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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어벤져스' 슈퍼엠, 다시 '빌보드200' 1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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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1시 정규 1집 '슈퍼 원' 공개
지난해 10월 데뷔 앨범 '슈퍼엠', '빌보드 200' 1위 쾌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의 어벤져스 그룹 '슈퍼엠'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정상 탈환을 위해 다시 포효한다.

 

슈퍼엠은 25일 오후 1시 정규 1집 '슈퍼 원'을 공개한다.

 

슈퍼엠은 '샤이니' 태민, '엑소' 백현과 카이, 'NCT 127'의 태용과 마크를 비롯 중국 그룹 '웨이션브이' 루카스와 텐 등 7명의 멤버로 구성된 연합팀이다.

 

지난해 10월 데뷔 앨범 '슈퍼엠'으로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슈퍼엠의 엠은 '매트릭스(MATRIX) & 마스터(MASTER)'의 약자다. 글로벌 음악 팬들을 이끄는 대표 스타이자 전문가인 가수들이 모여 '슈퍼' 시너지를 선사하는 팀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슈퍼엠은 비틀스, 케이티 페리, 샘 스미스, 트로이 시반 등의 팝스타가 속해있는 세계적인 음반사 유니버설뮤직 산하의 뮤직 레이블 캐피톨 뮤직 레코드(CMG)의 요청으로 이수만 SM 프로듀서가 프로듀싱을 맡으면서 성사됐다.

 

지난 4월19일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주최한 온라인 자선 콘서트 '원 월드 : 투게더 앳 홈(One World: Together At Home)' 참여로 글로벌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특히 슈퍼엠은 지난 4월26일 SM과 네이버가 손잡고 선보인 세계 최초 유료 온라인 공연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섰다.

 

기존 콘서트를 스트리밍하거나 오프라인 콘서트를 온라인으로 선보인 것이 아니다. 랜선만을 위해 만들어진 '온라인 전용 콘서트'였다. SM은 "세계 최초 온라인 맞춤형 콘서트"라고 소개했다.

 

슈퍼엠은 이번 '슈퍼 원'을 통해 확실히 글로벌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첫 미니앨범 이상의 성과를 내면, 슈퍼엠은 명실상부 K팝을 대표하는 팀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14일 '슈퍼 원'의 첫 번째 싱글 '헌드레드'(100), 이달 1일 또 다른 싱글 '호랑이'를 선보였데 이어 지난 23일 타이틀 곡 '원(One)'(Monster & Infinity)을 선공개했다. '원'은 이번 정규 앨범 수록곡 '몬스터(Monster)'와 '인피니티(Infinity)'를 합쳐서 만든 하이브리드 리믹스(Hybrid Remix) 곡이다.

 

SM은 "서사적인 곡 구성과 트랜지션이 주는 카타르시스와 더불어, 앞에 닥친 고난들을 이겨내고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라고 소개했다.

 

슈퍼엠은 전날 방송된 '엘렌쇼'에 출연, '원' 무대로 역동적인 노래와 퍼포먼스를 선사해 미국 전역 시청자들로부터 눈도장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엘렌쇼'를 통해 방송 데뷔 이후 이 프로그램 두 번째 출연이다.

 

이번 방송에서 '엘렌쇼'의 호스트이자 유명 방송인 엘렌 드제너러스는 "지난해 우리 쇼를 통해 TV 데뷔한 K팝 슈퍼그룹이 이번에 새로운 노래 '원'으로 돌아왔다"라며 슈퍼엠의 컴백을 환영했다.

 

슈퍼엠은 앨범 발매 직전인 이날 오후 12시10분부터 유튜브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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