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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 줄여 수요자들 ‘호평’…‘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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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뉴타운 첫 1군 브랜드 단지…의무거주기간 없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계약금 분납제(1차 1000만원) 및 중도금 무이자…비용 부담 줄여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최근 연달아 발표된 아파트 대출 규제와 새 임대차법 시행으로 인해 아파트 전세값 상승이 이어지며 내 집 마련 수요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이에 대림산업이 경기 화성시 남양뉴타운에서 선보인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수요자들의 부담을 줄여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수도권은 이어진 규제들로 인해 전세 매물이 감소하며 전세가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경기도 평균 전세가율은 68.7%로 전월(68.5%) 대비 0.2%p 올랐고, 인천 중구 전세가율은 67%로, 전주 대비 0.5%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매매 대비 전세가 비율은 68.3%에서 68.2%로 0.1%p 줄어든 것과 대조적이다.

 

이러한 전세값 상승세로 인해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도권 소비자들 대부분이 아파트 분양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으로 분양가가 책정되는 만큼, 매매보다는 분양이 더 낫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대림산업이 경기도 화성시 남양뉴타운 B-11블록에 짓는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을 주목하고 있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LH 공모에 선정된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로, LH가 토지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브랜드를 적용해 시공하는 형태여서 민간분양 아파트에 비해 분양가 경쟁력이 매우 높다.

 

여기에 분양 후 거주의무기간이 없어 투자자 입장에서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계약금 분납제(1차 1,000만원)와 중도금 50% 무이자 조건이 적용돼, 계약금 10%만 지불하면 입주까지 비용 부담이 없다는 점도 메리트다.

 

실제로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지난달 28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 258개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남양읍에서는 특별공급 기준 최대 청약접수 기록을 갱신했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이 위치한 남양읍에서는 특별공급에서 10명 이상 신청한 적이 없는데다 인근 향남, 새솔동도 100개 이상의 통장이 접수된 적이 없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남양뉴타운 내 첫 1군 브랜드 단지인데다 LH 공모를 통과한 우수한 상품이 적용돼 사이버 주택전시관 개관 이후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더욱이 민간참여 공공분양 물량인 만큼 합리적인 분양가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어 분양이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전용면적 65~84㎡, 지하 3층~지상 18층의 아파트 8개 동, 60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대림산업이 개발한 라이프 스타일 맞춤 평면 ‘C2하우스’를 적용해 입주자 니즈에 적합한 구조 변경과 수납 극대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최근 미세먼지와 코로나 바이러스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만큼 스마트 클린 앤 클리어 솔루션을 적용, 입주민의 건강관리를 배려한다. 지역 최초의 커뮤니티 내 사우나 시설을 포함해 피트니스, GX Room, 실내 골프연습장으로 구성된 스포츠 센터 등이 들어선다. 이밖에 힐링 텃밭, 그린카페, 게스트하우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학원차량 드롭오프존과 실내놀이터가 있는 맘스스테이션 등 기존 남양뉴타운 내 아파트에서 보기 힘든 최신 커뮤니티 시설이 대거 적용된다.

 

정주여건도 우수하다. 무봉산이 가깝고 단지 내 4100㎡ 규모 중앙광장 및 수변공원과 어우러져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단지 앞 근린공원과 남양 푸른 건강뜰 체육공원 등 녹지가 풍부하게 조성돼 있다. 단지 인근에 남양뉴타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상업용지가 개발 진행중으로 입주 시점이 되면 주거 인프라는 더욱 향상될 것으로 예견된다.

 

남양뉴타운은 다양한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어 추후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인 화성시청역 신설이 예정돼 있다. 서해선은 향후 신안산선과 연계 예정이다. 친환경 관광·레저 복합도시로 개발되는 송산그린시티(2030년 개발완료 예정)가 가까워 개발로 인한 가치상승도 예견된다. 송산그린시티는 여의도의 19.2배 면적에 사업비 약 8조8000억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개발 프로젝트다. 신세계 테마파크 개발도 본 궤도에 올라 주목된다.

 

대림산업은 코로나 펜데믹 여파로 외출을 꺼리는 소비자들을 위해 e편한세상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8일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입지조건과 분양가, 청약자격과 전용 84㎡ 타입 유니트 등 구체적인 상품 정보를 영상으로 제공한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의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2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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