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4.23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문화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 개최

URL복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출판도시문화재단(이사장 고영은)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제18회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가 “책이랑 놀자!”를 주제로 10월 12일부터 열린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어린이책잔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어린이책잔치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한 ‘책의 가치를 지키고 전파하는 어린이 영웅들’인 ‘북 히어로즈’는 책잔치 기획 및 프로그램에 참여해 책잔치의 이모저모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어린이책잔치는 ‘만남, 공연, 전시, 이벤트’ 네 개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만남의 장에서는 황선미, 고정욱, 한태희, 권오준 등 인기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책잔치가 뽑은 신인 작가와의 만남(우주선 외 17명)이 북히어로즈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특별 초청 강연으로 유튜브 ‘공백의 책단장’ 공백의 ‘북튜버 도전하기’와 최향랑 작가의 ‘캐릭터 구상과 그리기’도 열린다.

 

공연의 장에서는 그림책 작가 1인 극장과 에부르 아티스트 카디르의 에브루 동화 ‘내 이름은 블루’, 손인형극 등이 펼쳐진다. 그림책 작가 1인 극장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체험 키트를 수령할 수 있으며 온라인 중계를 통해 작가와 함께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내 이름은 블루는 에브루 아티스트 카디르가 이번 어린이책잔치에서 처음 발표하는 작품으로 할아버지가 선물한 나침반을 가지고 바닷속 고래들을 만나며 자신을 발견해 가는 소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시의 장에서는 그림책 원화전과 카디르의 에부르 작품전, 2020년 전자출판지원센터 디지털 북 전시가 열린다. 디지털 북 전시는 북 히어로즈 스튜디오에 전자책의 역사 및 역대 전자출판대상 수상작을 인포그래픽으로 소개하고 멀티미디어 북, 오디오 북을 매회 10명씩 사전 신청을 받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북히어로즈 캐릭터 리메이크 공모전과 온라인 골든벨, 책 표지 컬러링 리메이크도 눈여겨 볼만하다. 어린이책잔치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받아 북히어로즈 캐릭터를 그려 제출하면 된다. 수상 작품은 추후 온라인 전시가 진행된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안내는 어린이책잔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공정위, 가맹사업법 개정안 본회의 직회부에 "관련 산업 위축될 우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가맹사업법 개정안 본회의 직회부 안을 단독 처리한 데 대해 "관련 산업이 위축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조홍선 공정위 부위원장은 23일 세종정부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수 점주단체가 반복적으로 협의를 요청해 가맹본부 부담이 지나치게 많아질 수 있고, 이는 협의절차 형식화를 초래해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사이 갈등 심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조 부위원장은 "개정안에 따르면 가맹점주 단체 중 가장 많은 가맹점주가 소속된 단체에 대해 우선 협상하게 돼있지만 해당 협상이 끝나면 다음 가맹점주 단체도 요청할 수 있는 구조"라며 "우선 협상 대상 단체도 여러 주제에 대해 계속 협상을 요청할 수 있어 가맹본부 부담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단체 등록 요건이 가입된 가맹점주 숫자 혹은 비율 중 하나만 충족하게 돼있다"며 "수많은 가맹단체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여러 번 협의를 요청할 수 있기 때문에 가맹본부의 영업이 지나치게 위축될 수 있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전했다. 특히 "총 매출액이 10억원 이하인 가맹본부가 66.4%나 되는데 소규모, 혹은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정한 리더는 용장 지장 아닌 소통 능력 갖춘 덕장이어야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오전 용산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한 4·10 총선 결과에 대해 “취임 후 2년 동안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 모자랐다”며 열심히 했지만 결과가 미흡했다는 식으로 말했다. 총선 참패에 대한 사과나 유감 표명은 없었고, 192석을 차지한 야당을 향한 대화나 회담 제안 등이 없어 야당으로부터 대통령은 하나도 변한 게 없고 불통대통령이라는 이미지만 강화시켰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 여당의 총선 참패는 한마디로 소통부재(疏通不在)와 용장 지장 스타일의 통치방식에서 비롯된 참사라고 평가할 수 있다. 돌이켜보면 윤석열정부는 출범 2개월만인 2022년 7월부터 각종 여론조사기관 조사결과 윤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40%이하였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적 평가가 40%이하로 떨어진 시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약 3개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1년 10개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2년 5개월이었던데 비해 윤대통령은 2개월로 가장 짧았다. 윤정부 출범하자마자 특별히 이슈가 될 만한 대형사건들이 없는데도 역대 가장 빠른 민심 이탈의 이유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