℃
  • 박무광주 3.0℃
  • 연무부산 5.9℃
  • 구름많음고창 -0.2℃
  • 구름많음제주 7.1℃
  • 구름많음강화 -1.1℃
  • 맑음보은 -1.9℃
  • 맑음금산 -0.3℃
  • 맑음강진군 1.8℃
  • 구름많음경주시 3.4℃
  • 맑음거제 5.0℃
기상청 제공

사회

ASEZ WAO, ‘하트투하트 캠페인’으로 따뜻한 응원

URL복사

 

코로나19 극복 동참하며 전 세계 의료진·경찰·소방관 등 위로

10일, 속초시보건소에 간식·손편지 키트 70개 전달

 

[ 시사뉴스 이운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COVID-19) 장기화로 국민들은 물론 방역 일선에서 수고하는 이들의 피로가 가중하고 있다. 이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가 의료진과 경찰, 소방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하트-투-하트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난 10일, ASEZ WAO 회원들이 속초시보건소에 간식과 정성껏 작성한 손편지로 꾸린 70개의 키트를 전달했다. 편지에는 “위기 상황 속에서도 의료진 덕분에 평안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헤아릴 수 없는 노고에 감사드린다”,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 “함께 이겨내자” 등 따뜻한 인사말이 적혀 있었다.

 

ASEZ WAO 관계자는 “보건소 의료진이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과 독감 예방접종 등으로 더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들었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애쓰는 의료진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회원들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들은 이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자리에 함께한 회원 전소영(24) 씨는 “우리를 위해 코로나19 대응에 힘쓰는 여러분들이 속초의 영웅”이라고 격려했다. 김나연(25) 씨는 “늘 의료진의 고생과 노고가 크다는 걸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응원할 수 기쁘다”고 말했다.

 

‘하트-투-하트 캠페인’은 오는 18일 강릉에서도 이어진다. 이외에도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인천, 김해 이천, 청주 등 국내를 비롯해 미국, 인도, 일본, 말레이시아 등지에서도 전개될 예정이다. 지난 5월부터 미국 애틀란타·할리우드·프리몬트 의료진과 헤이워드 소방관을 응원해온 ASEZ WAO는 10월 모잠비크 마푸투에서도 의료진을 찾아 응원키트를 전달했다. 또한 페루 카야오의 군부대를 찾아 군인 200명에게 간식과 손편지가 담긴 키트를 전달해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ASEZ WAO가 정성껏 마련한 응원키트는 의료진과 방역당국 관계자 등에게 든든한 격려가 되고 있다.

 

세계적 규모의 봉사단체 ASEZ WAO는 ‘처음부터 끝까지 세상을 구하자(Save the Earth from A to Z)’와 ‘우리는 한 가족(We Are One Family)’이라는 뜻이 결합되어 ‘우리가 한 가족이 되어 처음부터 끝까지 세상을 구하자’는 의미다. 단체는 인류와 지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교육지원, 복지증진, 긴급구호, 문화교류, 기후변화 대응, 플라스틱 줄이기, 육상생태계 보호, 해양생태계 보호 분야에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3대 프로젝트로 플라스틱 쓰레기섬 생성을 막는 ‘No More GPGP(플라스틱 쓰레기섬 방지)’와 직장 내 절전·절수·절약 실천하는 ‘Green Workplace’, 지구촌 ‘어머니의 숲’ 조성이 있다.

 

최근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량이 증가하여 환경 오염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ASEZ WAO는 대대적으로 ‘No More GPGP’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GPGP(Great Pacific Garbage Patch)는 태평양 해역에 형성된 거대 플라스틱 쓰레기 섬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호주, 인도, 필리핀, 싱가포르,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각국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패널 전시, 세미나, 포럼 등을 마련해 세계인의 의식 증진에 힘써왔다. 이달 국내에서만도 서울과 제주, 부산, 대구, 울산, 광주, 성남, 용인, 평택 등 곳곳에서 직장인 청년들이 플라스틱 쓰레기 수거에 동참하고 있다.

 

이와 같은 열정적인 활동으로 ASEZ WAO는 미국 대통령, 필리핀 환경부 차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시장, 페루 우앙카요 시장,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장 등으로부터 표창장, 감사패 등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복귀, 16일 서울특별시장 후보자 추가 공천 접수 공고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지난 13일 사퇴를 선언했던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업무에 복귀했다. 이정현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은 15일 입장문을 발표해 “지금 국민의힘은 정치적으로 심각한 위기 속에 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작은 처방이 아니라 근본적인 변화다”라며 “의사가 심장이 멈춘 환자를 살리기 위해 전기충격을 가하듯이 지금 우리 당에도 그 정도의 결단과 충격이 필요하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국민의힘은 국민의 힘에 의해 존망이 위태로울 수준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어제 저녁 당 대표께서 공천혁신을 완수해 달라며 공천관리위원장인 저에게 공천과 관련된 전권을 맡기겠다는 뜻을 전해왔다”며 “저는 그 말씀을 권한이나 힘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오히려 그것은 지금의 위기 속에서 누군가는 책임지고 결단하라는 당과 국민의 요구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는 그 권한을 무거운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염치없지만 다시 공천관리위원장직을 수행하겠다.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 역시 제가 지겠다”고 밝혔다.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발표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월요일(3월 16일) 서울시장 후보 추가 공천 접

