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 "긴급안정지원금은 별도 서류 없이 확정과 함께 즉각 지원될 것"이라 밝히며 "아동특별돌봄 지원도 9월 내 다 지급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이어 홍 부총리는 "국회가 합의한데로 22일 추경을 통과시킨다면 상당 부분 지급이 되도록 준비 절차를 갖춰놨다" 말했다.
특히 홍 부총리는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같은 경우 최대한 빨리 추석 전에 지급이 이뤄지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며 "고용안정지원금이나 고용유지지원금의 경우도 사전 준비작업을 통해 추석 전에 지급이 이뤄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가 밝힌 '아동특별돌봄 지원'은 ▲미취학 아동 약 252만명 ▲초등학생 약 280만명 등 총 532만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학교와 어린이집이 문을 닫으면서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20만원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