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9.15 (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e-biz

디젠트아이디, 출입자 추적 앱 ‘큐알패스(QR·Pass)’ 출시…코로나19 방역 출입관리 돕는다

URL복사

평택 험프리스 페어 블로썸 마켓서 선봬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전시회 및 각종 행사의 진행 자제가 권고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박람회와 전시회 등 주요 행사가 하나 둘씩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신규 확진자 수가 극적으로 줄어들지 않으면서 다양한 집단감염 발생 사례 등을 통해 다중 출입시설에 대한 정확한 출입자 기록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이 계속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디젠트아이디가 출입자 추적 시스템인 ‘큐알패스(QR·Pass)’를 오는 10월 3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평택 험프리스 페어 블로썸 마켓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평택 험프리스 페어 블로썸 마켓’은 평택시 여성단체협의회와 험프리스 연합부인회가 주최하고 ㈜알피엠글로벌 마케팅 서비스가 주관하는 행사로 평택시와 농협평택시지부, 평택시문화재단이 후원한다.

 

코로나 방역 출입관리 큐알패스(QR·Pass)를 제공하는 디젠트아이디는 디젠트의 검증된 생체인증 기술에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하여 보다 발전된 멀티 인증 솔루션 아이디원(iD·One)을 개발한 2018년 설립된 디젠트의 자회사이다.

 

디젠트아이디가 선보인 큐알패스(QR·Pass)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이용자가 안드로이드 플레이 또는 iOS 앱스토어를 통해 앱을 다운로드하여 휴대전화 SMS인증으로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다. 등록을 마치면 출입시설에 부착된 QR코드 스티커를 앱에서 스캔하여 입장을 할 수 있고, 출입시설에서 방역상황이 발생하면 방역당국(정부·광역지자체)에 즉시 출입시설 이용자에 대한 실시간 이용 정보 확인 및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신분증 제시 및 이름, 휴대전화번호의 현장 기록이 필요 없어 개인정보 노출우려가 낮고, 출입시설의 경우 QR코드 스티커로 입장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다. 특히 정부·광역지자체는 개인정보수집을 최소화하면서 출입시설 이용자에 대한 검증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큐알패스(QR·Pass)는 스마트폰의 카메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스마트폰 OS에 맞는 다운로드 페이지로 자동으로 이동해 설치가 편리하며, 한글과 영문을 모두 지원한다.

 

큐알패스(QR·Pass) 관계자는 “큐알패스(QR·Pass) 출입관리 솔루션은 인증을 거친 휴대전화번호와 위치정보만을 암호화시켜 기록하기 때문에 개인을 특정할 수 없어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로부터 자유롭다”며, “솔루션 이용자 개인정보는 암호화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저장하는 방식으로 솔루션 구축 및 유지관리 비용이 낮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건축의 본질과 인간의 존중에 대해... ‘건축, 인간과 함께 숨 쉬다’ 출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현재 만연하는 건축 현실의 문제점을 되짚고, 인간을 위한 건축 실현을 전망하는 책이 출간됐다. 북랩은 존엄한 인간의 삶을 구축하는 건축의 올바른 목적을 역설하는 ‘건축, 인간과 함께 숨 쉬다’를 펴냈다. 부실 시공과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는 오늘날, 건축은 우리 사회의 안전과 삶을 위협하는 존재가 되기도 한다. ‘건축, 인간과 함께 숨 쉬다’는 이러한 현실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건축의 목적과 본질에 대해 다시 묻는다. 저자는 ‘건축은 인간을 위한 것’이라는 단순하면서도 근본적인 메시지를 던진다. 책은 생명과 건축의 관계, 공공성과 책임, 건축가의 태도와 사회적 사명을 두루 짚는다. 건축을 단순한 기술이나 디자인이 아닌 생명을 담아내는 행위로 바라본다. 광주 학동 철거 건물 붕괴, 이천 물류센터 화재 등 반복된 참사 사례들을 돌아보며, 이윤 중심의 건설 문화를 넘어 ‘생명 안전 사회’로 전환해야 함을 강조한다. 또한 저자는 건축을 ‘삶의 흔적이자 인간의 희망’으로 정의하며, 인간 존중 없는 건축은 단순한 콘크리트 덩어리에 불과하다고 경고한다. ‘건축, 인간과 함께 숨 쉬다’는 건축을 통해 사회 정의와 공동선을 회복하고, 더 나은 삶의 터전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