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10 (토)

  • 흐림동두천 6.0℃
  • 구름많음강릉 5.3℃
  • 박무서울 7.4℃
  • 대전 7.6℃
  • 구름많음대구 -0.3℃
  • 구름조금울산 7.5℃
  • 구름조금광주 6.7℃
  • 맑음부산 7.4℃
  • 맑음고창 7.7℃
  • 맑음제주 10.4℃
  • 흐림강화 6.2℃
  • 흐림보은 5.9℃
  • 흐림금산 8.2℃
  • 맑음강진군 8.8℃
  • 맑음경주시 7.4℃
  • 맑음거제 9.8℃
기상청 제공

사회

독감 백신 무료접종 일시 중단…"유통과정에 문제 발견"

URL복사

13~18세 어린이와 임산부 대상 오늘 접종 중단
8일 시작된 2회 접종 어린이 물량엔 문제 없어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22일로 예정됐던 겨울철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 계획이 하루를 앞두고 백신 유통 과정에서 생긴 문제로 일시 중단됐다.

 

다만 충분한 예방 효과를 위한 2회 접종으로 8일부터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한 어린이에게 공급된 물량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조달 계약 업체의 유통 과정에서 문제점을 발견해 내일(22일)부터 시작되는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사업을 일시 중단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문제가 발견된 백신은 22일부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작하려고 준비한 13~18세 어린이 대상 물량이다. 단 8일부터 시작된 2회 접종 어린이 대상자 공급 백신 물량은 아니다.

 

질병청은 해당 업체 인플루엔자 백신 공급을 즉시 중단했고 이미 공급된 백신에 대해서는 품질이 검증된 경우 순차적으로 공급을 재개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질병청으로부터 시험 검사 의뢰를 받은 인플루엔자 백신에 대해 "품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되는 항목에 대한 시험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정은경 청장은 "오늘부터 시작되는 임신부 및 만 18세 미만 어린이와 기존 2회 접종대상자에 대한 예방접종이 모두 중단됨에 따라 참여의료기관 및 대상자에게 혼란이 야기되지 않도록 안내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현재까지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이상 반응이 신고 된 사례는 없으나 이상 반응 모니터링을 더욱 철저히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애초 질병청은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등을 대상으로 22일부터 겨울철 인플루엔자 백신 무료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동시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 백신을 유통량 대비 24%, 사용량 대비 36% 증가한 총 2964만 도즈를 확보했다. 전 국민의 57%가 접종할 수 있는 규모로 인구 대비 물량은 호주(42.6%)나 뉴질랜드(35.4%) 등보다 많다.

 

필수 무료 예방 접종 대상도 지난해 1381만명에서 1900만명으로 519만여명 확대했다. 학령기 접종 대상을 만 12세에서 18세 이하로, 노인 연령을 만 65세 이상에서 62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만 16~18세 고등학생은 22일부터 29일, 만 13세~15세 중학생은 10월5일부터 12일, 만 7세~12세 초등학생은 10월19일부터 30일까지를 집중 접종 기간으로 권고했다.

 

임신부도 22일부터 임신 주수와 상관없이 접종할 수 있으며 출산 후 모유 수유 중인 산부도 접종이 가능하다. 임신부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일반인보다 합병증 위험이 크고 임신 중 접종하면 항체가 태반으로 태아에게 전달돼 예방 접종이 불가능한 6개월 미만 어린이 보호 효과도 있다.

 

만 62세 이상(1958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은 10월 고령층부터 단계적으로 예방 접종이 진행된다. 만 75세 이상이 10월13일부터, 만 70~74세는 10월20일, 만 62~69세는 10월27일부터 예방 접종을 할 수 있다.

 

겨울철 무료 접종에 앞서 어린이 대상자 중 2회 접종 대상자는 이달 8일부터 미리 국가 예방 접종을 시작했다. 만 9세 미만은 첫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시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 항체 반응이 일어나 예방 효과가 더 좋아 생애 첫 백신 접종은 2회 진행한다.

