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05 (월)

  • 맑음동두천 -5.0℃
  • 맑음강릉 0.0℃
  • 맑음서울 -3.4℃
  • 맑음대전 -3.2℃
  • 맑음대구 0.1℃
  • 맑음울산 -0.5℃
  • 맑음광주 -1.2℃
  • 맑음부산 2.3℃
  • 맑음고창 -1.6℃
  • 구름조금제주 4.6℃
  • 맑음강화 -4.2℃
  • 맑음보은 -6.0℃
  • 맑음금산 -4.2℃
  • 맑음강진군 0.3℃
  • 맑음경주시 0.0℃
  • 맑음거제 1.6℃
기상청 제공

박성태 직론직설

【박성태 칼럼】 히든기업을 살리자

URL복사

[시사뉴스 박성태 대표 겸 대기자]  사상초유의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은 국내외적으로 엄청난 사회적 변화를 가져왔고 이에 따라 기업창업, 기업경영 환경도 급변하고 있는 뉴노멀 시대를 맞았다. 


‘코로나19’ 사태로 경제 위기 수준의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는 우리 경제는 올해 경제성장률은 IMF 외환위기 이후 최저치 성장률인 2.3% 감소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창업기업의 86%가 3년 만에 폐업한다는 통계는 이미 예전 얘기가 되었고 현재 운영 중인 기업도 더 이상 버티기 힘든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에 본지는 <코로나19 K극복 히든기업을 찾아서>라는 기획시리즈를 통해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달여에 걸쳐서 국내의 강소기업이지만 알려져 있지 않은 히든기업 20개 기업을 발굴,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본지 자매지인 <수도권일보>와 공동으로 소개했다. 


당초 기획에서 16개 기업을 소개하겠다고 하였는데 추가 신청이 계속 들어와 20개 기업으로 늘렸고, 결국 미처 소개하지 못한 기업을 대상으로 11월 3일부터 히든기업 시즌 2로 계속 보도하기로 했다.  


본지가 이러한 시리즈를 기획하게 된 것은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성장전략을 짜고 있는 히든기업, 특히 대기업군은 아니지만 해당분야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 스타트업 위주로 취재하고 보도하여 소비자는 물론, 정부, 학계, 산업계까지 전 방위적으로 히든기업과 스타트업의 성공을 확산시키고자 하기 위함이었다. 공식적이지는 않지만 언론사에서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획보도를 하게 되면 광고 협찬비를 요구하거나 관행적으로 광고협찬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본지는 이번 기획시리즈를 기획하면서 안 그래도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광고 협찬비를 부담하게 하는 것은 기획 취지에 어긋난다고 판단, 일체의 광고 협찬비를 부담하지 않도록 하고 취재 보도를 시작했다. 


실제 있었던 일이지만 어느 업체에서는 타 언론사 사례에 비춰 본지에도 일정액의 광고 협찬비를 집행하겠다고 하여 본지는 기획취지에 어긋난다며 단호히 거절한 바 있다. 


언론사도 경영을 해야 하기 때문에 회사 수익이 있어야 하지만 <코로나19 K극복 히든기업을 찾아서>라는 기획의 의도는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 개인기업으로 좋은 기술, 좋은 제품을 개발하고도 활로를 못 찾고 있거나, 활로를 찾아 발전을 꾀하고 있는 히든기업을 찾아 소개하고자 함이 주 목적이었기 때문에 광고 협찬비를 요구하거나 협의할 수 없었다. 다만, 기업 홍보를 위한 보도매체(본지와 본지 자매지인 <수도권일보>)의 구입비는 수익자부담원칙에 준해 제작원가 수준에서 부담하도록 했는데 그 비용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저렴함을 밝힌다.


어느 중견 그룹의 홍보담당자에게 본지가 취재 보도한 내용을 제시하며 “이렇게 보도하면 어느 정도 광고협찬을 해야 할 것 같냐” 는 질문에 “아마 ***정도는 될 것 같다”라고 답을 하길래 “10분의 1수준”이라고 하니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왜 그런 기획을 하느냐고 반문했다. 


답은 간단했다. 기업들이 어렵다고 난리인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라고 답했다. 이런 에피소드를 밝히는 이유는 본지가 진행한 이번 특별기획 시리즈는 언론사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해 나름 실천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었음을 알리고자 함이다. 


