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 이후 국내 외감법의 효용성, 적합성 등 의문이 발생하며 회계제도에 대한 개혁 촉구가 일어났다. 이로 인해 개정된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대한 법률, 일명 ‘신(新)외감법’ 시행으로 감사인의 책임이 늘어나게 되며, 감사인 간 의견 충돌 가능성에 대한 우려와 기업회계감사 전문인력 부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신외감법에 따르면 외부감사인이 기업의 회계 처리 기준 위반과 관련된 사실을 발견하게 되면 감사를 하거나 감사위원회에 보고해야 한다. 이어 감사위는 외부전문가를 선임하여 조사한 뒤 감사인과 증선위에 보고해야 한다. 신외감법에 외부전문가의 참여가 언급되며, 기업회계감사 분야에서의 디지털 포렌식 활용이 광범위하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감사품질 제고를 강조하는 신외감법의 특성상 자체적인 회계 전문인력이 부재한 기업의 경우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투명하고 적법한 절차를 거쳐 감사를 시행할 수 있는 외부감사인과 디지털 포렌식 외부전문가를 선임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는 실정이다.
이에 독자적인 디지털 포렌식 분석 시스템을 기반으로 인프라를 구축하여 기업회계감사 맞춤 포렌식 솔루션을 제공하는 ‘KDFT 한국 디지털 포렌식 기술표준원㈜’(이하 KDFT)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DFT는 대법원에 등재된 국내 단 2명뿐인 ‘특수감정인’ 최규종 대표이사를 주축으로 30년 이상의IT 경력 전산전문가 등으로 이루어진 ‘기업회계감사 디지털 포렌식팀’을 구성하여 외부전문가로서 디지털 포렌식 조사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위반여부에 대한 세밀한 조사 및 보고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KDFT만의 다양한 레퍼런스를 통해 회계감사 포렌식 뿐만 아니라 디지털 포렌식 기반 내부감사, 정보보안감사, 기업 M&A 통합 컨설팅 등 기업 관련 포렌식의 A to Z를 아우르는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규종 KDFT 대표이사는 “외감법의 개정에 따라 디지털 포렌식을 통한 기업회계감사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현재 기업 내부에 감사 혹은 디지털 포렌식 관련 전문가가 부족하다면 해당 부분과 관련된 체계적인 서비스를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덧붙였다.