 

질병청은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에게 공급된 백신 물량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수원베이비키즈페어' 개최...임신·출산·육아 등 정보 한자리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6년 새해를 시작하며, 임신,출산육아용품을 한 자리에서 비교하고 체험할 수 있는 수원베이비키즈페어가 8일부터 11일까지 수원아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예비 부모뿐 아니라 육아를 진행 중인 부모 모두에게 필요한 각 단계별 육아 정보를 제공하는이번 행사는 다양한 임신 관련 정보와 출산 후 신체관리 등 태교에서부터 유아 교육관련 정보까지 한번에 만날 수 있다. 유모차와 카시트 같은 필수 육아템부터 젖병, 식기, 장난감, 세제까지 한 공간에서 직접 보고 비교할 수 있다. 특히, 사전등록을 하면 4일간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임신부터 유아기까지 필요한 제품과 정보를 폭넓게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주)이룸커뮤니케이션이 주최·주관을 했다. 새해에 열리는 박람회이기에 출산 준비나 육아용품 정리를 계획 중이라면 수원베이비키즈페어가 유용한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를 단계별로 효과적으로 키우기 원하는 부모들은 이번 행사 아이템들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만큼 부모들의 양육에 도움이 되기때문에 더욱 많은 정보를 필요로 한다. ​주요 전시 카테고리▲임산부·출산 관련 제품▲유모차, 카시트, 아기 침구▲육아용품 및 생활용품▲유아 교육

정치

더보기
베네수엘라 사태에 “중남미의 전략적 가치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바뀌어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베네수엘라 사태에 대해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중남미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했음을 지적하며 이제라도 중남미의 전략적 가치를 인정하고 대응할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포르투갈어과 권기수 교수는 9일 국회에서 개최된 ‘베네수엘라 사태: 글로벌 함의와 우리의 대응’ 긴급토론회에서 “중남미의 전략적 가치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지금까지 한국의 외교는 4강 중심의 외교와 일부 지역 편향 외교에 머물러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에서 새로운 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글로벌 사우스의 주역인 중남미에 대한 체계적인 외교 전략이 부재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글로벌 외교 전략의 부재 속에서 중남미는 글로벌 사우스 시대 정치·경제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체계적인 전략이 마련되지 않아 한국의 외교정책에서 가장 소외된 지역들 중 하나로 평가된다”며 “중남미의 전략적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전환을 바탕으로 종합적이며 체계적인 대중남미 협력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기수 교수는 “한국의 대중남미 정상외교는 2015년 중남미 순방 이후 사실상 실종됐다”며 “1996년 김영삼 대통령은 세계화

경제

더보기
적극적 재정정책, 공공기관 투자·정책금융 공급 대폭 확대 등으로 경제성장률 2% 달성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적극적 재정정책과 공공기관 투자·정책금융 공급을 대폭 늘리는 것 등으로 올해 경제성장률 2%를 달성한다. 정부는 9일 이런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이형일 재정경제부 제1차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6년 경제성장전략’ 브리핑을 해 “총지출 8.1% 확대, 공공기관 투자와 정책금융 20조원 확대 등 적극적 거시 정책으로 2% 성장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확정된 예산안의 총지출 규모는 727.9조원으로 전년 본예산 대비 8.1% 늘었다. 지난 2022년 본예산 총지출 증가율이 전년 본예산 대비 8.9%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본예산 기준으로 2025년 예산 총지출 규모는 673.3조원으로 전년보다 2.5% 늘었었다. 올해 공공기관 투자 규모는 70조원으로 전년보다 4조원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정책금융은 첨단전략산업 육성, 관세 대응 및 중소기업 지원 등을 중심으로 전년보다 16.1조원 증가한 633.8조원을 공급한다. 잠재성장률을 높이기 위해 국가전략산업을 육성한다. 대통령 소속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활력과 열정이 넘치는 ‘붉은 말띠의 해’, 새해의 목표는?
다사다난했던 2025년 ‘푸른 뱀띠의 해’를 보내고, 활력과 열정, 속도와 변화의 에너지가 강하다고 여겨지는 ‘붉은 말띠의 해’ 병오년(丙午年)이 밝았다. 새해는 개인에게는 지난 시간을 정리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출발점이며, 국가적으로는 변화의 흐름을 점검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지난 한 해 국가적으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치러진 6·3 대통령 선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큰 정치적 변화를 겪었다. 이후 경제와 외교 전반에서 비교적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 APEC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미국과의 관세 전쟁 속에서도 나름의 성과를 거두며 사상 첫 수출 7천억 달러를 달성해 세계 6위 수출 국가라는 기록을 남겼다. 대한민국 정부는 새해 국정목표를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대를 핵심 가치로 삼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 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5대 국정 목표와 123대 국정 과제를 추진하고 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