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24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e-biz

현대엔지니어링, 쾌적한 그린인프라 자랑하는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 분양

URL복사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집 앞에서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공세권’, ‘숲세권’ 입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지난 2016년에 발표한 ‘2025년 미래주택시장 트렌드 분석자료’에 따르면, 10명 중 3.5명이 집을 고를 때 쾌적성을 가장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까지 우선 고려했던 교통(24%)이나 교육(11%) 여건을 앞섰다. 지하철역이 가까운 역세권 아파트보다 공원이나 녹지공간이 가까운 아파트를 더 선호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사는 곳 인근에 산이나 공원 등이 인접하면 쾌적한 주거환경과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으며 산책로와 운동기구 등 다양한 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집 근처에서 여가나 문화활동을 즐기려는 ‘올인빌’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장거리 여행보다 일상에서 여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공세권, 숲세권을 갖춘 주거공간의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지난 6월 경기 수원시 정자동에서 공급한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오피스텔은 평균 40.4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대형 도시공원이 단지를 둘러싸는 형태로 조성될 예정인 데다 서호꽃뫼공원과 서호공원, 만석공원, 수원수목원(예정) 이용이 편리하다는 점이 흥행 요소로 부각됐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공원, 산 등 녹지가 가까운 주거시설은 산책이나 등산 등 친환경 레저활동이 편리한데다 쾌적한 환경으로 주거만족도로 높아 시세를 견인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며 “분양시장에서도 녹지 프리미엄에 대한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기 때문에 공세권과 숲세권은 주거공간 선택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일대에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와 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지금 디포레’로 구성된 대형 주거복합시설의 견본주택을 18일 오픈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는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는 지상 4~10층, 전용면적 47~58㎡ 총 840실 규모로 공급되며 지하 1층~지상 3층에는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지금 디포레’가 들어선다.

 

오피스텔 내부는 전 호실을 지역 내 희소성 높은 투룸으로 설계했으며 대형 다락 공간도 모든 타입에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된다. 각 호실 전용 공간으로 제공되는 다락은 타입에 따라 약 29㎡ ~ 40㎡의 넓은 면적으로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또한, 전체 840실 중 약 28%인 242실에는 테라스가 제공돼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이 단지는 공원과 산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바로 앞에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및 공원화 조성사업’ 추진으로 철로를 덮어 길이 594m, 폭 26.5m의 문화공원(2024년 완공 예정)이 조성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는 황금산의 그린인프라를 걸어서 이용 가능하며, 5만 여㎡ 규모의 황금산 문화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기관 인접 단지로서의 수혜도 기대된다. 단지를 중심으로 현재 남양주시청 제2청사, 의정부지방법원(남양주시법원), 남양주교육지원청 등이 들어서 있으며 의정부지방검찰청(남양주지청), 의정부지방법원남양주지원(2022년 3월 예정) 등도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사업들이 속속 완료되면 일대에 종사하는 직장인 수요까지 더해져 한껏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출 전망이다.

 

우수한 광역 교통망도 강점이다. 도보 8분거리에 경의중앙선 도농역이 위치한 역세권으로 청량리까지 20분, 잠실·강남까지는 30분 대로 도달 가능해 강남·북 모두 접근이 용이하다. 공덕, 디지털미디어시티 등 주요 업무지구로도 환승없이 도달할 수 있다.

 

추가적인 교통호재도 잇따라 서울 접근성이 대폭 향상된다. 우선 GTX-B노선(2022년 착공 계획) 개통 시 도농역에서 서울역까지 30분 내 진입이 가능해지며 8호선 연장사업인 별내선과 경의중앙선역 신설(왕숙2지구)도 예정돼있다. 출·퇴근시간 교통 체증을 완화해줄 왕숙천변로, 수석대교 등 도로교통망도 확충된다.

 

주거 편의성을 높여주는 탄탄한 생활인프라도 갖춰 입주민은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우선 단지 내부에 대형마트(지하 1층)와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도입 추진을 계획 중으로 입주민들은 원스톱 특권을 누릴 전망이다.

 

이밖에도 단지가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한 만큼 다양한 상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남양주점(2020년 11월 오픈예정), 롯데백화점(구리점), 이마트(다산점),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등 대형편의시설과도 가깝다. 여가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남양주체육문화센터도 도보권에 위치해있다.

 

지역 내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신망이 두터운 점도 호재다. 2020년 아파트 브랜드 평판 1위(한국기업평판연구소 조사)에 달하는 힐스테이트는 앞선 2차례 ‘힐스테이트 다산’, ‘힐스테이트 황금산’을 지역 내 성공적으로 공급한 바 있다. 이번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 또한 힐스테이트 이름에 걸맞은 설계와 상품으로 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는 황금산을 비롯해 주변에 조성된 문화공원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추가적인 공원 확충도 잇따르고 있어 입주민은 쾌적한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최근 공세권 단지가 부동산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추세여서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전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의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로에 마련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 , 하반기 지원 기업 IR 진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센터)가 함께하는 투자생태계의 대표적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BiiG WAVE)’가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올해 하반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 사업계획 발표회(IR)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하반기 빅웨이브는 인천센터의 대기업 파트너들과 협력을 이어온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기업 파트너로는 KT, 대한항공, 카카오모빌리티, 한솔PNS가 참여했고, 이들과 협업을 통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검증 받은 스타트업들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는 스타트업을 투자자에게 소개해 후속 투자로 이어질 기회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올해 하반기 지원 대상에 선정된 기업은 ▲어플레이즈(공간 맞춤형 콘텐츠 큐레이션 솔루션) ▲에이아이포펫(AI 활용한 반려동물 실시간 건강 체크) ▲증강지능(항공 매뉴얼의 AI 기반 디지털 혁신) ▲디비디랩(혁신적 리서치 솔루션) ▲인텔리즈(생산라인 결함 검사하는 머신 비전) 등 초격차 분야 5개 기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AC) 등 전문 투자회사와 오픈 이노베이션 등 새로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남양주 봉선사 ‘2025 반려견과 함께하는 선명상 축제’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10월 25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교구장 호산스님) 경내에서 진행되는 ‘2025 반려견과 함께하는 선명상 축제(주최: 남양주시불교연합회, 주관: 봉선사, 기획·운영: 마인드디자인, 후원:경기도·남양주시·보노몽·미앤펫)’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예년보다 한층 풍성해진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어 참가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선명상 축제’는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국민 행복(치유) 프로젝트’인 ‘선명상’과 연계,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명상·요가·강연·체험 등에 참여할 수 있는 복합 힐링 페스티벌이다. 지난해 열린 첫 행사 당시 1500여 명의 반려인과 시민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선명상’은 ‘선명상을 통한 마음의 평안, 세계평화’를 주제로 불교의 ‘선(禪)’과 서양의 명상과학을 융합해 스트레스와 갈등에 시달리는 국민들에게 바로 마음 평안을 주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된 명상 치유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생명 중심의 공존’이라는 새로운 철학 아래 걷기명상 및 도그요가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