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06 (토)

  • 흐림동두천 -3.9℃
  • 구름많음강릉 2.8℃
  • 흐림서울 -0.7℃
  • 맑음대전 -4.6℃
  • 맑음대구 -3.7℃
  • 맑음울산 -1.6℃
  • 맑음광주 -2.7℃
  • 맑음부산 1.0℃
  • 맑음고창 -5.7℃
  • 구름많음제주 5.8℃
  • 흐림강화 -0.5℃
  • 맑음보은 -7.4℃
  • 맑음금산 -7.3℃
  • 맑음강진군 -5.0℃
  • 맑음경주시 -5.7℃
  • 맑음거제 -1.8℃
기상청 제공

사회

2020년도 전반기 대전 세종 충남지역 총장협의회 열려

URL복사

 

교수전임확보율지표 하향조정 필요

대학간 강점분야 학점교류 활성화해야

박성태 본지대표 특강

대학사회 대대적 개혁과 혁신 필요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대전 세종 충남지역 총장협의회(수석회장 최병욱 한밭대총장 공동회장 윤승용 남서울대총장)은 23일 오전 10시30분 대전 인터시티호텔5층 에머랄드홀에서 회원대학 21개대학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반기 정기총회를 열었다.

 

최병욱 수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때문에 전반기 행사를 9월에야 하게됐다. 대학운영 뿐 아니라 사회전반에 불편함이 있었으나 혁신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보고 모두 협력하여 위기를 극복해가자"라고 말했다.

 

이어 윤승용공동회장은 "정부가 특별예산을 편성해 대학을 지원해주었음에도 턱없이 부족함을 공감할 것이다. 외국인유학생이 대폭 줄어들고 방역비 증가 비대면수업시스템 구촉 등 정말 어려운 시기인데 대학들끼리 상호 협력해 해결책을 찾아나가자"라고 말했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중부대학교의 도은수 대외협력부총장이 안건 발언을 통해 3주기 대학 기본역럥진단평가 지표에서 전임교원확보율을 2주기진단수준 이하로 하향조정하고 법인책무성과 관련해서도 법인에서 차입하여 실질적으로 학교기반시설 등에 투자되는 금액에 대해 법인전출금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전대 이종서 총장은 "전임확보율 기준 하향의 원인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 증가에 따라 전임교원 감축이 불가피한 점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발언에 나선 충남대 강병수 교학부총장은 대학간 강점분야의 수업공유를 위해 대학간 교류 활성화를 실행에 옮겨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발언에 나선 총장들은 "원론적으로 너무나 맞는 얘기인데 현실적으로 공유하는데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다"며 "콘텐츠 공유라는 측면보다 강의구축 노하우 등에 대해 각 대학들이 협력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박성태 본지 대표는 대표는 ‘코로나19시대 대학의 미래와 생존전략’이라는 특강을 통해 “한국의 학위제 중심의 교육시스템은 완전히 바뀌어야 하며 대학들도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걸맞은 대대적인 개혁과 변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특히 4차산업시대에 필요한 인재양성을 위해 과감히 학사개편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손정의 회장 접견 'AI 3대 강국 실현 위해 조언·제안 해달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과 만나 "한일 간 인공지능(AI) 분야 협력이 중요하다"며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손 회장을 접견하고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협력 과제 중요한 게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손 회장을 향해 "대한민국이 세계 인공지능(AI) 3대 강국을 지향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에는 첫눈을 귀히 여겨 서설이라고 하는데 손 회장님은 이전에도 김대중 대통령님, 문재인 대통령님 때 좋은 제안을 해서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됐다"며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한 좋은 제안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AI 기본사회를 소개하며 "상수도 하수도처럼 대한민국 내에서 모든 국민 모든 기업 모든 집단이 인공지능을 최소한 기본적 활용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인공지능의 위험함과 유용성을 알고 있는데 위험함을 최소화하고 유용성 측면에서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또 손 회장이" 한미 통상 협상 과정에서 상당한 도움과 조언을 줬다"며 사의를 표하기도 했다. 아울러 "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다른 남자 만나 격분 전 연인 50대 女 10여 차례 찔러 살해 54세 김영우 신상정보 공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을 알고 격분해 전 연인 50대 여성을 10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54세 남성 김영우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충청북도경찰청에 따르면 충청북도경찰청은 3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살인,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김영우에 대한 신상정보를 2025년 12월 4일∼2026년 1월 5일 충청북도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김영우는 지난 10월 14일 오후 9시께 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한 주차장에 주차된 전 연인 50대 여성 A씨의 차량에서 그가 다른 남성을 만난다는 사실을 알고 격분해 흉기로 A씨를 10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영우의 자백을 받아 실종 약 44일 만에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김영우는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오폐수 처리 등의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데 범행 이후 시신을 자신의 차량에 옮겨 싣고 이튿날 회사로 출근했다가 오후 6시께 퇴근한 뒤 거래처 중 한 곳인 충청북도 음성군에 있는 한 업체 내 오폐수처리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현행 형법 제161조(시체 등의 유기 등)제1항은 “시체, 유골, 유발 또는 관 속에 넣어 둔 물건을 손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