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4.0℃
  • 맑음강릉 12.0℃
  • 맑음서울 7.9℃
  • 맑음대전 7.1℃
  • 맑음대구 7.8℃
  • 구름많음울산 9.5℃
  • 구름조금광주 10.4℃
  • 구름많음부산 13.0℃
  • 맑음고창 7.4℃
  • 구름많음제주 15.8℃
  • 맑음강화 5.1℃
  • 맑음보은 3.8℃
  • 맑음금산 5.2℃
  • 구름많음강진군 8.4℃
  • 구름조금경주시 6.5℃
  • 흐림거제 10.6℃
기상청 제공

e-biz

아파트 완판’ 대구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 오피스텔 선착순 분양 실시

URL복사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전매 금지 등 전국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강력한 정부 규제가 적용되면서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오피스텔은 아파트 대비 규제 영향이 적고 청약 경쟁이 필요 없으며 양도세 감면 등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으로 수요자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

 

실제로 오피스텔 거래량도 급증하는 추세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아파트 전매 규제를 앞둔 지난 7월 전국 오피스텔의 거래량은 1만8992건으로 2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전월 대비 28.93% 급증하였다.

 

이에 매매가도 상승세다. 7월 전국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는 전월 대비 무려 14.13% 상승한 2억345만 원으로 나타났다.

 

다만 상가정보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서울, 경기를 제외한 5대 광역시의 상반기 오피스텔 거래량은 대구 15.4%, 울산 13.8%, 대전 3.8% 증가하였으며 부산은 4.6% 감소, 인천 4.5% 감소, 광주 0.8% 감소 등 지역별로 다소 온도 차를 드러냈다

 

이러한 가운데 ‘대구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 오피스텔이 분양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하 2층~지상 46층 3개 동 규모의 ‘대구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는 공동주택 274가구, 오피스텔 102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서 아파트는 최고 경쟁률 21대 1로 전 세대 분양이 완료된 바 있다.

 

‘대구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 사업지’는 달서구 감삼동 573번지 일원으로 죽전네거리 인근 고급 주상복합단지 조성 등 정비 사업이 속속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또한 서대구고속철도역사(2021년 개통), 대구시청 신청사 이전 등의 영향으로 대구 내 부동산 시장이 한껏 달아올라 있는 만큼 ‘대구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 오피스텔의 분양 실적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토지신탁이 공급하는 ‘대구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 오피스텔 102실은 오는 11일부터 선착순 분양이 실시될 예정이며 계약금 분납제, 중도금 무이자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중이며 이 곳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