경제

더보기
대미투자특별법 국회 통과, 불가피한 사유 있으면 상업적 합리성 확보 안 된 투자 허용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대미투자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12일 본회의를 개최해 대미투자특별법인 ‘대한민국과 미합중국 간 전략적투자의 운영 및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대안)을 통과시켰다. 대미투자특별법 제2조(정의)는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1. ‘전략적 산업 분야’란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산업 분야를 말한다. 가. 조선. 나. 반도체. 다. 의약품. 라. 핵심광물. 마. 에너지. 2. ‘전략적투자’란 ‘대한민국 정부와 미합중국 정부 간의 전략적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이하 ‘양해각서’라 한다)에서 대한민국이 전략적 산업 분야에 투자하기로 약정한 2,000억 미합중국 달러의 투자(이하 ‘대미투자’라 한다)와 조선 분야에 대한 민간투자, 보증, 선박금융 등을 포함하여 미합중국(이하 ‘미국’이라 한다)이 승인한 1,500억 미국 달러의 투자(이하 ‘조선협력투자’라 한다)를 말한다. 3. ‘한미 협의위원회’란 양해각서에서 규정한 산업통상부 장관이 위원장이면서 대한민국과 미국이 각각 지명한 사람들로 구성된 협의위원회를 말한다. 4. ‘미국 투자위원회’란 양해각서에서 규정한 미국 상무부 장관이 위원장으로 있는 투자위원회


문화

더보기
사유와 일상을 기록한 에세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삶의 여백’을 펴냈다. 이 책은 백두대간 대미산 자락의 산촌에서 살아가는 저자가 인생 후반부에 마주한 사유와 일상을 기록한 에세이다. 도시에서의 치열한 시간을 내려놓은 뒤 자연 속 느린 생활을 이어 가며 삶을 다시 돌아보는 과정이 담겨 있다. 저자 박태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영전략본부장과 인천·경기지역본부장을 역임했으며, 대학에서 보건학을 연구하고 강의해 왔다. 현재 대한보건협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느림의 모놀로그’, ‘새벽의 고요’, ‘저물녘 오솔길’ 등 에세이와 여행 에세이 ‘旅路 - 나그네 길’ 등을 통해 꾸준히 글을 발표해 왔다. ‘삶의 여백’은 은퇴 이후의 시간을 새로운 성찰의 시기로 바라본다. 책에는 어머니에 대한 기억, 아내와 함께 걷는 산길, 여행길에서 만난 사람들, 자연 속 일상의 풍경 등 다양한 장면이 등장하며 인생 후반부의 의미를 탐색한다. 특히 이 책은 개인적 경험과 문학적 사유를 연결한다는 점에서 특징적이다. 멜빌의 ‘모비 딕’, 카뮈의 ‘시지프 신화’,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 카프카의 ‘변신’, 프롬의 ‘사랑의 기술’ 등 세계문학 작품을 통해 인간 존재의 집착과 부조리, 사랑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분노를 잠재운 적절한 리액션과 공감의 힘
갈등의 시대, 우리는 왜 먼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지 못하는가. 지난 2월 25일 오후 4시 30분경, 오이도에서 진접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4호선 안은 여느 때보다 고단한 공기로 가득했다. 출근 시간대가 아닌데도 노인석 주변은 빈틈없이 붐볐고, 연로한 분들이 서 있는 모습이 곳곳에 보였다. 어느 정류장에서인가 붐비는 노인석의 중간 한 자리가 나자마자 한 어르신이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평화는 채 두 정류장을 가기도 전에 깨졌다. “아 XX, 좀 저리로 가라고!” 먼저 앉아 있던 노인의 입에서 날카로운 고함과 육두문자가 터져 나왔다. 좁은 자리에 가방까지 메고 끼어 앉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새로 앉은 이는 “나도 앉을 만하니 앉은 것 아니오”라며 항변했지만, 쏟아지는 폭언 앞에 결국 자리를 피하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래, X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라는 속담을 떠올리며 자리를 뜬 노인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험악해진 분위기 탓에 어느 누구도 그 빈자리에 선뜻 앉지 못했다. 분노의 에너지가 공간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오지라퍼 계열인 필자는 객기 부리듯 용기를 냈다. “여기 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자, 화를 내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