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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 인테리어 전문 인테리어베이, 고객 의견 적극 반영한 맞춤 디자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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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90%가 도시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스팔트와 시멘트가 깔린 길이 익숙한 도시의 삶은 때때로 청량한 자연에 대한 그리움을 불러일으킨다. 다양한 기술의 발달은 우리의 삶을 더욱 편하고 윤택하게 만들어 줬지만, 자연 친화적인 삶에서는 점점 더 멀어지게 만들었다.

 

도시정비 사업이나 국가정책 등으로 환경보전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지만, 여전히 도시에서 푸르른 자연을 맘껏 느끼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더욱이 미세먼지와 매연 등 산업과 기술의 발달이 낳은 각종 환경 오염 물질들이 건강을 위협하자, 이를 치유하기 위해 자연 친화적인 삶을 지향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자연을 더욱 가까이서 느끼기 위해 실내공간을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이들이 늘고 있으며, 카페와 식당, 학원, 헬스장, 미용실, 병원 등의 상업공간에도 자연을 차용한 인테리어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상업 인테리어 전문 ‘인테리어베이’ 관계자는 “자연 친화적인 인테리어는 자연에서 온 원목을 많이 활용한다. 벽 한쪽을 원목의 결을 그대로 살려 시공하거나, 통원목으로 된 테이블이나 파티션 등을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전체적인 분위기를 편안함과 친근함에 두고 곳곳에 식물을 배치에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에는 자연 친화적인 인테리어에서 나아가 친환경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이들이 많다. 이에 페인트를 생략하고 원자재 느낌을 살리는 인테리어를 진행하거나 친환경 인증을 받은 페인트나 자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자연 친화적인 인테리어로 편안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부터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까지 모두 표현할 수 있으니,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 후 인테리어 방향을 정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인테리어베이는 고객이 막연히 생각한 인테리어를 현실로 실현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 상담 단계부터 전문 디자이너를 배치해, 인테리어 완료까지 전 과정을 도와준다. 먼저 견적신청을 접수하면 전문가가 사전상담을 진행하며, 상담 내용을 토대로 2D와 3D의 인테리어 설계를 무료로 제공한다.

 

고객은 인테리어 설계를 통해 원했던 인테리어의 여부를 확인하고, 인테리어 시뮬레이션을 통해 디자인을 수정∙보완할 수 있다. 디자인 설계가 완료된 후에는 이에 맞는 실 견적을 산출해 제공하며, 고객의 승인이 나면 본격적으로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한다.

 

카페, 식당, 학원, 헬스장, 미용실, 병원, 사무실 등 인테리어 진행의 모든 과정에서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인테리어 완성도를 높이고 있으며, 업종별 전문가의 맞춤 디자인으로 합리적인 금액에 고품질 시공을 제공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높은 고객 고객만족도를 달성, ‘2020 대한민국브랜드평가’ 상업 인테리어 부문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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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