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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ㆍ전자ㆍ통신ㆍ중화학

‘트라이월드홀딩스’, ‘서울대학교 공급망실험실’과 전기차인프라 서비스 최적모델 개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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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 트라이월드홀딩스(이하 트라이월드)는 서울대학교 공급망관리연구실과 국내 전기차 보급 확대와 전기차 인프라 운영관리 고도화를 위한 전기자동차 인프라 최적화모델 개발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2025년까지 125만대의 전기자동차 확대보급을 정부뉴딜정책에 맞추어 트라이월드는 국내최고의 최적화모델 개발 연구기관인 서울대 공급망 연구실과 협업하여 2021년 1단계로 서울지역의 전기자동차 인프라 최적화모델을 개발한다.

 

2021년 승용 및 상용 전기자동차 12만대와 전기이륜차 2만대에 대한 전기차 충전/정비/보험 서비스 인프라 최적화모델이 협업을 통해 개발된다.

 

국내 전기자동차는 최근까지 많은 실증연구가 제주도를 기반으로 이루어졌으나, 본 협약은 서울지역에 특화된 전기차 충전설비 및 정비 서비스의 인프라 최적화를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서울지역에 특화된 인프라 최적화를 위해 트라이월드 외 이카플러그(전기충전기 제조사 대표 신광섭), 베스텔라랩(충전기 인프라 앱 개발사 대표 정상수)와 하이월드모터스(전기자동차 및 이륜차 조립사)도 함께 참여한다.

 

트라이월드는 2015년 창업 후 국내 내연기관의 연장보증서비스를 특허등록을 마쳤다. 글로벌 재보험사와 연계하여 전기차 인프라 연합조합을 결성하였다. 2020년 상반기에는 서울시정비업협동조합(이사장 황인환)과 서울지역 정비소에 전기차 충전기 보급을 진행하였다. 2021년에는 서울시 추가분과 경기도 확산을 진행한다. 그리고 ▲ 해외 전기자동차인 트위지, 조예 및 글로벌 No1. 전기차 ▲ 국내 전기자동차인 포트로, 그리고 ▲ 전기 이륜차 H6 M6의 법인 리스 및 렌트 사업을 전개한다.

 

서울대학교 문일경 교수가 이끄는 공급망관리 연구실은 10여명의 공급망 운영관리 및 물류관리 전공 연구원들로 구성된 연구실로써, 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아모레퍼시픽 등 대기업과 최적운영관리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전기차 인프라 최적화모델 개발은 상용 전기차의 이용율과 배터리 수명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전기차 충전스테이션의 배터리관리시스템(Battery Management System; BMS) 최적화를 포함한다. BMS 최적화는 에너지저장시스템(Energy Storage System; ESS)와 연계되어 향후 배터리 충전 수요 급증에 대비하기 위한 전력망안정화를 수행한다.

 

협약을 추진한 트라이월드 김태우 대표는 “국내 최고의 최적운영관리시스템 개발 연구기관인 서울대학교 공급망관리연구실과 협업으로 보다 고도화된 전기차 인프라 구축 서비스를 시장에 제공하고, 전기차 보급 및 대중화에 앞장서 저탄소사회로의 전환에 핵심적인 역할 수행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것”이라고 협약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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