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27 (월)

  • 흐림동두천 12.1℃
  • 흐림강릉 14.0℃
  • 서울 14.5℃
  • 흐림대전 19.6℃
  • 흐림대구 22.1℃
  • 흐림울산 15.7℃
  • 맑음광주 18.9℃
  • 구름많음부산 17.2℃
  • 구름많음고창 16.3℃
  • 구름많음제주 17.3℃
  • 흐림강화 12.0℃
  • 흐림보은 18.6℃
  • 흐림금산 18.9℃
  • 구름많음강진군 19.1℃
  • 흐림경주시 16.6℃
  • 구름많음거제 17.5℃
기상청 제공

스포츠

김광현, ML 선발 데뷔전서 3⅔이닝 1실점 역투

URL복사

이언 햅에 데뷔 첫 홈런 허용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빅리그 선발 데뷔전에서 무난한 투구를 선보였다.

 

김광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3피안타(1홈런) 1실점을 기록했다.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마무리 투수로 시즌을 시작한 김광현의 실전 공백이 길었던 점을 고려해 투구 수에 제한을 둘 것이라는 의사를 드러냈고, 김광현의 투구수가 57개가 되자 교체를 택했다.

 

김광현은 볼넷 3개를 내줬고, 삼진 1개를 잡아냈다.

 

김광현은 이미 마무리 투수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 상태다. 지난 7월25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2020시즌 개막전에서 팀이 5-2로 앞선 9회초 등판한 김광현은 1이닝 2피안타 2실점(1자책점)으로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후 세이브 상황이 오지 않아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던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가 팀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경기를 치르지 못하면서 23일 동안 실전공백이 있었다.

 

팀 내 선발 투수들의 부상으로 24일 만에 실전 등판을 빅리그 선발 데뷔전으로 치르게 된 김광현은 데뷔 첫 피홈런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제한된 투구수 안에서 제 몫을 해냈다.

 

출발은 다소 불안했다.

 

1회말 1사 후 앤서니 리조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낸 김광현은 후속타자 하비에르 바에스에 좌측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얻어맞았다. 바에스는 슬라이더를 노려쳐 장타를 만들어냈다.

 

김광현은 윌슨 콘트레라스를 고의4구로 내보내 만루 위기를 이어갔지만, 이언 햅을 3구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한숨을 돌렸다. 그는 데이비드 보트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고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다.

 

위기를 넘긴 김광현은 2회말을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세인트루이스가 3회초 덱스터 파울러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은 뒤 김광현은 흔들렸다.

 

3회말 선두타자 크리스 브라이언트에 안타를 맞은 김광현은 리조에 볼넷을 헌납해 무사 1, 2루의 위기를 자초했다.

 

하지만 바에스에 3루수 방면 병살타를 유도해 순식간에 아웃카운트를 늘린 김광현은 윌슨 콘트레라스를 1루수 직선타로 처리하고 이닝을 끝냈다.

 

수 차례 위기를 무실점으로 잘 넘긴 김광현은 4회말 선두타자 햅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김광현의 빅리그 데뷔 첫 피홈런. 햅은 김광현의 4구째 시속 88.5마일(약 142.4㎞)짜리 직구를 노려쳐 홈런으로 연결했다.

 

김광현은 후속타자 보트에 볼 3개를 연달아 던졌으나 슬라이더로 3루 땅볼을 유도해 침착하게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후속타자 조시 페글리는 유격수 앞 땅볼로 처리했다.

 

김광현의 투구수가 57개가 되자 세인트루이스 벤치는 교체를 택했다. 김광현은 4회말 2사 후 존 갠트에 마운드를 넘겼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이재용 회장 자택 집회 “이건 선 넘었다” 비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이재용 회장 자택 앞에서 총파업 집회를 예고하면서, 그 배경과 경제적 영향을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에서 열린 대규모 결의대회에서 노조는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 15%에 해당하는 약 45조 원을 성과급으로 지급하라고 요구하면서 총파업이 임박했다는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런 요구가 반도체 산업의 특성과 기술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경영 성과 배분을 둘러싼 갈등 삼성전자 노조는 내달 21일부터 시작하여 오는 6월 7일까지 총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노조는 임금 인상률과 근무환경 개선 및 안전 문제에 대한 요구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최근 회사의 우수한 경영 성과에도 불구하고 근로자에 대한 성과 배분이 부족하다는 문제를 중심으로 총파업을 선언하였다. 노조 측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견조한 매출과 수익 증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임금 인상률과 성과급 지급 수준이 이에 미치지 못해 노동자들의 정당한 몫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이런 노조의 총파업 예고를 두고 삼성전자 경영진은 현재 글로벌 경기 둔화 위험과 반도체 및 신사업 분야에 대한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영덕군수 공천 논란 확산...김광열 “금권부정경선” vs 조주홍 “악의적 흑색선전”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 경상북도 영덕군수 공천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천관리위원회)는 4월 20∼21일 김광열·조주홍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경선을 실시했고 22일 조주홍 예비후보자의 공천을 의결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등에 따르면 김광열 예비후보자는 24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이의 신청을 하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재심 신청서를 제출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의 한 관계자는 27일 ‘시사뉴스’와의 통화에서 “김광열 예비후보자 측이 이의신청 등을 한 것은 맞고 어떻게 처리할지는 아직 모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광열 예비후보자 측은 24일 “김광열 예비후보자는 (이의 신청 등을 하면서) 조주홍 예비후보자 본인 및 그 직계존속의 중대한 ‘공직선거법’ 위반행위인 ‘금권부정경선’ 내용과 자료를 첨부했다”며, “(첨부)자료를 통해 올해 4월 8일 조 후보의 아버지 조○○가 지역 주민 80명에게 여행경비·식대·여행자보험 등 일체의 비용을 무상으로 제공하면서 아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행위와 사실확인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군수 자리를 돈으로 사려 하는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이재용 회장 자택 집회 “이건 선 넘었다” 비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이재용 회장 자택 앞에서 총파업 집회를 예고하면서, 그 배경과 경제적 영향을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에서 열린 대규모 결의대회에서 노조는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 15%에 해당하는 약 45조 원을 성과급으로 지급하라고 요구하면서 총파업이 임박했다는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런 요구가 반도체 산업의 특성과 기술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경영 성과 배분을 둘러싼 갈등 삼성전자 노조는 내달 21일부터 시작하여 오는 6월 7일까지 총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노조는 임금 인상률과 근무환경 개선 및 안전 문제에 대한 요구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최근 회사의 우수한 경영 성과에도 불구하고 근로자에 대한 성과 배분이 부족하다는 문제를 중심으로 총파업을 선언하였다. 노조 측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견조한 매출과 수익 증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임금 인상률과 성과급 지급 수준이 이에 미치지 못해 노동자들의 정당한 몫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이런 노조의 총파업 예고를 두고 삼성전자 경영진은 현재 글로벌 경기 둔화 위험과 반도체 및 신사업 분야에 대한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