이번에 보도된 20개 기업들은 K방역관련, 스마트시티구축, 벤처캐피탈, 반도체관련, 앱 보안솔루션, 도로 안전장비, 건강체질 개선, 기능성의류, 스마트 팜, 화장품 품질검사 및 컨설팅, 내진설계, 특수기계장비무역업체 등 업종도 다양했고 분야도 다양했다. 그들 기업을 취재하면서 느낀 것은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나름의 경쟁력을 가지고 한국 산업의 역군으로 발돋움하기위해 불철주야로 뛰어다니며 안감힘을 쓰고 있는데 정부지원이 미약하고 규제일변도의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시리즈 취재는 13, 14회 기업은 일정이 맞지 않아 본지 기획취재국장이 하였으나 20개 기업 중 18개 업체는 본지 대표인 필자가 대구, 광주까지 출장을 불사하며 직접 취재에 나섰다. 


기자경력 30년 이상인 필자가 직접 취재에 나선 것은 그만큼 이번 기획시리즈에 정성을 들였다는 의미이다. 히든기업 시즌2도 역시 본지대표인 필자가 취재보도에 나설 것임을 약속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시진핑 주석 정상회담...“2026년 한중관계 전면 복원 원년으로 만드는 계기”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해 한국과 중국의 협력 강화에 사실상 합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진행된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이번 정상회담은 2026년을 한중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으로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양국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되돌릴 수 없는 시대적 흐름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도 변함없이 이어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제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발맞춰서 주석님과 함께 한중관계 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가고 싶다”며 “저와 주석님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중관계의 정치적 기반과 우호 정서의 기반을 튼튼히 쌓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국민 실생활과 직결된 분야에서 수평적 호혜 협력을 이어가며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라며 “아울러 한반도 평화를 위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한국과 중국이) 함께 모색하겠다. 번영과 성장의 기본적 토대인 평화에 양국이 공동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말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중국은 한국과 함께 우호 협력의 방향을 굳건히 수호해야 한다. 양국의 협력 동반자 관계가 건강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레저】 설경 속에서 즐기는 얼음 낚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온 세상이 얼어붙는 겨울을 맞아 낚시 마니아들의 마음은 뜨겁다.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얼음 낚시의 계절이다. 낚시 축제에는 각종 이벤트와 먹거리,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레포츠와 문화행사 등이 마련돼 있어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직접 잡아서 맛보는 송어 대표적인 겨울 관광 축제인 ‘제17회 평창송어축제’가 오는 2026년 1월 9일부터 2월 9일까지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2007년 시작된 평창송어축제는 얼음낚시를 중심으로 겨울 레포츠와 체험, 먹거리, 공연이 펼쳐지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매년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겨울 관광 명소다. 올해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설 확충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서도 송어 얼음낚시와 맨손 송어 잡기 체험이 대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추위에 대비한 텐트 낚시와 실내 낚시터도 마련되며 운영요원이 현장에서 도움을 준다. 낚시 외에도 눈썰매, 스노우래프팅, 얼음 카트 등 다양한 겨울 레포츠와 체험 콘텐츠가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층 모두가 즐길 수 있다. 축제장 내 회센터와 구이터에서는 직접 잡은 송어를 송어회,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활력과 열정이 넘치는 ‘붉은 말띠의 해’, 새해의 목표는?
다사다난했던 2025년 ‘푸른 뱀띠의 해’를 보내고, 활력과 열정, 속도와 변화의 에너지가 강하다고 여겨지는 ‘붉은 말띠의 해’ 병오년(丙午年)이 밝았다. 새해는 개인에게는 지난 시간을 정리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출발점이며, 국가적으로는 변화의 흐름을 점검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지난 한 해 국가적으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치러진 6·3 대통령 선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큰 정치적 변화를 겪었다. 이후 경제와 외교 전반에서 비교적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 APEC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미국과의 관세 전쟁 속에서도 나름의 성과를 거두며 사상 첫 수출 7천억 달러를 달성해 세계 6위 수출 국가라는 기록을 남겼다. 대한민국 정부는 새해 국정목표를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대를 핵심 가치로 삼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 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5대 국정 목표와 123대 국정 과제를 추진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