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03 (수)

  • 맑음동두천 -8.6℃
  • 구름많음강릉 -2.2℃
  • 맑음서울 -6.3℃
  • 대전 -3.5℃
  • 흐림대구 -0.1℃
  • 구름많음울산 0.4℃
  • 광주 1.2℃
  • 흐림부산 1.8℃
  • 흐림고창 -0.4℃
  • 흐림제주 7.1℃
  • 맑음강화 -6.9℃
  • 구름많음보은 -3.9℃
  • 흐림금산 -1.8℃
  • 흐림강진군 1.8℃
  • 흐림경주시 -0.1℃
  • 구름조금거제 2.8℃
기상청 제공

국제

스칼렛요한슨 결혼..3번째남편 콜린조스트 교제시 '법적유부녀'[종합]

URL복사

 

 

스칼렛 요한슨 결혼 소식에 세번째 남편 콜린 조스트에 관심집중[종합]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스칼렛 요한슨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남편 콜린 조스트에 관심이 집중됐다. 콜린 조스트은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 언론인 로맹 도리악에 이어 스칼렛 요한슨의 세 번째 남편이다.

 

29일(현지시간) BBC와 TMZ 등 외신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은 약혼자인 콜린 조스트와 지난 주말 결혼했다. 콜린 조스트는 ‘SNL’ 작가로 유명하다.

 

미국 비영리 자선단체 밀스 온 휠스 아메리카(Meals on Wheels America)는 이날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스칼렛 요한슨과 콜린 조스트 작가가 지난 주말 친지들만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밀스 온 휠스 아메리카는 "CDC(질병통제예방센터)의 코로나19 안전 예방지침에 따라 가족과 사랑하는 지인들만 초청된 결혼식이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안전 예방수칙을 지키며 결혼한 스칼렛 요한슨, 콜린 조스트 부부는 이 단체를 통해 "결혼 소망은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19 취약계층인 노인을 돕는 것이다"며 "행복한 커플을 축복하는 뜻으로 기부를 고려해달라"고 권유했다.

 

스칼렛 요한슨과 결혼한 콜린 조스트 작가는 NBC방송의 간판 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의 작가 겸 코미디언이다. 

 

스칼렛 요한슨과 콜린 조스트는 2017년 교제를 시작해 지난해 5월 샌디에이고 코믹 콘에서 약혼했다. 두 사람이 교제를 시작한 때는 요한슨의 전 남편 로맹 도리악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을 시기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2008년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첫 번째 결혼해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2014년엔 프랑스 언론인 로맹 도리악과 재혼해 딸 로즈를 낳았지만 4년 만인 2018년 이혼했다.

 

한편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스칼렛 요한슨 주연 영화 '블랙위도우' 개봉이 연기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용혜인·한창민 등, 대통령 집무실 100m 이내 집회 제한 개정안 폐기 촉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과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비례대표, 정무위원회, 초선) 등이 대통령 집무실 100미터 이내 집회를 제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집시법 개정안의 폐기를 촉구했다. 용혜인 의원과 한창민 의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참여연대 등은 2일 국회에서 이를 위한 기자회견을 했다. 이에 앞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달 27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해 대통령 집무실, 대통령 관저, 국회의장 공관, 대법원장 공관 등의 외곽 담장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직무를 방해할 우려가 없는 경우, 대규모 집회 또는 시위로 확산될 우려가 없는 경우’에만 집회를 허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대해 용혜인 의원과 한창민 의원 등은 “이 개정안에 따르면 대통령 집무실 앞 집회는 원칙적으로 전면 금지된다”며 “이는 누구나 평화적 집회를 개최할 수 있고 집회는 극히 예외적인 경우 필요최소한으로 제한할 수 있는 헌법정신을 위반한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집시법 개정안대로라면 지난해 계엄과 내란 세력에 맞서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모였던 수많은 시민들 모두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5·18민주화운동 성폭력 피해자에게도 보상금 지급 법률안 국회 통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성폭력 피해자에게도 보상금을 지급하기 위한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2일 본회의를 개최해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현행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법률’ 제2조(정의)는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1. ‘5·18민주화운동'이란 1979년 12월 12일과 1980년 5월 18일을 전후하여 발생한 헌정질서 파괴범죄와 반인도적 범죄에 대항하여 시민들이 전개한 민주화운동을 말한다. 2. ’관련자‘란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 중 제4조에 따른 5·18민주화운동관련자보상심의위원회에서 심의·결정된 사람을 말한다. 라.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하여 성폭력 피해를 입은 사람“이라고, 제4조(5·18민주화운동관련자보상심의위원회)제1항은 ”이 법에 따른 관련자와 그 유족에 대한 사실 심사와 그 밖의 보상 등의 심의·결정을 위하여 광주광역시에 5·18민주화운동관련자보상심의위원회(이하 ’보상심의위원회‘라 한다)를 둔다“고 규정하고 있다. 개정안 제5조(보상금)제1항은 “관련자 또는 그 유족에게는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문화

더보기
1950~1980년대 농촌 마을을 배경으로 한 시대의 서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소설 ‘옹달샘’을 펴냈다. ‘옹달샘’은 전쟁 이후의 혼란과 가난 속에서도 굳건하게 이어져온 농촌 공동체의 정서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한 시대를 살아낸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정겹고도 깊이 있게 그려낸다. 1950~1980년대라는 격동의 시기를 배경으로 한 ‘옹달샘’은 한 농촌 마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장편 서사다. 마을 사람들의 삶의 중심에 자리한 ‘옹달샘’은 단순한 자연물이 아니라 세대를 이어 흐르는 생명력과 공동체의 기억을 품은 상징으로 등장한다. 샘가에서 오가던 소문, 사랑, 갈등, 화해의 이야기는 한 시대의 변화를 고스란히 비추며 독자로 하여금 그 시절의 공기를 생생히 떠올리게 한다. 김종섭 작가는 농촌의 사투리와 토속적 표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마을의 생동감을 살렸다. 이는 단순한 배경 묘사를 넘어 인물들의 감정과 삶의 결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서사적 장치로 기능한다. 독자들은 마치 그 시대에 존재했던 한 마을의 울타리 안으로 들어간 듯한 몰입감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잊혀 가는 옛 시골의 풍경이 작품 안에서 다시 숨을 불어넣듯 되살아난다. 이러한 묘사는 급격히 변화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점점 희미해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